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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번 국도를 통해 부산 울산과 가깝게 연결되는 양산 웅상지역 일대 전경. 롯데건설이 이달말 분양을 앞두고 있다. 국제신문DB |
- 7번국도 우회도로 개통
- 산단 배후 주거지 기대
- 4 Bay·탑상형 함께 도입
- 덕계동에 견본주택 위치
롯데건설이 경남 양산에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이달 말 경남 양산시 주진동 일대에 '양산 롯데캐슬(조감도)'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양산 롯데캐슬은 양산시 웅상권역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이자, 이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1군 브랜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산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159가구, 73A㎡ 182가구, 73B㎡ 78가구, 73C㎡ 17가구, 84A㎡ 117가구, 84B㎡ 70가구 등 모두 6개 타입 623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 3.3㎡ 당 600만 원대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양산 롯데캐슬은 양산에 공급이 뜸했던 1군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미래가치까지 기대된다. 더구나 그동안 양산에서는 물금신도시 위주로 공급이 몰렸던 탓에 웅상권역 분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특히 웅상권역은 2004년 푸르지오 이후 대형 브랜드 아파트의 신규공급이 전무했던 지역으로 더욱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크다.
'양산 롯데캐슬'이 위치할 양산시 주진동 일대는 차량 이용 때 울산 및 부산까지 10여 분이면 닿을 수 있는 데다, 7번 국도의 우회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웅상문화체육센터, 웅상출장소가 단지와 연결돼 이용이 편리하고 천성산도 가까워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7번 국도를 따라 여러 산업단지가 있어 배후수요가 적지 않다.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모두 완공되면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감도 높을 전망이다. 인근에 현재 운영 중인 소주공단, 덕계월라산업단지를 비롯해 산막산업단지와 어곡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를 배후로 한 주거지로 발전하게 된다. 이들 산업단지들이 위치한 7번 국도를 따라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이기 때문에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양산 롯데캐슬'은 롯데캐슬 브랜드답게 인근에서는 보기 힘든 최신 설계를 도입한다.
이 아파트는 최근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춰 전체 가구를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한다. 발코니 확장 때 공간활용이 우수한 4Bay설계와 판상형 설계를 함께 도입했다. 또 탑상형 타입도 함께 배치해 획일화된 아파트에서 벗어나 외관까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힌 것이다. 이 외에도 일부 타입에 펜트리 공간을 조성해 수요자들이 직접 별도의 방이나 저장고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인근에서 보기 힘든 최신 설계가 갖춰진다. '양산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은 양산시 덕계동에 위치한다. 문의 1800-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