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중운까지 읽어보고 생각해 보니까,
격암은 주역에 통달한 사람 같아 보입니다.. 주역은 읽기가 매우 어려운데, 10 하늘의 수와 12의 땅의 수의 60 갑자의 운용과 변화를 정확히 이해했던 것 같아요..
10과 12로 즉, 하늘과 땅이 운행하여 만드는 순환의 세상 속에서 조광조의 난과 마지막 때의 진인의 난까지 동일한 주역 셈법의 흐름 선상에 놓고 글을 쓴 것이 이채롭습니다. 1520년의 경진신사년의 조씨와 장씨의 기유사화 사건을 2000년의 경진신사년의 조씨와 장씨 사건을 중첩적으로 생각한 듯 보여요..
즉, 격암이 알고 예언한 것이 아니고, 이미 있었던 사건을 통해서 글을 쓰면, 나중에 그 움직에 따라 오는 미래의 그 사람이 또한 그 일을 겪을 것이라는 기본적 주역의 이해를 따라서 글을 쓴 것으로 보이네요. (근데 제가 그 때 그 일을 정확하게 겪었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저는 젊을 때에 주역을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8괘가 중요하죠. 그것이 기본인데, 그 기본을 따라서 10과 12의 하늘과 땅의 돌고 도는 이치로
이전 것이 앞으로도 있고, 또한 그것이 처음에도 있었다는
만물의 흐름을 1만으로 놓고 3과 4가 순환하여 12을 낳고 그것이 하늘의 10의 성취라는 얘기인데,
주역은 정확히 성경의 말씀을 반영한 책이라는 겁니다.
격암이 셩경을 읽으며 주역 관점에서 표현한 신앙글 같아요.
격암유록 60권 마지막 책 갑을가까지 한번 읽어보고
이 책의 진위 논란에 대한 저의 코멘트를 간단히 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격암은
2018년부터 4년 전쟁이 있고, 세계 인구의 절반이 죽는다 말하고는 2023년 토끼해 이후에는 진인이 이존사의 운을 얻으면, 백마장의 심판으로 온 세상에 사람이 다 죽어 보이지 않는다는 기록을 남기고 있는데, 만산에 1남, 천산에 9녀.. 2018년은 바로 내년입니다...
일단 갑을가까지 읽어보고, 다른 글에서 <4년 환란>에 대한 준비 견해가 있는 지 살펴보는 시간에 집중하겠습니다..
왠지 말중운 까지 읽으면서 섬찟하고 진짜로 2018년 내년부터 전쟁과 질병의 환란이 오면 어쩌나.. 생각하며, 이 때에 내가 가족들 부양하려고 험한 일하며 시간 써야하나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점심시간에 간단히 글 남깁니다.
모두들 샬롬하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찬찬히 풀어 나가시는 님의 지혜에 감사드리며
님의 글은 항상 간결한듯 하면서도 에너지가 있음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예. 저도 형님의 격려에 항상 감사 드려요.
찬찬히 풀어가는 것도 있는데, 말중운은 좀 어렵네요.. 뭔 소리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저도 좀 묵상이 많이 필요할 듯 해요.. 저도 해석해 놓고 읽어도 잘 모르겠어요.. 일단 해석은 해 놓았으니 가끔 생각날 때 읽어 보려고요.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항상 샬롬입니다. ^^
네.잘 봤습니다.카페지기님의 견해에 동의하고 훌륭하시다 생각해요.저희도 천천히 의견에 따라가볼께요.참으로 성경과 유사하다 생각이 듭니다.저희 집에도 주역책이 있는데 역시 예사로운 것이 아니었군요^^ 큰 일 하고 계시다 생각합니다.
별이님이 이렇게 비댓이 아닌 공개적으로 카페에 댓글을 달면 왜 이렇게 좋아~ ㅎㅎ
주역은 예사로운 책이 아닌 것은 맞습니다. 유교의 기본이고, 유교는 사실상 성경으로 보는 한국사 관점에서 지금 성경의 구약 성경과 같은 사상이기 때문에 즉, 유대교와 같은 것이기에 주역은 사실상 '꽃' 이라고 봐도 무방해요. 집에 예사롭지 않은 책이 있네요.. 역시 별이님 ^^
@가을 남자 ㅋㅋ보신 적 있으시죠?근데 저 책들 한 권도 제대로 안 읽었다는 놀라운 사실ㅋㅋ전시용^^ 카페지기님은 거의 다 습득하셨을 듯^^
@별이 응.. 지난번 이 사진을 본 적이 있네요.. ㅎㅎ 차이는 나는 해석집이나 강의집은 안보고 직접 봐요.. ㅎㅎ 아무래도 해석자 의견이 들어가면 원문자가 어떤 생각으로 썼는지 잘 안들어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럽니다. ㅎㅎ
참고로, 옛날에 소시적에 다 본 것이기에 지금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 봤었다.. 정도이니까 나중에 별이님이 그 책들 읽으면 나하고 그냥 휴식하면서 대화합시다. 그러면 내가 오히려 도움을 받을 듯.. 나중이 먼저 되는 거니까. ^^ 샬롬.
