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생활시설 광명의집은 정부 지원이 없는 개인운영시설입니다.
광명의집은 인천시 전 지역 구청, 경찰서, 지구대, 119구급대, 병원, 종교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보내오는 거리 노숙인들의 입소를 요청을 받아 입소하는 곳입니다.
이 분들은 오랜 노숙으로 자존감이 상실된 상태이기 때문에 바른생활 관념이 없는 분들이었습니다.
광명의집은 정부에서 인건비등 지원을 못받기 때문에 시설생활인 교육은 엄두도 낼수가 없었습니다.
고민 끝에 푸드뱅크의 도움으로 인천 서구 지역 가정초교, 석남중, 신현초교, 청라초교, 양지초교, 목제단지 내 조은부페, 북항2부두 구내식당에서 급식하고 남은 음식을 거둬다 무료급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설 생활인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습니다.
잘못된 삶 속에서 가족으로부터 외면된 시설식구들은 의지할 곳이 없었고 마음의 장애가 생겨겼지만, 무료급식을 하면서 지역 소외계층 빈민가구 어르신들께 감사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말로 하는 어떠한 교육보다도 실천속에서 감사와 사랑을 받은 광명의집 식구들은 오늘도 지역어르신들 무료급식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누가 시키는 사람도 없지만 준비를 스스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설식구들 자존감 회복을 위한 교육차원에서 시작을 한 무료급식소가 이젠 지역복지
사각지대의 빈민가구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되고 있지요.
2009년 4월부터 시작한 인천 콜롬비아공원 무료급식소는 주4회 화.수.목.금 중식지원과 의료 협력병원 성민병원, 나은병원, 참사랑병원 등 공원어르신 진료를 협력하고 있습니다.
인천서구 석남2동 569-7 나눔의 울타리 무료급식소와 사회복지 종합상담실에서는
시설생활인들 중 상담능력이 있는 분들을 배치하고 누구보다도 소외된 분들을 잘 아는 분들이라 어르신들의 상담을 친절하고 진지하게 들어주고 누구나 상담하고 하소연하고 위안받는 상담실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나눔의 울타리 무료급식소는 주5회 월,화,수,목,금 중식을 시설식구들과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같이 맛있는 음식으로 어르신들께 대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명의집 무료급식소에 많는 자원 봉사자 선생님들께서 봉사를 하러 오십니다.
이분들의 수고가 있기에 오늘까지 6년째 무료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시설생활인들은 알코올, 정신, 간질, 뇌병변, 지적장애, 혈액투석, 당뇨등 중복장애를 가진 분들이라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이 없이는 운영이 어렵습니다.
요즘 광명의집에는 큰 고민이 있어 그동안 관심을 가지셨던 분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정부지원이 없는 광명의집에서는 그동안 현대오일뱅크에서 유류지원을 받아 학교급식을 거둬 왔습니다.
얼마전 광명의집 차량 유류비지원을 해 오던 현대오일뱅크가 자회사로 넘어가면서 지원이 끊어졌습니다.
도와주세요. 광명의집 식구들이 무료급식을 할 수있게 도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광명의집 후원금은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하는 곳 입니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한 광명의집 지정기탁도 후원이 됩니다.
후원계좌는 농협 351-0084-3784-03이고 예금주는 광명의집 입니다.
많은 도움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