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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즘~ 3월이 3월이 아니죠... 평년기온이 10가량 높은 이상 고온을 기록하고 있어서~~ 만들어 놓은 옷이 무용지물이 될것만 걱정하고 있는 이상한 엄마 입니다 ㅎㅎㅎㅎ</p><p> </p><p>날이 너무 좋아서 애들이랑 뒷산에 가기로 했어요. 물론 이번에 만들어 놓은 야구점퍼 커플로 입히구요. 보통같은면 큰딸이 커플로 입는거 싫어하는데~ 우리 가족끼리만 있는 곳에서는 별 말 안하더라구요. ㅎㅎ 남의 눈을 벌써 의식한다고나 할까...</p><p> </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18C4553388FCF17" class="txc-image" width="64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40" exif="{}" data-filename="DSCF1611.jpg" id="A_23218C4553388FCF17EB1D"/></p><p> </p><p>엘리베이터에 타기도 전부터 들뜬 아그들....</p><p> </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B8C4553388FD31E" class="txc-image" width="479"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79" exif="{}" data-filename="DSCF1628.jpg" id="A_255B8C4553388FD31E13C5"/></p><p> </p><p>하지만 아쉽게도 울 아파트 단지는 산수유랑 매화밖에 안피었어요. 울 단지가 산 옆에 있거든요... 그래서 좀 춥답니다. 꽃봉우리는 모두 올라와 있던데...</p><p> </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3EE4553388FD61D" class="txc-image" width="64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40" exif="{}" data-filename="DSCF1637.jpg" id="A_2163EE4553388FD61DE16B"/></p><p> </p><p>아파트 시설물에 마구마구 올라가기 ㅎㅎㅎㅎ 저건 저러라고 만들어 놓은거 같아요</p><p> </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3B44553388FD81B" class="txc-image" width="479"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79" exif="{}" data-filename="DSCF1687.jpg" id="A_2373B44553388FD81BEA77"/></p><p> </p><p>그래도 개나리는 피었더라구요~~ </p><p> </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CA44553388FDA1C" class="txc-image" width="64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40" exif="{}" data-filename="DSCF1698.jpg" id="A_266CA44553388FDA1CF197"/></p><p> </p><p>울 뒷산에는~~~ 도롱용 알을 볼 수 있어요~!!! 저두 여기로 이사와서 처음 보았어요. 뒷산에 주말농장을 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작은 냇물이 흐르고... 거기에 도롱용알도 있고, 가끔 가재도 잡히고 해요. 어떤분이 거기에 토끼도 두마리 키워서 애들이 가서 토끼한테 풀주는것도 너무 좋아하고~ 순한 누렁이랑~ 보스급 고양이도 한마리.... 일년에 몇번 안가지만 애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는 곳이에요</p><p> </p><p>울 작은딸이 겁이 없어서 저런거 잘 만지는데~ 지금은 징그러워서가 아니라 햇빛이 눈부시다고~ ㅎㅎㅎ</p><p> </p><p>다만 토끼는 가끔식 어르신들이 팔라고 해서 파신다고 해요... 