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0:1-5
감사의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감사는 하나님의 창조 목적입니다.
하나님은 감사와 찬양을 받으시려고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성도의 심장과 함께 고동쳐야 합니다.
훈련으로 잘 단련된 선수가 빠르게 달리듯이
감사로 단련된 성도가 은혜의 보좌,
축복의 보좌로 빨리 달려갑니다.
감사가 사라지면 믿음도 사라집니다.
감사가 소실되면 은혜와 축복도 소실됩니다.
그래서 다른 어떤 것보다
감사를 지키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교회도 감사로 가득해야 합니다.
교회는 성도들의 감사로 공급되는
성령의 능력 가운데 그 생명력을 유지하며
순항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며 헌신하는 자를 통해
그분의 교회를 견고하게 만드십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나에게 어떻게 헌신하기를
진정으로 바라시는가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는 능력을 얻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성도에게
감사할 내용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100편은
대표적인 감사의 시입니다.
본문에는 세 번이나 반복되는 어구가 있습니다.
“나아갈지어다”
"그 문에 들어가며"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이 시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 올라가서 제사를 드릴 때
사용되었던 성경 말씀입니다.
지금 예배를 드리는 우리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까?
찬양을 하면서 감사하고,
기도를 드리면서 감사하고,
말씀을 들으면서 감사하고 있습니까?
예배의 문에 들어온 사람은
이 시편의 감사 고백을 잘 새겨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예배의 문에 들어왔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현재 감사할 일이 많지만
과거에 주어졌던 일에 대해서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코로나 19가 오기 전,
마음껏 성전에 출입하며 예배를 드리고
기도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걱정 없이 마트에 가서
먹거리와 물건을 구입할 수 있었던 것도
감사해야 합니다.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음식점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것도
감사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전염병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근거리 원거리 나들이와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던 것도 감사해야 합니다.
지난날을 생각해 보면
얼마나 감사할 일이 많았습니까?
이 시대에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잃었던 감사를 찾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감사를 몰랐던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기를
기다리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은
우리들의 회개와 감사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감사해야 할 상황에서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고 살았던 것을
회개합시다.
앞으로는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겠노라고 날마다 고백하며 삽시다.
하나님께도 감사하지 못하고,
사람에게도 감사하지 않았던
우리들의 부족함을 시인하며
앞으로는 감사하며 살겠노라고 다짐합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 혼란한 코로나 19를
거둬가실지도 모릅니다.
본문 1-3절입니다.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운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찬양이 가장 잘 나오는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진정으로 감사할 때
즐거운 찬송을 부르게 됩니다.
그리고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겨야 합니다.
누구든지 감사해야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게 됩니다.
우리는 여호와가
나의 하나님이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분이 우리를 지으셨습ㄴ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것이요,
그분의 백성이요,
그분이 기르시는 양입니다.
감사해야 이 사실을 알게 됩니다.
감사라는 단어는 무슨 뜻입니까?
느낄 '감' 사례할 '사'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느껴야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야 감사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보답의 사례를
드리게 됩니다.
결국 환경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느끼는
내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총으로 말미암아
모든 죄와 사망의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천국에서의 영생을 얻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감사할 수 있습니다.
왕년의 코미디언 김정식 목사의 고백입니다.
그는 코미디언 시절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아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교회에 가는 것을 핍박했습니다.
예수를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각방을 쓰게 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힘이 들었겠습니까?
서울 음대 피아노과를 나온 아내가
미국에서 연주회를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납치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아내를 풀려나게만 해 주신다면
한 번만이라도 교회에 나가겠다고
담판 섞인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정말 아내가 무사히 풀려나게 됩니다.
그리고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변 묻은 바지를 7개나 걸쳐 입고
아들 오면 밥을 따뜻하게 해 준다며
가스렌지에 이불을 올려놓았습니다.
이 사고의 후유증으로 어머니는
뇌 조직이 16%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 임종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께서 치유의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의사가 크게 놀랄 만큼 온전히 되어
병석에서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나중에 어머니는 권사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김정식은 확실히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 후
열정적인 전도자가 됩니다.
그가 백상예술대상까지 받았지만 모두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목사가 되고
지금은 파주 예원교회에서 장애인 목회를 하며
신실한 헌신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김정식 목사님은 자기를 목회자로 삼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고백합니다.
감사하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후회없이 충성을 다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고린도후서 9:15에 말씀합니다.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 모두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감사함으로 은사를 활용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본문 4-5절입니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우리는 예배의 문으로 들어올 때마다
감사하며 들어와야 합니다.
찬송하며 하나님의 궁정에 들어와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분의 이름을 송축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여호와는 선하신 분입니다.
여호와는 영원히 인자하신 분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대대에 이르도록
성실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성전은
백성들이 드리는 감사의 헌신으로 굳건히 세워지고
힘 있게 진행되는 곳입니다.
오늘날의 교회도 감사로 운영됩니다.
목회자와 성도의 감사로 세워지는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를 위해
감사의 기둥을 세워야 합니다.
감사의 벽돌을 쌓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교회는
큰 건물의 교회가 아닙니다.
성도들의 감사가 넘치는 교회가
가장 튼튼하고 견고한 교회입니다.
요즘 제가 특별히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넘칩니다.
