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생활 (2013/07월/4째주) 1

[버락 곰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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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서 시작되고 흙으로 돌아간다

▲ 제주에는 한라산에 딸린 독특한 기생화산인 오름이 368개 있다. 제주 사람들은 죽어서 오름 아래에 묻히는 까닭에 오름 주변에는 돌담을 두른 작은 무덤들이 많이 모여 있다. 특히 제주 4·3 때는 수많은 주검이 이곳에 묻혔다.사진 강계헌 작가 제공 /김아라씨, 제주 ‘흙의 정거장’ 공연

중견 연극연출가 김아라(57·극단 무천 대표)씨가 특별한 공연 <흙의 정거장>을 25~29일 제주 우도의 소머리오름 옆 묘지오름과 우도 안의 작은 섬 비양도에서 선보인다. 2009년 ‘물’로 시작해 ‘바람’(2009년), ‘모래’(2011년)를 거쳐 ‘흙’으로 마무리하는 그의 ‘정거장’ 4부작의 완성이다. 제주 오름을 배경으로 죽음과 탄생이 반복되는 긴 시간을 살아가는 여자와 남자의 삶의 단면들이 연기와 춤, 음악이 결합한 무언의 ‘콜라주’ 형식으로 펼쳐진다.

‘정거장’ 4부작의 원작자인 일본의 극작가·연출가 오타 쇼고(1939~2007)의 희곡 <땅의 정거장>을 김씨가 각색하고, 이전에 공연했던 물, 바람, 모래의 정거장의 주요 이미지를 덧대어 연출했다. 전 국립극단 배우 권성덕씨를 비롯해 중견배우 정동환, 하성광, 배용근, 오성택, 양혜경, 정하늬씨 등 한국 배우들과 곤도 니키치, 마사미치 시바사키, 간나 와카바야시 등 일본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다....모든 공연과 전시는 무료.  정상영 선임기자 한겨레신문

잠못드는 부산…'야간 피서'

남부지방에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3.7.24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반갑다 파란하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맑은날씨를 보인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충청등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맑은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경남과 전남 등 남부지방은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에 비가 오며 그 밖의 지역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이투데이] 방인권 기자 bink7119@

'추억의 음악다방 기억나시나요?'

24일 오후 인천시 동구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에 재현된 70년대 음악다방에서 관람객들이 디스크자키 체험을 하고 있다. 박물관은 지난 23일 제2전시실을 개관, 1970년대 동인천 추억의 장소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2013.7.24 << 카메라뉴스 참조 >>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오죽헌서 율곡 선생 효도다례 시연

율곡 이이 등 신사임당(1504∼1551년)의 7남매가 부모에게 효도하는 예법을 선보이는 율곡 선생 효도다례 시연·체험행사가 24일 오후 강릉 오죽헌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율곡 이이(1536∼1584년)의 인성 함양과 부모공경의 가정문화를 선양하고 효행 예절을 재현해 전통문화를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율곡을 비롯한 7남매가 어머니 신사임당과 아버지 이원수(1483∼1561년) 공에게 방풍 차를 올려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부모님은 자녀에게 덕담하는 모습으로 이뤄졌다. 2013.7.24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덕유산 종주로 원추리 꽃 만개

덕유산국립공원 종주탐방로에 있는 무룡산 일대에 여름철 대표 야생화인 원추리 꽃이 만개해 등산객을 반기고 있다. 이곳은 원추리 집단군락지로 매년 7월 중순이면 산 능선이 황색 물결을 이룬다. 2013.7.24.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잠자리의 구애

장맛비가 물러가고 모처럼 햇볕이 내리 쬐는 24일 오후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서울청포원에서 매미가 신나게 울고 있다. 2013.07.2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남해바다 적조, 황토살포

