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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감사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신명기 16:9-12)
할렐루야! 오늘은 교회 절기상 맥추감사주일입니다. 맥추감사주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식으로 사용했던 밀 추수를 끝내고 그 첫 곡식을 하나님께 드리던 맥추절에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맥추절을 다른 이름으로는 ‘오순절’ 또는 ‘칠칠절’이라고 불렀습니다. 원래 이스라엘에는 세 개의 큰 절기가 있습니다. 유월절과 맥추절 그리고 초막절이 그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은 반드시 일 년에 세 번, 손에 예물을 들고 하나님 앞에 나와야 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유월절은 하나님의 구원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시절,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 때 가장 마지막 재앙이 애굽의 장자들이 죽는 재앙이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집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발랐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은 죽음을 겪지 않게 됩니다. 그 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구원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월력으로 니산월(Nisan) 14일을 유월절로 지켰습니다. 요즘 우리 달력으로는 3-4월이지요. 그리고 그 다음 날인 니산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의 떡을 상징하는 무교병을 먹으며 무교절을 지켰어요. 그런데 맥추절은 무교절이 시작되는 니산월 15일부터 계산해서 7주 후, 그러니까 49일이 지난 다음 날 지켰습니다. 그래서 맥추절을 칠칠절이라고도 하고, 50일이 되는 날이라는 의미로 오순절이라고도 불렀던 거지요.
공교롭게도 맥추절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십계명으로 대표되는 율법을 수여한 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맥추절은 밀 추수의 첫 곡식을 드리는 감사절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율법을 수여 받은 것에 대한 감사절이기도 합니다.
자! 신약성경에서 오순절과 관련된 중요한 사건이 있지요? 바로 오순절에 임했던 성령강림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오순절은 이 땅에 성령강림을 통해 교회가 탄생되었던 역사적 의미도 있습니다. 유대인에게만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오순절 혹은 맥추절은 여러모로 의미 있는 감사의 절기임에는 분명합니다.
한국교회는 맥추감사주일을 7월 첫째 주일에 지냅니다. “왜 구지 다른 때가 아니고 한창 무더위로 지친 7월 첫 주일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 년의 반을 보내고 새롭게 맞이하는 후반기 첫 주에 다시 감사를 시작하자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교회 절기를 보면 공통적으로 감사가 주제입니다. 신년감사예배, 부활절 감사예배, 맥추감사예배, 추수감사예배, 성탄감사예배, 송구영신예배, 모두 내용은 다르지만 공통된 정서는 감사입니다. 일 년을 시작하며 감사하고, 남은 6개월은 시작하며 감사하고, 한 해를 보내며 감사하고… 그러고 보면, 그리스도인의 삶은 온통 감사 밖에는 없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난 6개월간 어떤 감사의 제목들을 가지고 계신가요?
‘감사하다’의 영어단어는 thank입니다. 그런데 ‘생각하다’의 영어단어는 think입니다. 영어에서 thank와 think의 두 단어는 어원이 같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감사란 생각한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지난날들을 깊이 생각할수록 더욱 감사하게 됩니다. 반대로 진정한 감사는 지난 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들을 깊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3대 절기, 5대 절기, 7대 절기들을 주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절기 때마다 지난 날 하나님께 베풀어주신 은혜들을 깊이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난날이 과연 어떠했습니까? 오늘 본문 12절에 무엇이라고 말하나요? “너는 애굽에서 종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진정한 감사는 과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전에 자신이 어떠한 존재였는지를 깊이 기억하는데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전에 우리는 과연 어떠한 사람이었습니까? 로마서 6장 17절 이하에서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우리는 본래 죄의 종이었습니다. 바울의 표현대로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이었습니다. 허물과 죄로 인해 죽었던 우리가 행한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우리는 이 세상 풍조를 따르며, 공중의 공중 권세 잡은 자 마귀를 따랐습니다. 우리는 다 그 가운데서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냈습니다. 우리는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행했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시고 우리 대신 죽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들의 구주와 주님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신분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죄의 종에서 의의 종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한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깊이 생각하면 저절로 감사가 나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맥추감사주일을 맞아 무엇보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채워주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맥추절에 유대인들은 밀 추수를 마치고 첫 열매로 밀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들에게 밀은 주식과 같은 것입니다. 물론 그 뒤에 오늘날의 추수감사절이라고 할 수 있는 초막절이 있기는 합니다만, 엄밀히 말하면 초막절은 밀과 같은 주식이 아니라 가을 실과를 추수하고 드리는 감사절이었습니다. 그들은 초막절에 가을실과와 함께 기름과 포도주를 함께 드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일용할 양식을 풍성히 채워주셨습니다. 주식인 밀과 함께 각종 과일과 기름과 기쁨의 포도주를 누리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배불리 먹게 하셨습니다. 지구상에 먹지 못해 굶어 죽는 이들이 수두룩하지만, 하나님은 이 민족을 축복하셔서 놀라운 경제부흥을 이루게 하셨고 먹을 것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오히려 이 땅의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적게 먹을지를 고민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내려주십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않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받은 것에 감사하고,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를 원하십니다. 주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우리는 신앙의 자유를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가장 잘못한 것 가운데 하나가 대원군이 쇄국정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 우리나라가 세계변화의 흐름을 읽고 문호를 개방하고, 국력을 키웠더라면 일본강점기라는 민족적 수난을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반면에,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에서 가장 잘한 것은 공산주의를 반대한 것입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공산화되었더라면 지금과 같은 신앙의 자유를 누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축복해 주셔서 과거 뜨거운 신앙부흥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산골마다, 섬마다, 군대마다 십자가가 세워지게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세계선교에 열심을 내어 세계선교하는 민족이 되게 하셨습니다.