유튜브 치유 기도 사역에
목사와 사모가 함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혀 생각한 바도 없고,
함께 유튜브 사명을 감당할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유튜브 치유 기도에서
제가 병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고
사모가 찬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으기 놀라게 됩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신비한 분이십니다.
우리의 달란트를 그대로 썩이시지 않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별로 사용을 안 하시더니
오히려 나이가 든 후에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요긴하게 사용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대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늦게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늦게 응답해 주시고
늦게 해결해 주시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것 만큼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무지 예상할 수 없는 계획을
그분의 뜻대로 이끌어 가십니다.
그동안은 우리교회만을 위해 사역하게 하시더니
이제는 세계를 위해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이 사역을 위해 하나님께서 교회를 유지할 만큼
모자람도 남음도 없이
재정을 정확히 채워주셨습니다.
교회마다 재정적인어려움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2021년 새해에 하나님께서
우리교회 성도님들 가정에 더 풍성한 물질과
건강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원합니다.
반드시 이 치유 기도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될 것을 믿습니다.
제가 췌장암에 걸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암 중의 암 췌장암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설득력 있는 간증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성도들이 교회에 잘 모이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SNS가 더 필요합니다.
비대면 시대에는 비대면으로 은혜를 받을 수 있는
SNS가 매우 중요합니다.
SNS를 가볍게 생각하거나 귀찮게 여기면
가뜩이나 비대면 세상에서
내 믿음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사탄의 가장 큰 목표는
우리들의 믿음을 허물어 뜨리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내 기본적인 신앙을 유지하기위해서라면
유튜브나 페이스북이나 카톡 등을 통해서
끊임없이 영의 양식을 공급받는 것이 절실합니다.
저도 아프기 전까지는 SNS에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병 고침을 받고 나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SNS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SNS로 전도하며 기도하는 것이
주된 생활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한국교회나 세계교회가
옛날 그대로 돌아가기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너무나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성도들의 믿음이 다시 회복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코로나 19 문제가 해결되어도
교회가 텅텅 비는 일이 다반사일 것입니다.
이런 현실이 대부분 목회자들의 공통적인 고민입니다.
앞으로 한국교회는 일본교회처럼 되지 않을까
짐작을 해 봅니다.
일본의 기독교 인구는 0.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알곡 성도들입니다.
한국교회도 축소가 되면서
결국 알곡 성도만 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개인이 신앙 유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신앙을 지키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갑니다.
이게 성경이 말하는 인류 역사요, 구속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SNS로
매일 신앙 자료를 보내 드리면
가문 땅이 단비를 흡수하는 것처럼
은혜의 단비를 빨아 들이시기 바랍니다.
유튜브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대형 교회 목사님들의 설교를 즐겨 시청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의 영혼을 가장 건강하게 하는 설교는
자기 교회 목사님의 설교입니다.
하나님이 계획해 놓으신 영적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교회 차원을 넘어
영혼을 사랑하는 순수한 설교는
성령님께서 역사하시고
성령님께서 이끌어 가십니다.
제가 유튜브나 페이스북, ,카톡을 통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병자들을 위해 치유기도 해 주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그만큼 과학이 발달한 시대이고,
심판의 때가 가까이 와 있는 시대입니다.
저는 매일 치유 기도를 해 주는 병자들의 아픔을
껴안고 살아갑니다.
사망의 골짜기를 통과해 왔기 때문에
환자들의 고통과 아픔이
저에게도 그대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매일 울컥울컥하며
아픈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동변상련의 마음으로
그들의 질병과 연약함을 위해
간구하고 또 간구합니다.
제가 이 사역을 감당하는 한
환자들의 아픔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날마다 그들의 슬픔과 신음과
함께 살아갈 것 같습니다.
그들과 함께 아파하고,
그들과 함께 눈물을 흘릴 것 같습니다.
어쩌면 눈물이 없는 천국으로
빨리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까지
힘들고 괴롭게 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삶이 답답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산다고 해서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사명을 감당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 부족한 종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 주시다니요.
매일매일 바쁘게 살아가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감사가 샘물처럼 솟아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여
눈물 없이 지나는 날이 많지 않습니다.
바라기는 능력 없는 이 종의 기도로
많은 환자들이 병 고침을 받고
새 힘을 얻는 역사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들이 자신의 질병 때문에 믿음이 더 좋아지고
세상의 삶보다
더욱 천국에서의 삶을 소망하기 바랍니다.
천국은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하는 사람이 들어갑니다.
지옥은 어떤 환경에서도
불평하는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천국에서도 감사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지옥에서도 불평합니다.
여러분, 나에게 없는 것 때문에 불평하지 말고
나에게 있는 것 때문에 감사합시다.
천국으로 향하는 예배의 문은
감사의 열쇠로만 열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감사가 없는 이 세상에서도
오직 믿음으로 감사를 드리며
향기 나는 인생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성시를 묵상하고 마치겠습니다.
<감사의 고백>
감사하려네
감사하라 감사하라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감사해야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긴다네
감사해야 나를 지으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라네
나는 하나님의 백성
나는 그분이 기르시는 양
감사함으로 예배의 문에 들어가네
찬송함으로 하나님의 궁정에 들어가네
선하신 여호와를 찬양하세
인자하신 여호와를 찬양하세
성실하신 여호와 하나님
나도 감사에 성실하려네
날마다 감사의 시를 읊으며 살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