살이 오동통하게 쪘다고~~~~ ㅎㅎㅎㅎ 그럼 또 한두마리 데려다 놓고~ 흑염소도 한마리 있었는데 팔았다고~~~</p><p>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4C44553388FDC1D" class="txc-image" width="4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80" exif="{}" data-filename="DSCF1717.jpg" id="A_2364C44553388FDC1D94F4"/></p><p>` </p><p> </p><p>중간 중간 저런 운동기구가 나오면~ 애들이 더 난리지요. 덥다고 점퍼도 벗었어요. 하지만 야구점퍼가 쿠션지라~~~ 가방에 꼬깃꼬깃 넣고 다녀도 구김염려도 없고~ 봄점퍼는 자주 입고 벗기 때문에 구김안가는 애들이 정말 좋은듯해요</p><p> </p><p>돌아와서 짜장면 먹고 도서관에 가서 책 빌려서 집으로 고고~~~ </p><p> </p><p>그동안 가족들이 모두 골골대서 외출다운 외출을 못하다가 오랜만의 외출인지 애들도 신나고 엄마 아빠도 즐거웠어요. 월요일은 큰딸이 개교기념일... 아빠는 월요일부터 2주일간 리프레쉬휴가~~ 온가족 에버랜드 예정입니다</p><p> </p><p> </p><p>아빠가 리프레쉬휴가라... 해외로 갈까 했지만 온가족의 체력이 안받춰줄거 같아서... 그냥 집에서 쉬기로 했어요. 점심에 애들 없이 맛난거나 먹으러 다니자~~~~ 하면서요. 그래서 화욜은 애들땜시 못갔던 냉면집을 갈껍니다 ㅎㅎ 양꼬치도 먹으러 가구요~ 엄청 매운 요리도 먹으러 가구요~ 애들이 싫어하던 온더보더도 갈꺼구요~ 애들없이 맛난음식을 감상할껍니다~~~!!!!!</p><p> </p><p>다만 앞으로 2주동안 또다시 옷만들기가 주춤할거라는게 조금 슬프네요 T^T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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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꼬빌마을
초봄 나들이~
꼬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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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5
14.03.31 07:03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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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해외보다 맛난거 투어가 더 좋아요 ㅋㅋ 집순이라서 ㅋㅋ 신랑과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맛난거 투어~~ 애들땜시 못가본 이태원 세계요리를 먹어볼까 생각중이에요~~ 스~읍!!
자매 같이 입으니 좋네요..휴가 즐겁게 보내세요~
사람 많은 곳에서도 찾기가 쉽더라구요 ㅎㅎㅎㅎ
너무 보기 좋아요 ><ㅎ 아이들이 예쁘네요 ㅎ
감사합니다~!
다 만드신거네요
이뻐요 두따님도 옷도 보기도좋아요
네~ 애들 옷 안사준지 3년은 된거 같네요
같이입으니.이쁘네용 너무.보기좋아용.ㅎㅎ
네~ 간만에 세트로~ ㅎㅎ
오~~~좋다좋다!!!
ㅋㅋ이런맛에 미싱을~
아긍 입었네여~~~!!! 이뻐라 ㅎ 날씨가 확 좋아져서 정말 다행이구 아이들도 좋아라 하겠어요 ㅎㅎㅎ 화창한 날씨에 색감까지 더더욱 이뿐데여 ㅎㅎ
촬~~~~!!!!!!! 양꼬치 ... ㅎ
무진장 좋아라 하는뎁 가까이에 있는가봐요 부럽네요 ㅠㅠ 정말 미친듯이 일년 365일 먹고 살아도 안질리는 .. ㅎ ㅎ
맛나게 즐겁게 건강하게 즐기세요~~~~^^
맛나게 즐겁게는 되는데 건강하게는~~!!!! 4월부터 다시 자전거 라이딩 시작할까 해요 ㅎㅎ
자매가~둥이 같아요^^
좋은곳에 사시네요~~
아이들 행복해 하는 모습 넘 보기 좋습니다!!
다시봐도~~옷 넘 넘 잘만드셨어요~~ㅎ
가끔 둥이로 보시는 분들도 있어요~ ㅎㅎ 큰딸이 그래서 똑같이 입는걸 싫어하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부모입장에서는 얼마나 뿌듯한지요~
정말 용감한 아가씨네요~~
저는 지금도 못만지는데....
저도 둥이인가~~~한번 더 봤어요^^
ㅋ 저두 안만져 봤어요~~~ 넘 겁이 없어서 걱정..
입으니까더이쁜거같아요
역시모델이좋아야 ㅋ
것보다 옷은 역시 착샷이죵..
아~ 행복해 보여요^^ 활기가 넘치고~^^
어린애들 있는 집은 항상 그런거 같아요 ㅎㅎ
옷만드시는거 배우셨나요?
아뇨 독학이요~ 센타에서 잠깐 배우다가 사정상 그만두었구요. 거진 책에 의존해요. 저건 구치토 패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