戊戌年 늦가을 11月에
~~~ "沙門津歷史公園(사문진역사공원)" 둘러보다~~~
언 제 ; 2018 년 11월 17일 오후
갔는곳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317
금년이 마지막 주는 늦가을 11月에 물향기, 공기향기, 나무향기, 바위향기 등
그리고 시들어가는 국화향기며 코스모스, 쥬립 여러가지 아름다운 꽃들의 모습을 늦게나마
음미하고파 오후시간을 활용하여 사문진나룻터를 찾았더니 따뜻한 가을 햇살과 낙동강 금호강이 합유하는
지역을 바라보며 정말 새로운 느낌이 움터옴을 간직하며 오후의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장식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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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진주막촌 입석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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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가 동자 데리고 주막촌에 막걸리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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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다란 입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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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진대교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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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그 꽃, 목화(경상도 사투리 미영)와 국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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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크다란 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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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뱅이 장성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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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동산 입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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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진은===
사문진역사공원 [沙門津歷史公園]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에 있는 수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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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최초로로 들어온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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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사문진(沙門津)은 과거 경상도 관아가 있었으며,
낙동강 하류로부터 유입되는 물산을 대구 지역 일원에 공급하고,
다시 이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물산을 운송하는 중심 역할을 담당한 사문진 나루터가 있어
옛날 보부상들이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로 이용되었다. 사문진 나루터는
1900년 3월 26일 미국 선교사 사이드 보탐에 의하여 그 당시 '귀신통'이라 불리던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유입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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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경위
사문진교(沙門津橋)가 완공되고 4대 강 살리기 사업으로 사문진 나루터의 기존 식당가가 철거되는 등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2013년 사문진 주막촌 복원 등 도심형 수변 공원 조성 계획을 수립하여
사문진역사공원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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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달 속에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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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총면적은 8,856㎡이며, 사문진 주막촌, 카페, 기념비,
사문진 나루터[계류장] 등이 들어서 있다. 또한 사문진 나루터에는
사문진 주막촌을 출발하여 달성 습지, 강정 고령보, 달성군 옥포면 신당리를 경유해
다시 사문진 주막촌으로 돌아오는 유람선과 결혼식을 위한 이벤트선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사문진 주막촌에서 강정 고령보, 달성군 옥포면 신당리, 다시 사문진 주막촌을 경유하는
쾌속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사문진 피크닉장이 있어 강변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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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만든 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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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사문진역사공원에는 조선 시대 보부상의 애환이 서린 공간이었던 주막을
복원하여 막걸리와 파전, 두부 등 그 시절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달성군은 2014년 군청
개청 100주년을 기념하여 2012년부터 사문진 나루터에서 100대의 피아노를 동원한 무료 야외
공연인 '100대의 피아노 콘서트'를 매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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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도 만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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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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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선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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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과 금호강이 합유하여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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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냄새를 취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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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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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건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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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곳마다 주막 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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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조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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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맑은 공기를 마음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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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동산에도 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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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이도 뛰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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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동산에 마지막 단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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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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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애서 바라본 합유지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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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는 늙은 단풍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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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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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들꽃의 무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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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립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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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사랑나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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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등이 반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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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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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진대교에 가로등이 켜지고~~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