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동등산회 회원들이 천사대교를 목포역에서 써틀버스로 가면서 푸른바다여행사의 기차여행 상품을 보고
* 회장: 등산 회원님들 여름 바캉스 단합대회로 설악산.동해바다 떠나보면 어때요?
* 회원들: 회장님 말씀대로 KTX 기차여행 좋습니다.
* 회장: 우리는 매일 욕망을 태우고 또 태우면서 인생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며 살고 있으며 과다한 에너지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사용하여 살아 가기위해서 여행으로 몸과 마음을 충전 합시다.
7월 31일 새벽 5시에 기상하여 5시 30분에 김 기사의 GENESIS로 역전에 도착하여 6시 5분 KTX 572열차 10호에 회원들을 만나 open mind로 여행의 문을 열고 서울역에 도착하니 광주 김 사장.서 여사 일행을 만나 같은 tour line에 참석하여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설악산으로 이동하여 중식으로 구구식당에서 두부전골을 먹고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50-70명 정원)을 타고 105m 정도 올라가서 권금성(권씨와 김씨가 성을 쌓음) 정상에서 동해바다와 울산바위,속초시를 바라보고 내려와 설악동에서 주붕들에게 주유를 시킨후에 좌불상에 시주를 하고 인증샷을 박고 신흥사를 관람하고 속초중앙시장으로 이동하여 중앙회센타의 지하 속초할머니횟집에서 김 부회장 처세로 푸짐한 광어회와 고랑치회,오징어회에 만찬을 즐기고 북어포를 선물로 사고 속초의 불꽃유람선을 타고 속초의 밤바다를 구경하고 동해시에 운영하는 무릉건강숲(숙소)에 도착하니 용추옥,두타옥,무릉옥,청옥(202호실)은 주위 산의 지명을 따서 명명 하였다고 하였으며 여장을 풀고 고향 생각에 우수에 젖어 있는데
* 남 감사: 회장님 유심소현(唯心所現) 말씀이 있지요
* 윤 회장: 역시 이심전심(以心傳心) 이네요 남 감사 등산가 다워요.
오이에 솔주로 잔과 잔을 부딪치며 밤의 어둠이 숙성 되어갔다.
8월 1일 아침에 기상하여 아침 공기를 마시고 걷기운동을 마치고 회전그네를 타면서 나의 행복을 생각하며 즐거웠던 어린 동심을 회상하며 조식으로 전복죽을 먹고 신선이 노닐었다는 동해의 명소 무릉계곡트레킹을 하면서 무릉계곡은 두타산(1.353m).청옥산(1.256m).고적대(1.354m)
에서 발원한 계류들이 흐르는 골짜기로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약 4km 계곡으로 산수의 풍치가 절경을 이루어 소금강이라 부르고 있으며 제가 가본 계곡 중에서 최고로 기암절벽 절경으로 계속 이어젔으며 선녀탕,쌍폭포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용추폭포에 오르니 광주 김 사장 일행과 다람쥐를 만나 용추폭포에 몸을 담그고 한 잔으로 추억을 남기고 무릉반석 암각서와 삼화사를 보고 내려와 망상해수욕장에서 광주팀과 파라솔을 빌려 모래사장 길이 1.4km 동해안 해번 중 가장 넓은 규모의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즐기며 조금만 젊었어도 바나나보트나 수상낙하산을 타보고 싶었는데 세월아 어찌 하겠느냐 세월 따라 나두야 간다.
* 따르릉: 회장님 국장 인데요 동해그랜드관광호텔 7층으로 오셔요
* 회장: 알았네
2층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니 국장이 마중 나와 있었다.
* 국장: 메뉴표를 보고 회장님 이 정도의 술을 마셔야 폼생폼사 이지요.
* 회장: 맥주를 거듭 마시며 어찌 하오리까? 기다려 봅세
고급양주 이야기를 동해바다에 떠 보내고 묵호어시장에 도착하여 석식으로 회를 먹는데 이 사장, 김 사장이 술을 가져와 분위기는 최고조 되었으며 저도 김 사장 일행에게 술을 접대하고 청옥교다리를 건너(다리 밑 폭포 흐름) 무릉건강숲 숙소에 도착 하였다.
8월 2일 아침 기체조를 하고 한식뷔페를 먹고 천곡황금박쥐동굴에 도착하여 도심속의 신비한 천곡황금박쥐동굴을 관람 하는데 석순,종유석,석주(석+종 만남) 등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고 나오는데 이 사장이 목포상동등산회 회원들에게 아이스커피를 사주어 마시면서 오대산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금강교를 건너 월정사의 일주문은 모든 중생이 자유롭게 드나들라는 의미에서 문을 닫지 않았고 기둥도 양쪽으로 하나씩 세워 월정사 일주문은 화려한 단청이 특색이 있었으며 구층석탑 앞에 석조보살좌상이 있었다.전나무 숲길은 일주문에서 금강교까지 1km 가량의 숲길 양쪽에는 수령이 80-300년 정도의 전나무가 1,700여그루나 서 있고 길은 흙으로 되어 있어 맨발로 걷는 관광객이 많이 보인다.
전나무 숲을 보고 지은 시
"바람의 노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바람의 손길과 쉬어가라 속삭이는 바람의 소리를 들으며......
어찌 이 시를 읽고 등산회원들 그냥 전나무숲을 스치고 지나갈거냐
* 부회장: 바람의 소리를 들으며 쉬어가라고 했으니......
국장이 동충하초(겨울에 곤충-여름에는 버섯으로 피어나는 기적의 식품-약효: 인체의 氣를 살린다 (4만원)와 더덕(1만원)을 사오고 김 사장이 커피를 사와서 정자에서 친목을 돈독히 했는데
* 회장: (@^*&%) 오매 등산회원들 모두 氣 살었네......
오성역에 도착하여 목포행 KTX에 승차하여 임원들이 스폰을 하여 8월 11일 등산일에 만나기로 하고 각자 보금자리로 향했다.
2019.8 2
여름 바캉스를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