제가 선교단체에서 대학생들을 지도할 때 제 후배 가운데 한 명이 훌륭한 목사님이 되어 베트남에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잠시 귀국했는데, 인터넷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한국 철야 오래간만에 참석해 보네요. 뜨거운 기도에 은혜 받고 도전받고^^ 맘껏 부르짖을 수 있는 이곳이 쪼끔 부럽습니다.”
저도 글을 금요기도회 마치고 밤 12시가 다 되어서야 읽었는데 여러 명의 형제들이 자기들도 지금 금요기도회 마치고 집에 들어 왔다면서 댓글을 남겨주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처럼 깨어 기도하는 젊은이들이 이 땅에 많이 있는 것입니다. 그 베트남 선교사님이 또 글을 남겼어요.
“말씀을 대할수록, 더 큰 은혜 받은 자임을 발견하게 되네요.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학창시절 많은 동역자들의 헌신과 가르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샬롬!”
그래서 제가 또 댓글을 달았지요.
“학창시절,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기더니 이렇게 훌륭한 목사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목사님을 통해 큰일을 이루실 것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저는 그 목사님이 대학시절에 가졌던 그 순수하고 뜨거웠던 신앙이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고 오히려 더 견고하게 세워진 것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비로고 저의 후배이자, 저의 제자이지만, 저는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그 목사님께 고맙다고, 존경한다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처럼 자유롭게 신앙생활 할뿐만 아니라, 열심을 가지고 주님을 섬길 수 있는 것도 알고 보면 우리나라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큰 축복 때문임을 기억하십시다! 그리고 더큰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립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할까요?
먼저는, 우리가 복을 받은 대로,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여기서 “힘을 헤아린다.”는 말은 ‘얼마의 수량인지를 알아보다’는 사전적인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이 얼마만큼 인지, 그래서 내가 하나님께 얼마나 드릴 수 있는지를 알아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가 가운데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라는 찬송이 있습니다.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여러분이 하나님께 받은 복을 세어보십시오! 그렇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그동안 얼마나 큰 복을 받았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복을 받은 대로, 여러분의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십시오. 억지로나 부득이 함으로가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예물을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둘째로, 우리는 이번 맥추감사주일을 나눔과 기부의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맥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쁨의 축제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공동체 가운데 기뻐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회적 약자로 알려진 객과 고아와 과부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맥추절이 이러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되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맥추절을 비롯해서 모든 절기마다 그들을 언급하셨던 것입니다.
감사와 축복은 나눌 때에 배가 됩니다. 세계 제2의 부자인 워렌 버핏은 자신의 전 재산 37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7조 원 가량을 빌 게이츠가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했습니다. 그는 부가 세습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는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재산을 물려주지 않았습니다. 또한 자녀들도 아버지의 재산을 탐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부자인 아버지를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땀 흘려 일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겼습니다. 세계 제1의 부자인 빌 게이츠 역시 매년 2조원 이상을 사회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그의 자선금은 주로 에이즈 퇴치나 저개발국가의 의료백신 개발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한 70만 명 이상이 목숨을 구했다고 합니다. 미국사회의 강점은 이러한 부자들의 나눔과 기부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맥추절의 나눔 정신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라기는 우리도 이번 맥추감사주일을 계기로 이러한 나눔과 기부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우리는 이번 맥추감사주일에 교회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11절 후반부에서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어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은 오늘날의 교회를 말합니다. 각처에 흩어져 있던 이스라엘 모든 남자들은 절기 때만 되면 일 년에 세 번 반드시 성전에 올라와야 했습니다. 그러한 행동은 그들에게 성전의 귀중함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선한 의도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종교의식의 핵심은 성전과 제사와 절기였습니다. 즉, 이스라엘 민족은 거룩한 장소인 성전에 모여, 거룩한 행위인 희생 제사를 드렸고, 거룩한 때인 절기를 지킴으로 하나님을 섬겼던 것입니다. 이 점은 우리들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우리는 거룩한 장소인 교회에 모여, 거룩한 행동인 예배를 드리며, 거룩한 시간이 주일과 절기들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을 삶의 중심으로 모시고, 감사와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을 맺겠습니다. 저는 이번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면서 저와 우리교회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크고 감사하다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일 년 전에 우리교회가 이곳 갈마동으로 올 때에만 해도 우리의 상황이 얼마나 낙후되고 어려웠는지 모릅니다. 아마 그 때의 상황을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우리는 하나님의 큰 복을 받고,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재정적으로만 보아도, 일 년 전에 비해 우리는 몇 배의 풍성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 때만 해도 매달 월세와 관리비를 내는 것도 버거웠을 정도였습니다만, 지금은 그런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해 주셨습니다. 작년 연말에 믿음으로 새해 예산을 수립했을 때 몇 분이 저에게 “목사님, 너무 많이 잡으신 것 아닙니까?”라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피력해 주신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그 예산을 채우고도 넘을 정도로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복을 부어주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저는 이러한 복이 여러분이 교회를 사랑하고 많이 헌신해 준 결과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그 이전에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축복해 주신 결과임을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번 맥추감사주일을 계기로 일 년의 남은 시간들을 더욱 감사로 채워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올 연말에는 더욱 귀하고 값진 열매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