@가을 남자 성경책 알고나니 손이 잘 안 가지더라고요.아무리 읽어도 카페지기님은 절대 못 따라가요.그 경지 누가 따라갈 수 있겠어요^^;; 워낙에 독보적이셔서..^^
@별이 ㅋㅋ 경지... 별이 너무 웃겨... 경지... 무슨 경지야.. ㅎㅎ 단순 지식이지... 별이님 때문에 내가 산다.. ^^
@별이 별이님 별이는 우리 카페에서 최고 회원 같애.. 별이님 글 보면 마음이 좋아져요. 그니까 내가 마음이 누이로 지내고 싶으니 말 놓읍시다.
빛흑에서는 욕도 하고 엄청 반말 잘 하더만 다소곳 하니까 적응이 안되네.. 내가 한참 나이가 많으니까 오라버니 하고 별이님은 한참 막내 누이 합시다!
오케이면 한번 웃어줘요 ^^ 샬롬. 왠지 존대말 불편해..
@가을 남자 최고 회원은 맞다 생각듭니다.본 카페의 주요 3가지 목적에 부합한 자요.카페지기님을 참 존경하니까요.그래서 공개선상에서 빛흑에서처럼은 못하겠네요..ㅜ 거기는 워낙 시장바닥같아서..아무렇게나 맘 가는데로 한다만.여긴 고퀄리티 카페가 아니겠습니까^^;; 넘 달라서 적응이 안 되시죠.제가 봐도 그러네요.하하하.
@별이 ㅋㅋㅋ
어찌 이렇게 마음이 통할까...
하하하 동의네 좋아.. 행복해요~ 그럼 오라버니 설겆이 중이니 잠시만.. ㅋㅋ
@가을 남자 동의 아닌데.그냥 마지막에 웃은 건데.잘 웃잖아요.저ㅋㅋ어제 웃는다고 빛 흑에서도 욕 먹었드랬죠.고퀄카페라 계속 존대해 드리고 싶은데..어찌 하나요?
카페 수준 따라 가야죠^^
@별이 그리고 성경 외에는 주역도 관련 서적도 그저 지식 정도고 심하게 말하면 배설물이니 별이는 그런 책 관심 안둬도 되요.. 궁금하면 오라버니한테 물어봐! 알았죠? ^^
@별이 ㅎㅎ
거절은 슬픈 건데 왜 웃음이 나지..
샬롬. 마음 알겠어 ^^
@가을 남자 카페지기님은 원하시는데로 편하게 대하시면 되세요..워낙 나이차도 있고 해서 전 쉽지는 않네요^^
@별이 ^^
아우님
격암유록 해설서를 보면 해설자의 개인의견이 보이기에 해설 내용을 보지않고 성령으로 글을 적어 나가는 점에 대해서
참으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그래서 저는 님을 귀한 분이라 여기고 있어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아이구 부끄러워요 행님~
성령께서 제 마음을 주장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형님과 동일한 영의 그 분이자나요.. ^^ 최대한 내 생각 넣지 않으려 하는데, 혹시 또 들어가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왜냐면, 제 경험인데 설사 그러하더라도 그 때에는 성령께서 저에게 지고 눈 감고 제 생각대로 또 움직여 주세요 ^^
우리 아버지 그런 분입니다. 그 정도로 당신 자녀들을 사랑하세요 샬롬 ^^
그런 점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옙! 감사합니다 몸이 녹초인데, 힘 낼께요. 좋은 밤 되셔요~~
에너지 보충하면서 가요
밧데리가 방전되면 안되니 방전되기 전에 꼭 보충해가면서 살살 해 주세요
Good night^-^
ㅋㅋ 옙 살살할께요.. Edin 행님도 재밌으셔요 ..ㅎㅎ 저도 Good 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