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격언의 정동희 해석)
어제 김종인 전 비대위장의 주선으로 금태섭 전 의원과 이 전 대표의 만남이 있었네요.
이 만남의 실질적인 성과 산출 여부를 떠나, 나름 바둑을 둘 때 중요한 포석이라고 보여져, 저의 해석을 올립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장의 자택은 법정동은 평창동에 속한 구기동에 있습니다. 그 바로 근처에 손학규 전 대표도 사시고요, 손 전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도 예전에 막연한 사이였습니다. 일례로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 1년 전 쯤 연초에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주장하는 손학규 전 대표의 주장을 그대로 바톤을 이어가다가 정치적으로 많은 손해를 본 사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서양 격언이 있습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이 격언은 변형이 가능해 보입니다.
다소 거북하겠지만 ‘모든 길은 정동희의 해석으로 열려진다’로 변형해보겠습니다, 하하하.
아시다시피 김종인 전 비대위장은 여야를 오가며 각각의 수장을 했던, 한국 정치사의 유일한 실존 인물입니다.
그 말은 그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되고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총선 직전에 그의 작품이 탄생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요약되겠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마음 속으로 꿈꾸는 ‘3지대 빅 텐트’로 보여지는 포석에 정곡으로 허를 찌르는 포석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현재 대한민국에 누가 있을까요?
언론 지상에 오르내리고 우리가 들어봤던 인물들 중에는 그러한 재원이 없다는 게 저의 해석입니다. ( 이 말은 거꾸로 언론 지상에 오르내리지 않고 우리가 들어보지 못했던 인물들 중에 그러한 재원이 있다는 말입니다. )
자, 이제 제가 첨부한 도표 ‘22대 총선 머리싸움’을 봐주십시오.
정답은 그 속에 있을 가능성이 엿보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동희, #22대총선, #머리싸움, #평창동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