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일 명예기자|승인 2024.09.16 07:40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응봉) 호국봉사단 65여명은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 중문 지역에 있는 현충 시설을 찾아 현충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참배했다.봉사단은 이날 서귀포시 천제연로 222-2번지 중문중학교 후문에 설치돼 있는 중문중학교 학도병 6·25참전기념비와 서귀포시 예례로 119번지, 예례로 344번지에 있는 위국헌신 호국영웅들의 충혼비 2기 등 현충 시설 3기를 찾아 넝쿨, 잡초 등을 제거한 후 참배했다.
한편 피우지 못한 꽃, 중문중학교 ‘학도병 6·25참전기념비’는 6·25전쟁 당시 1학년 학생을 제외한 전교생이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학도병 6·25참전기념비’에는 참전 학생명단과 건립 취지문 등이 새겨져 있다.1950년 당시 부문중학교(중문중학교 전신)에 재학 중인 2학년 40명, 3학년 29명, 4학년 20명 등 89명이 학도병으로 참전했는데 이를 기리기 위해 2013년 중문중학교 총동문회가 6·25참전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기금을 모아 세웠다.이들 중문중학교 학도병의 호국정신과 고귀한 희생정신은 도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평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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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중학교 ‘학도병 6·25참전기념비’를 찾아서 - 제주환경일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응봉) 호국봉사단 65여명은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 중문 지역에 있는 현충 시설을 찾아 현충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참배했다.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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