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절에는
여느 명절들과 달리
특졀한 메뉴를 고집하지 않는다.
초막절은
욤 카푸르가
지나고서 불과 닷새 만에
찾아오는 명절이다보니 짧은 기간 안에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음식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초막절에는
일상적인 식탁을
차리듯이 준비하는 게 보통이다.
식재료를
제대로 준비 하거나
여유있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때문에
굳이 초막절
음식의 특징을 꼽는다면
초막절은 절기상 추수를 기념하는
명절이라서 과일과 야채 위주로 식탁이 마련되고
야외에서 식사를 하다보니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 않다.
초막절이
모두 끝나고 나야
여유있는 식사를 즐길수 있다.
초막절에
흔한 음식을
꼽는다면 소가
들어가는 게 대표적이다.
유대인들은
초막절이 돌아오면
양파와 고기 등을 다져서
피망이나 만두피로 싸서 수프에
끓이는 크레플락을 자주 먹는다.
삼각형
모양의 만두인
크레플락은 숫자
3과 깊은 관계가 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모세를 통해서 세 번째
달에 토라를 받았다고 믿는다.
모세는
세 번째 자녀로 태어났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하는
조상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세 명이다.
유대인들의
성경 역시 세 부분이다.
(토라,예언서,성문서)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일지역
유대인들은
이것들을 기념해서
음식으로 해 먹은게 크레플락인데
요즈음에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이 되었다.
카페 게시글
맛있는 성경이야기(완)2
초막절의 메뉴 (완)
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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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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