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모임인 나사목회 91차를 1월19일에 송은섭,민병우,장학운,윤자민, 임승기 5명이 Lakewood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다.
올겨울은 이곳에 비가 많이내려 가끔씩 Golf가 취소되기도 했고,이날도 16홀 중간에 비가와서 포기를 하였다. 그래도 $21에 즐기기 때문에 큰 아쉬움은 없었다. 한국 같으면 끝까지 갔을것이다. Golfer들 한테는 비내리것이 불운이지마는 이곳 남가주지역이 그간 극심한 가뭄으로 물부족현상이 심했는데 아직도 완전 해갈이 될려면 비가 더 내려야 한다고 한다.
근간에 들어 태극낭자들의 활약이 별로 없는데,태극전사들이 지속적으로 PGA Tour에나와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5일 소니오픈 에서 김시우는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4타를 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하여 헤이든 버클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이날 KLPGA 에서 7승을 거둔 신혼중인 부인도 함께 우승을 지켜 보았다. 두사람의 DNA가 합쳐저 세계적인 2세 Pro Golfer 가 나오기를 기대 해본다.
이날 저녁에는 현풍곰탕에서 흑염소 전골과 곰탕으로 쐐주를 즐기고 다음 만남을 기약 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