적조 발생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경남 남해군 미조면 인근 해상에서 24일 오후 어선 한 척이 황토를 바다에 살포하고 있다. 2013.07.24.【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1084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084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에서 한 참가학생이 장미꽃을 들고 있다. 2013.07.24.【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뉴트리아 잡는 '인공섬 트랩'

낙동강유역환경청 직원들이 24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인공섬 트랩'을 설치하고 있다. 인공섬 트랩은 수면에 부이를 이용한 일종의 '인공섬'을 띄운 뒤 그 위에 미끼를 이용한 틀을 설치해 뉴트리아를 생포하는 장비로, 기존 포획틀과는 달리 한 번에 최대 5마리까지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방기사 참고, 낙동강유역환경청> 2013.7.24   (창녕=연합뉴스) 김선경

김매기로 흥겨운 강릉 들녘…학산오독떼기 시연

24일 강원 강릉시 구정면 들녘에서 농민들이 소를 앞세운 채 소에게 먹일 꼴을 베어 가는 모습이 정겹다.2013.7.24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녹조현상 심각해진 낙동강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 선산 옥성면 일대의 강물이 짙은 녹색을 띄는 등 녹조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 6월 항공촬영한 사진(왼쪽)에 비해 올해 6월 촬영한 사진에서 녹조현상이 두드러진다. 2013.7.24. << 지방기사 참조, 낙동강복원 부산시민운동본부 제공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친구야 하늘서 편히 쉬렴 … 태안 사고 희생자 영결식

24일 충남 공주시 공주사대부고 운동장에서 열린 '사설 해병대 캠프 희생 학생 합동영결식'에서 같은 학년의 친구가 가슴을 부여잡고 있다. 2013.07.24.【공주=뉴시스】홍성후 기자 // (공주=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태인 우석 병학 동환 준형아… 미안해” 하늘도 눈물로 배웅한 마지막 하굣길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여했다가 숨진 공주사대부고 2학년생 5명의 유해가 24일 영결식을 마치고 교정을 나서자 학생들이 두 줄로 늘어서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있다. 공주 박지환 기자 서울신문 // 24일 오후 공주사대부고 해병대 캠프 희생학생들의 유골이 충남 천안추모공원에서 화장절차를 거쳐 천안공원묘원 봉안묘에 합동안장 됐다. 2013.07.24.【천안=뉴시스】김효원 기자

청계천 일부구간 통행재개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며 수도권 지역에 내리던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산책로 일부구간 통행이 재개되고 있다. 2013.07.24.【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폭염속 반가운 단비

23일 전주 최고기온이 35.9도로 전국에서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하는 등 찜통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을 찾은 시민들이 시원하게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고 있다. 전북일보 추성수 기자

남부에 내리는 반가운 비

강진 청자축제 개막을 나흘 앞둔 23일 오전 전남 강진군 대구면 강진청박물관을 찾은 여성들이 빗줄기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제41회 강진청자축제는 27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4일까지 9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도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2013.07.23.【강진=뉴시스】배동민 기자

물에 잠긴 청계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23일 서울 청계천 인도가 물에 잠겨 있다. 2013.7.23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하늘이 뚫렸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 동북부 일부 지역에 시간당 40mm의 장맛비가 내리는 등 중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23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3.7.23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김도훈 기자 //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CBS노컷뉴스 송은석, 윤성호 기자]

'물난리, 물놀이'

23일 중부지방에는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남부지방은 폭염이 이어지며 대조적인 날씨를 보이고 있다.

