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식물 탐사 (마지막 날)
몽골 식물 탐사 마지막 날은 울란바토로에서 430km 떨어진 동부지역 주거 환경은 열악하여 샤워도 제대로 못하고 퀴퀴한 냄새나는 게르에서 숙박, 뒷날 아침 빵조각 하나 먹고 출발하는데 비가 간간이 왔다리 갔다리 하지만 탐사할 때 즈음 비는 그치고
산행시작 5분도 안 돼 한국에서는 귀한 구름병아리난초가 지천에 자생하고 군데군데 얼치기 흰색도 보이는데 산 전체가 유령난초( Epipogium aphyllum) 깔려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자생지는 최고였다.
이 정도의 환경에서 유령난초를 만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꽃 복이 없는 것이었다.
구름병아리난초
단엽씨눈난초
냄새 용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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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렇게 멋진 꽃들이 지천에 ᆢ
왕 부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