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장은 가나안을 향해 다시 출발하는 이스라엘이 요단 동편 지역을 통과하면서 겪은 일들을 회고합니다. 하나님은 에돔, 모압, 암몬과 싸우지 말고 우회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 “방향을 돌려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라 하셨지만, 때가 되자 다시 약속의 땅을 향해 올라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출애굽 1세대가 다 죽었다고 해서 가나안을 향한 출애굽의 여정마저 중단되진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에게 광야는 심판의 종착점이지만, 하나님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생장점이었습니다. 지체되고 지연되고 돌아가는 듯 보여도, 그 광야의 시간이 나를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4-6,8,9,19절 요단 동편 땅은 약속의 땅에 속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옥하여 누구나 탐낼 만한 땅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나갈 때 통과만 할 뿐 다투거나 괴롭히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신 길이라는 이유로 상대를 겁박하거나 겁탈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모압과 암몬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정복주의나 승리주의로 오해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신중하게 세상을 상대하고 있습니까? 세상에 비친 무례한 기독교상은 사려 깊은 배려로 지워나갈 수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8-12,18-25절 에서의 자손은 호리 사람을 멸하여 세일 산에 거주했고, 롯의 후손은 크고 강한 에밈 족속을 멸하고 아르에 정착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에게 기업으로 주신 약속의 땅을 차지한 것입니다. 이것은 가나안의 거대한 성곽 앞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하나님보다 가나안 거민을 두려워하던 이스라엘의 믿음을 일깨우는 역사적 사건이자, 교훈입니다. 가나안 전쟁도 내 밖의 군사 전력이 아니라 내 안의 영적 전력이 성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의 신실함이고, 그 말씀에 대한 신실한 믿음입니다.
13-15절 세대가 바뀔 정도로 기나긴 세월(38년) 동안 출애굽 2세대는 불신과 불순종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목도했을 것입니다. 출애굽 세대의 종말은 광야의 유랑을 가나안 입성을 향한 출발로 바꾼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광야에서 배운 것을 적용하기 위해 이제 출애굽 2세대가 응답할 때가 되었습니다.
기도
공동체-길이 막히거나 심지어 끊길 때도 우리를 향한 주님의 길은 거침이 없음을 신뢰하게 하소서.
열방-유니세프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저소득 국가의 10세 어린이 70%가 문해력이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교육 시스템 개선과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이루어지도록
출처 : 매일성경
첫댓글 1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행하시며 자세하게 명령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한걸음 행한 후에야 다음 명령을 내리십니다 북으로 나아가라 일어나 시내를 건너가라 다투지말라ᆢ 순종하는 이스라엘을 위해 그땅의 족속들을 여호와의 손으로 치신후 멸망시킨 후에 너희에게 넘겼은 즉 너희는 일어나 행진하여 그 땅을 차지하라 하십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깊은 관여와 부모의 사랑이 드러납니다 저는 하나님이 차려주신 밥상에 숟가락만 들고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아버지 어려운 명령도 아닙니다 함께 일어나 가서 아버지께서 이겨놓으신 땅을 차지하라 하심입니다 그것도 이행하지 못하는 불순종을 다스려 주옵소서 광야 사십년을 넘어 온 것처럼 가나안의 많은 족속도 아버지께서 이미 물리치고 멸망시키셨음을 믿고 오늘 이스라엘이 명령하는 하나님께 순종함을 배웠으니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 들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