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국 부동산 시장은
점입가경의 경지로 흐르고 있습니다.
하나씩 지역을 한번 살펴볼까요
1. 서울: 매매는 대체로 조용한 편이나
한번씩 거래되면 신고가가 나오는 추세
전세는 8월 임대차3법 통과후
기본 1~2억 이상은 올랐으며
전세가 상승의 이 기조는 2022년까지는
계속될 가능성이 큼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고
지방 대도시들이 크게 오르고 있어
점점 상대적으로 서울이 싸보이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임.
공급이 크게 부족하여 내년 상반기에는
다시 서울이 치고 갈 가능성이 있음
2. 경기: 경기도의 상승은 지금 누가 뭐래도
김포임. 요즘 김포 아니고 금포라고 함.
경기도도 크게 전세가 상승하고 있으며
고양, 남양주, 하남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남양주는 최근 외곽에 해당하는
평내호평, 마석, 화도까지 크게 오른 상태
의정부 빌라를 공시가 1억미만으로
법인들이 최근 많이 들어갔으나
최근 경기도 외국인 및 법인
토지거래허가제로 당황한 모습
3. 인천: 대체로 조용한 모습
4. 대전: 6월 투기과열 및 조정지역 맞았으나
세종의 폭등과 세종과 대전의 공급부족으로
꾸준히 전세와 매매가 상승하고 있는 모습
5. 청주: 6월 대책으로 조정지역 걸리고
7월 대책으로 법인 규제와 취득세 중과로
크게 충격을 받아 매도 물량이 쏟아졌으나
지금은 상당수 정리되었음.
소액투자가 가능하지만
취득세 12프로와 대출이 안나와서
이 핸디캡을 극복한다면 괜찮은 지역
6. 대구: 수성구 빌리브범어가
15억을 돌파한지가 엊그제인데
호가가 16억을 훨씬 넘어가고 있으며
특히 달서구쪽에 배액배상이 쏟아지고 있으며
급등세가 나오고 있음.
월성휴포레, 아이파크, 월배삼정
매수세가 최근크게 들어가고 있음
7. 울산: 울산 대장 문수로 아이파크가
작년 5억 중반이었는데
지금 호가 12억에서 13억까지 나오고 있음
말그대로 미친 상승을 보이고 있는 울산.
남구, 중구, 북구까지 상승이 번지고 있으며
동구는 다른 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조용한 모습
8. 포항: 포항의 대장 포항자이는
34평 호가 5억정도에 나오며 리딩을 하고 있고
북구의 대장 두호SK는 3억중후반에
매물이 나오기 시작함.
포항은 각 지역 대장들이
선두를 지키며 치고 나가고 있으며
1군에 비해 2군의 상승세는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은 상황
하지만 향후 2년 이상
공급이 전무하다는 것을 볼 때
꾸준히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
9. 경주: 경주의 미래대장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봄에 미분양이 많이 나왔고
완판과 동시에 7월대책이 나와 마피들이
일시적으로 나왔으나
사전점검 결과 조경이 좋고 하자가 없어서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음
로얄동 로얄층 기준 피가 3천까지 다시 올라왔음
10. 부산: 부산의 대장들이 12억 호가가 넘게 나오고 있으며
금정구 장전래미안 10억,
남구 대연롯데캐슬레전드는 9억호가가 나오고 있음
서부산쪽 재개발도 1달전 계약후 최근 잔금했는데
7천이상 올라서 배액배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
부산은 분위기는 조정지역 지정 전까지는
계속 이런 분위기가 이어가지 않을까 싶음
11. 창원: 창원이 울산과 비슷한 산업현황과 인구,
수급 상태인데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부족했으나
10월들어서 본격적으로
불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음
용지 아이파크 34평이 10억까지
호가가 나오고 있으며
A급지에 속하는 트리비앙과 노블파크도
최근 계속 거래가 되고 있음
5억대 후반을 넘어 6억이상에도
호가가 나오고 있는데
용지 브라더스와 노트(노블파크 및 트리비앙)의
성수기가 학군지라 가을인것을 감안하면
올해 12월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임
창원이 크게 하락했던 기간을 감안하면
상승장이라기 보다 회복장이 더 적절한 표현
중동유니시티를 찾아보다가 깜짝 놀랐음
작년4월에 중동 유니시티를 갔을 때
마피 3~4천이 즐비했을 정도로
창원 시장이 안좋았는데
지금은 35평 기준 8억정도에 매물이 나오고 있음.
분양가가 4억 초중반인것을 감안하면
따블가까이 오른 셈.
뭐든지 아무도 찾지 않을때 보석처럼 캐고
다들 환호할때 박수받으며
떠나야 한다는 것은 진리임.
12. 광주: 광주는 올해 여름까지 조용하다가
추석이후로 투자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외투(외지투자자)들이 2주전부터
들어오는 숫자가 늘었는 상황
남구 봉선동과 광산구 수완동은
상당수 매물이 멸종되었으며
주변 B급지역으로 상승세가 퍼지고 있음
현장에서는 2018년 폭등장세후
2019년 하락장이 다시 연출되는게 아니냐는
걱정이 가득함
지금은 누가 뭐래도 지방 대세상승장입니다.
수급이 크게 꼬인 지방은
앞으로 2년이상 크게 오를 것이며
조정지역이나 규제로 인해
일시적인 조정은 있을 수 있으나
공급이 크게 부족할 때 매매가 조정이 나오면
전세가 폭등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인생에 기회는 몇번 오지 않습니다.
법인과 임대사업자라는
무기는 더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취득세 허들이 8% 또는 12% 있으나
이 좋은 황금시기를 살리지 못하면
인생에 큰 기회를 하나 놓치는 것과 같습니다.
그나마 7월대책으로 인해
지방의 흐름이 3~4개월 늦어졌습니다.
이젠 지방도 내년이면 많이 늦을 것 같습니다.
부자를 욕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는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어떻게든 씨앗을 뿌리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2년만 세금폭탄 버티시면
분명 2년후 좀더 여유로운 삶에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지치지 말고 조금더 힘냅시다..
[출처] [공유] 다시 시작되는 지방 대세상승장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작성자 자유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