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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전자 청북면 고잔리 유치 | ||||||
평택시, 기업맞춤형 행정으로 입주 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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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전자가 평택시 청북면 고잔리에 유치,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된다.
군포시에 위치한 SJ전자(대표 이희화)는 공장증설 및 종업원 추가채용을 추진해 왔다. 과밀억제권인 군포시에서는 공장 확충이 불가능해 이전을
결정했으며 평택시의 적극적인 유치노력 행정으로 결과를 얻었다. 특히, 평택시는 SJ전자의 확장 이전을 위해 공장설립승인절차를 50일에서 5일로
단축시키는 행정의 융통성을 발휘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부지를 포함해 공장설립승인 시 50일 정도의 처리기한이 필요하나 부지를 제외한 건축물에 대하여만 공장설립승인을 유도해 5일
만에 공장설립 승인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시는 공장이전에 따른 공장설비신청, 환경배출시설 설치신고 등 각종 인ㆍ허가 서류를 대행 처리해 기업의 이전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SJ전자는 금년 6월까지는 공장동 리모델링을 완료한 후 7월중에는 기존 공장건물 일부철거 및 축소 후 사무실과 기숙사동 용도의 3층 건물을
신축한다. 기계설비가 완료되는 8월 공장가동을 목표로 공장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장이전시 사무직 20명, 생산직 60명 등 총 8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계획과 관련해 SJ전자 이희병 부사장은 “생산업무가 단순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조업을 하는 관계로 장애인도 가능하다”며 “장애인 신규직원을 확대 채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SJ전자를 우리시에 유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유치를 위해 발로 뛰는 기업 맞춤형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J전자는 자동자부품(BCM, PAS), 자동차 전장품, 주차시스템을 생산하는 회사로 2005년 가동을 시작해 지난해 3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 했으며 올해에는 5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종업원은 1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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