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티에스에스 면접후기...-전 최종탈락

[살아남자]

 12월 16일 면접...일단 전 탈락...
 아침 일찍 지방에서 아침일찍 ktx타고 올라갔네요..ㅠㅠ힘들었습니다.
 남자분들 35~40명정도 오셨구요. 여자분들은 5명정도 오셨네요. 여자분들은 고등학생도 있었고, 남자분들은 당연하겠지만 다들 정장입으셨고 나이는 다들 모르겠습니다.
 모이는 곳은 구삼성sdi정문입니다.
(문이 두개인지는 모르겠으나 택시타고 갔더니 첫번째 다리에 하차하였으나 거기가 아님...다리쪽에서 보시면 한 50m밑에 다리하나 더 있습니다. 거기로 가세요...거기 근무자기 대기장소 알려줌)

 간단하게 uk테스트후 10분휴식
면접순서는 1지역 2지역으로 나우어서 1지역 여성분 1지역 남성분, 2지역 여성분 2지역 남성분 순으로 면접 면접실 들어가서 인사는 하고 한명씩 순서대로 자기소개 1분가량 하고 착석...
(ㅠㅠ;;전 여기서 소개다 못하고 면접관에게 짤림...약간의 핑계를 ...1분소개를 할때 바로 앞에 먼저하신분이 진짜 저랑 1분소개를 비슷하게 만들어 오셨더라구요...겹치는 부분에서 순간 아차 했음...이걸 다시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머리를 지배...그리고 모든 면접 망함...제가 부족한 탓임...너무 긴장하면서 면접을 봤네요...)
4인 1조로 명찰보시면 이름위에 숫자 있습니다 그게 면접순서, 면접관은 4분이셨으나 제 쪽에서 죄측 분이 대부분의 질문을 하셨고, 다른분들은 쓰기만 하시고 막히는 곳에서 질문만 간단히...자소서 보다는 이력서에 공백기, 경찰공부하신 분 그분에게 공부이유 질문, 자격증 입사후포부 정도 기억나네요...마지막에 할말있냐고 물어보시고...퇴실...공격적인 질문은 없었고 어려운 질문은 없었습니다. 제가 못한 것이지요...
 면접은 여자분들은 금방 끝나고 남자분들은 한 20분+@정도 걸린 듯...면접 끝나는 순으로 이름적고 면접비 받아서 가면 되요.
 올해에는 마지막 면접이였고 내년부터는 면접이나 테스트가 좀더 어려워 진다고 하시더라구요...삼성기준에 마춘다나 머라나...
 그리고 서류통과해서 면접까지 갔을경우 탈락하면 다음에 필터링 한다고 하셨습니다.
 중간에 키크신 2지역 팀장분...그 분이 중간중간 들어오셔서, 복지나 급여에 대해서 설명 급여는 초봉 월 170정도 대근뛰면 더 올라간다고 말씀하셨고 2200+@정도 말씀하시더라구요...근무 방식은 1지역 주주야야휴휴 2지역 주주휴야야휴 왜 다른지는 설명 없으셨고 사원기숙사  원룸을 얻어서 사용하는 거 같았음...지금도 계속 확보 하고 있는 중이고 계속 늘리는 중이라 하셨고,  자리 있으면 언제든 나왔다가도 들어 갈수 있다고 하셨고, 하지만 지금도 특별히 기숙사 자리가 모자란건 아닌거 같았어요... 기타 세금은 각출 해서 낸다고 하셨습니다.
 에스원자회사라지만 일단 삼성계열사에 편입된 이상 개인적으로 눈부신 발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미래가 있다고 생각해서 지원했습니다. 몸튼튼하면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구요...ㅎㅎ 집도 멀고 서울근처라 좋겠다 싶어서 지원했지만 보기안좋게 떨어짐....
 제 친구한테는 금요일날 탈락문자 보내고 저에게는 발표 밀렸다는 문자가 왔음...사람심리가 면접을 망쳤으면 기대를 안하는디 이게또 문자가 저렇게 오니 기대를 안하고 있다가 혹시 싶어 기대를 하게 되었네요...하지만 오늘 오전11시 30분 정도에최종탈락문자가....ㅋㅋㅋ젠장ㅠ
 이번에 합격하면 23일 소집일 24일 입사날이라 좋다구나 기다렸더니...젠장...
이번 크리스마스는 뾰족한 비가 왔으면 좋겠네요..아주 뾰족한....커플들에게...커플지옥 솔로천국 

 이 카페에서 말도많고 악플도 많은 기업이란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면접보시는 분들도 있을꺼란 생각에 올려요... 머 어디가나 자기하기 나름이니깐 남들 다 욕하는 회사에서 죽치고 살아도 회사사람들 좋아서 다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연봉 5~6천 받아도 마음이 힘들어서 힘들다는 사람도 있는 거니깐요...나중에 정보 찾으시는 분들 있으시면 별거 아닌 글이지만 그래도 리플이라도 하나 달아주고 가세요~~ㅎㅎ이번주 로또 대박 맞으세요..ㅋㅋㅋ전 2등이라도 좀...

[변해가는대근이]

글 잘봤어요 -_-; 마지막 문구 커플지옥 솔로천국 아주 공감합니다 캬캬캬캬

[피의하늘]

예전에 저도 여기 면접봤는데.......친구랑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최종합격까지 했는데........전 떨어지고 자기만 합격한게 미안했는지 합격포기하고 지금은 다른업체에서 설계하고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