사진 위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시민들이 쏟아지는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아래)에는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3.07.23.【서울/부산=뉴시스】최동준, 하경민 기자

시국선언하는 충주시민 시국회의

충북 충주지역 야당과 충주농민회 등 시민단체가 구성한 '국정원 정치공작 진상규명 충주시민 시국회의'는 23일 충주시청 브리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2013.07.23.【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중복날 삼계탕 인파

중복인 23일 오후 폭우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한 삼계탕집에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CBS노컷뉴스 송은석 기자]

군대에서 먹는 삼계탕 맛

중복인 23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에서 병사들이 점심 메뉴로 전복 삼계탕을 맛있게 먹고 있다. 2013.7.23 (포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초등생들 숲속 탐험 중

23일 부산 북구 화명수목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인 숲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전민철 프리랜서 jmc@kookje.co.kr 국제신문

멸종위기종 애기뿔소똥구리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상가관광지 사업지구 내에서 멸종위기종 집단서식지가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부지 내에서 확인 된 멸종위기종 애기뿔소똥구리 모습. 2013.07.23. (사진= 제주환경운동연합 제공)【제주=뉴시스】강재남 기자

충북 음성에 찾아든 백로 '우아한 날갯짓'

충북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의 한 야산에 둥지를 튼 백로가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이곳에는 매년 수백 마리의 백로 떼들이 찾아 둥지를 틀어 야산 전체가 흰 꽃이 핀 것 같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중도일보

태안 생태탐방로 ‘솔향기길’

유류오염 방제길에서 생태탐방로로 재탄생된 충남 태안군 이원면의 ‘솔향기길’이 여름철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주말인 지난 20일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솔향기길을 걷고 있다. 2013.07.23 (사진=태안군 제공) 【태안=뉴시스】박상록 기자

항암과 당뇨치료에 좋은 채소 맛보세요!

농협 하나로클럽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클럽양재점 채소코너에서 옛부터 항암과 당뇨치료에 민간요법으로 전해 내려오던 채소(와송, 삼채, 개똥쑥)을 선보이고 있다. 방인권 기자 중앙일보

방학맞아 붐비는 인천공항

23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이 본격적인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아 해외로 나가려는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다. 인천공항 = 김동훈 기자 문화일보

입욕 통제된 대천해수욕장

 23일 오전 6시40분부터 낮 11시 현재 배파의 영향으로 인해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해수욕객의 입욕이 통제되고 있다.해경은 이시간대가 밀물인데다 배파의 영향으로 입욕객의 안전을 위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보령=뉴시스】이진영 기자

진안군마을축제 D-10 '진안고원길 달빛걷기'

제6회 진안군마을축제 개막을 10일 앞둔 지난 22일 제6회 진안군마을축제 성공기원 '진안고원길 달빛걷기'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진안군수와 구동수 진안군의회 의장, 주민, 축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해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상전면 생태습지원까지 6km를 걸었다. 전북일보 이재문 기자

보령 머드축제장 인산인해

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사진은 관광객들이 지난 22일 음식을 먹기 위해 줄을 선 모습. 2013.7.23 (보령=연합뉴스)

하천인지 바다인지 …

경기지역에 연일 국지성 호우로 침수와 산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23일 오전 안양시 만안구 안양천변에서 시민들이 불안한 표정으로 불어난 하천 물을 바라보고 있다. 기상청은 24일부터 장마전선이 남하해 수도권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인천일보 김철빈기자

물 빠진 청계천 물청소

22일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통제되고 수위가 낮아진 청계천 돌위에서 오리 한 마리가 낮잠을 자고 있다. 2013.07.22.【서울=뉴시스】임영주 기자

'제주흑우' 천연기념물 지정

문화재청은 22일 우리나라 토종가축인 '제주흑우(濟州黑牛)'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했다. 사진은 제주흑송아지 모습. 2013.07.22. (사진=문화재청 제공)【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연근단지 연꽃전시회

22일 대구 동구 반야월 연근단지 내 점새늪에서 열린 연꽃전시회에 한 시민이 만개한 연꽃을 감상하고 있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한병)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열대수련, 온대수련, 수생식물등 100여종 이상 전시돼 있다. 또 기술센터는 이 일대 8천㎡ 농지를 임차해 백련과 홍연 재배단지 조성으로 시민들의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현기자 경북일보

"더위엔 얼음과자!"

