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예시카, 제다, 빌, 헤르메스, 스캇, 밥, 케이트
안녕하세요, 예시카입니다.
마지막이 2년 반 전이니까 정말 오랜만에 미식회를 했네요..;;;
저는 어제 6시 정각에 조심스럽게 노트북을 끄고 조용조용 정시퇴근 후 수원역에 도착했습니다.
예약자 확인하고, 빌님과 합류한 후 한분 한분 도착하시는 걸 보면서 이야기하다가, 식사를 하면서 와인을 마셨답니다.
제다님이 한병 가져오셨고 주문해서도 마셨구요.
하나씩 나오는 식사류도 맛이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요건 처음에 주문했던 목살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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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다 샐러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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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먹고 초토화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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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 말아서 몇개 없네요ㅋㅋㅋ
저는 어제 와인을 많이 마셔서 오늘 하루종일 술병 난 상태였는데도 기분은 참 좋았어요.
슈렉 회원님들을 만난다는 건 언제나 신나는 일이거든요(하지만 전 이제 와인 안마셔요>.<)
회비도 다들 칼같이 현금 내시거나 송금해주셔서 뭔가 전 이득을 본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말 스터디에 간식을 챙겨가려고 하니 많이 참석해주세요:)
다음 미식회는 좀 더 빨리 찾아뵐수 있도록 마련해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 뵈어요!
첫댓글 참석한 분들 덕분에 삶의 즐거운 기억을 하나더 추가했습니다.
넘나 즐거웠고 잼났습니다. 준비해주신 예시카님 고맙습니다. 밥님 좋은 회사 이직 축하드리구요. 케이트님 특별승진(?)에 축하와 보여주신 용기에 감동을 보냅니다. 스캇님 한국말로도 영어와 같은 언어적 감수성을 유지하는 놀라움울 보여주셨네요. 또한 맛난 와인 공수해 주신 제다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참 제다님과는 모임 후 당구 1판 쳤습니다. 20년만에 쳐서 그런지 졌네요.ㅋㅋ 댓글 쓰다가 누가빠졌나 했더니 9시에 춤 춘다고 줄행랑 치신 헤르메스님이 있었네요. 잘 추셨는지요?? ㅎ 모임 자주해요. 전 이제 시간만 많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저는 수요일 퇴근 후에 있다는 소식을 접했네요. 이미 시간이 너무 늦었더라고요. 다음 기회에 뵈어요. 너무 정신 없이 지나간 주네요. 벌써 금요일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모임 완전히 즐거우셨던 것 같네요 담 모임에 함께 해요^^
저는 수요미식회 후기를 지금 봤네요~~^^;
슈렉에서는 영어모임 이외에 거의 없기 때문에, 더우기 술먹는 기회는 더더욱 없기 때문에
무조건 참석해야죠~~*^^*
벌써 열흘이 훌쩍 지나버려 그날 댄스를 제대로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저번주 금요일에는 서울 강남에서 '키좀바'라는 댄스를 처음 접해봤는데, 정말 매력있더라고요~~~(저는 이제 진짜 더이상 춤 늘리면 안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