30도가 웃도는 폭염 속에 동물들도 힘겨운 여름 나기를 하고 있다. 22일 오후 광주 북구 생용동 우치공원 동물원에서 곰이 특식으로 제공된 얼음 과자를 안고 있다. 동물원 측은 더위에 지친 곰을 위해 사과, 당근, 생닭을 얼음 속에 얼려 특식을 먹이고 있다. 2013.7.22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개집도 침수

22일 오전 많은 비가 내린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봉현리 일대 계곡의 물이 넘치면서 마을 개집까지 침수돼 있다. 2013.7.22 << 지방기사 참조 >> (경기광주=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폭우에 침수된 마을길..허탈한 주민

강원 영서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22일 오전 원주시 부론면의 한 마을길이 인근 하천의 범람으로 침수돼 한 주민이 차에서 내려 도로를 바라보고 있다. 2013.7.22 (원주=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흙탕물 한강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빌딩에서 바라본 한강이 흙탕물로 가득하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중북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2013.07.22.【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태안 캠프 참사 오열하는 친구

22일 충남 공주시 공주사대부고 강당에 마련된 '해병대 캠프 희생 학생 합동 분향소'를 찾은 재학생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2013.07.20.【공주=뉴시스】홍성후 기자

폭우 탓 때아닌'월담'

 

광주와 이천을 비롯한 경기지역에 많은 장맛비가 내린 22일 오전 광주시 곤지암읍에 시간당 81㎜의 집중호우로 곤지암천 일부 저지대가 침수됐다. 주민들이 물에 잠긴 도로를 피해 담장으로 건너고 있다. 인천일보 김철빈기자

탄천 주차장 침수

서울을 비롯한 경기 남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린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탄천 주차장에 관계자들이 침수 차량을 밀고 있다.  [CBS노컷뉴스 송은석 기자]

무서운 한강

중북부지방에 많은양의 폭우가 쏟아진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시민이 불어나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다. 2013.07.22.【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집중호우속 출근하는 시민들 

서울지역에 집중폭우가 내린 22일 오전 서대문구 홍은사거리 횡단보도 앞에서 비를 흠뻑 맞은 흰뺨검둥오리의 모습을 시민이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2013.07.22【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CBS노컷뉴스 윤성호 기자] //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CBS노컷뉴스 황진환 기자] // [이투데이] 방인권 기자 //

물에 잠긴 청계천

서울과 경기남부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22일 오전 서울 청계천 산책로가 물이 물어나 잠겨 있다. [이투데이] 방인권 기자 // [CBS노컷뉴스 윤성호 기자]

또 장마 … 오늘도 많은 비

주말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장맛비가 다시 시작된 22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갈산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장대비 속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3일부터 24일 오후까지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를 동반한 상층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중부지방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인천일보 박영권기자

강남역 주변도로 '또 침수'

22일 오전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강남역 및 사당역 주변 도로가 침수됐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뉴시스, 뉴스1 // [CBS노컷뉴스 이대희 기자](사진=시민 최나미 씨) // 【서울=뉴시스】

집중호우로 인한 포트홀

새벽부터 집중호우가 내린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역 8번 출구 인근 도로에 '포트홀'이 생겨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협하고 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는 접착제 구실을 하는 아스팔트가 엮고 있는 골재에 빗물이 섞여 접착력이 약해지고 자동차 바퀴에 눌린 빗물이 큰 수압으로 골재를 밀어내면서 도로 겉표면이 떨어져 나가 '포트홀'이 발생한다. (서울=연합뉴스)

급식 바꾸고 운동 습관 들이니 찐살이 ‘쏙’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방배2동 이수초등학교 식당에서 이 학교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100% 현미로

만든 밥을 중심으로 짜인 점심을 먹고 있다. 점심 메뉴는 현미밥, 대구매운탕, 야채달걀말이, 부추오이무침, 미역줄기표고볶음, 자두로 구성되었다.  곽윤섭 선임기자 한겨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