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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64% 상승
9월10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8.86(+0.64%) 포인트로 종가인 1393.17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706억2070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11(+0.31%) 포인트로 종가인 355.14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25억4345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497종목이 상승했고, 260종목이 하락, 140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56종목이 상승, 34종목이 하락, 21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테크놀로지, 공업, 서비스, 소비제품, 부동산 건설, 금융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자원업이 하락했다.
남성 절반 정도가 ‘여성에게 폭력’, 아시아 6개국을 대상으로 유엔이 조사
유엔은 10일 방콕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여성에 대한 폭력에 관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6개국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아내 등 파트너인 여성에게 신체적이나 성적 폭력을 가한 일이 있는 남성이 전체의 절반 정도에 해당되어 심각한 실태에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조사는 2010~2013년에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스리랑카에서 18~49세의 남성 1만178명과 여성 3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아내나 교제 상대 여성을 때리거나 성관계를 강요하거나 했던 적이 있다고 대답한 남성은 파푸아뉴기니의 80.4%를 필두로 전체에서 45.6%에 달했다고 한다.
태국 남부의 테러, 중학교에서 폭발로 경비원이 사망하고 학생도 부상
반정부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한 테러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 남부에서는 시민들이 모이는 거리에 그치지 않고, 테로가 학교 안까지 밀려오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
태국 남부 야라도에서는 10일 중학교 부지 내에 설치되어 있던 폭탄이 폭발해, 경비원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한 경비원은 이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의 안전경비를 마친 후에 학교 내의 휴식소에서 대기하고 있는 중에 폭발이 발생했으며, 이 폭발에 놀란 학생이 넘어져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태국에서는 경비원이나 교사 등을 노린 테러가 연발하고 있어, 정부와 주요 무장 세력이 평화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효과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번 테러가 교섭에 반대하는 무장 세력에 의한 범행이라고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방콕에서 호텔 경쟁 격화의 조짐에도 불구하고 잇달아 오픈, 2015년까지 4만2000실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몇 년 후에는 호텔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미국 부동산 중개 대기업 CBRE의 현지 법인에 의하면, 향후 복수의 호텔이 신규 개업해 객실수는 2015년까지 약 4만2000실에 이를 전망이라고 현지지 네이션 신문이 전했다.
CBRE 타이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방콕에서는 올해 상반기(1~6월)에 6개의 호텔이 오픈해 객실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1% 증가했으며, 또한 방콕 중심지에 있는 호텔의 객실수는 현시점에서 합계 3만7500실이지만, 2015년까지 4400실이 증가해 약 4만2000실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호텔 개발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프런찓(Phloen Chit)과 쑤쿰빗(Sukhumvit) 지역이며, 이 지역에 있는 호텔은 방콕에 있는 전 호텔의 6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신규 오픈하는 6개의 호텔 중 4개가 이 지역에 입지한다고 한다. 또한 다음으로 많은 곳은 씨롬(Silom), 싸톤(Saton) 지역으로 21%, 그리고 리버사이드 지역이 14%로 이어지고 있다.
연내에 완성되는 2250실을 룸 급수별로 보면, 최상급인 럭셔리 클래스가 13%, 이하로 퍼스트 클래스가 8%, 중급 클래스가 46%, 이코노미 클래스가 33%이며, 과거 2년간에 호텔의 건설 허가 건수는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호텔 업계는 신규 오픈에 의한 격렬한 경쟁이 계속 되고 있다.
한편, 방콕에서는 숙박 요금이 저렴한 호텔이 인기가 많다. 이러한 이유는 방콕 방문자의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아시아 사람들이 숙박료가 적당한 호텔을 좋아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많은 호텔 회사가 방콕에서 저렴한 호텔을 경영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고급 브랜드 ‘센타라’로 알려진 태국의 호텔 대기업 ‘센트럴 플라자 호텔(Central Plaza Hotel)’은 저가 호텔 ‘코시 호텔즈(COSI Hotels)’를 시작했으며, 또한 호텔 대기업 ‘에라완 그룹(Erawan Group)’도 저가 호텔인 ‘호프 인(Hop Inn)’을 시작해 국내 30곳에 전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훈누 에어, 겨울에 태국에 전세기
몽골의 훈누 에어(Hunnu Air)는 2013년 연말부터 2014년의 1월과 2월에 걸쳐 방콕에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라고 한다.
훈누 에어의 PSA를 담당하는 스테라 재팬 대표이사의 말에 따르면, 당초에는 홍콩과 방콕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방콕의 인기가 높아 방콕에 집중할 생각이며, 지방에서 8편 정도를 전망하고 이미 영업을 개시했는데 “2~ 3개 회사에서 인기가 오르고 있다”고 한다.
또한 훈누 에어는 2013년 7월부터 9월에 걸쳐서는 일본의 요나고, 나하, 중부, 간사이 공항, 시즈오카, 후쿠오카, 히로시마, 오카야마, 미야자키 공항에서 이르쿠츠크(Irkutsk)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 청 9편의 전세기를 띄울 예정이라고 한다.
게다가 2014년 6월부터 8월에 걸쳐서는 일본의 지방에서 울란바토르에 전세기를 26편 띄울 계획이라고 한다.
호텔 ‘바이욕’, 제 3쇼핑센터 개업
방콕 도심의 상업구 쁘라뚜남 호텔과 쇼핑센터(SC)를 경영하는 바이욕 그룹은 쁘라쭈남에 제 3의 쇼핑센터 ‘B갤러리’를 오픈했다.
이 쇼핑센터는 공사비 5억 바트에 3200평방미터 부지에 5층 건물을 건설했으며, 매장 면적은 1만 평방미터에 달하며, 의류 도매점 등 300개 매장이 입주한다.
게자다 쁘라뚜남에 있는 호텔 ‘바이욕 1’ ‘바이욕 2’에 병설되고 있는 두 곳의 쇼핑센터도 개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부호 전 내무부 장관에게 징역 10년, 방콕 도청의 소방차 조달 부정으로
2004년에 계약이 주고 받은 방콕 도청의 소방차 구입을 둘러싼 부정 의혹 재판에서 최고재판소는 쁘라차 마리논 전 내무부 부장관에게 징역 12년, 아티락 전 소방 구원 국장에게 징역 10년 판결을 내렸다.
쁘라차 내무부 부장관은 텔레비전국 채널 3을 운영하는 BEC 월드 등을 소유한 마리논가의 일원으로 태국의 부호 중에 한명이다. 판결 공판에 출두하지 않아 이미 해외로 도망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부정부패 단속 위원회가 쁘라차 전 내무부 부장관, 아티락 전 도청 소방 국장, 아피락 전 방콕 도지사, 포킨 전 내무부 장관, 와따나 전 상무부 장관, 오스트리아 메이커를 상대로 소송을 하고 있었다.
구입 계약 당시에는 방콕 도지사였던 싸막씨는 사망했기 때문에 소추하지 않았다.
계약은 오스트리아 메이커로부터 소방차 315대, 소방선 30척을 67억 바트로 구입한다고 하는 것이었으며, 2004년 8월에 싸막 방콕 도지사가 임기 마지막 날에 승인해 후임인 아피락이 신용장에 서명했다. 아피락은 내무부 등 관계 기관에 확인해 계약 불이행으로 호소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되고 서명에 응했다고 한다.
몬테네그로인의 비자 면제, 전 수상과의 의혹이 부상
정부는 9월10일 내각회의에서 유럽의 소국 몬테네그로 공용 여권 보유자를 대상으로 태국 입국 비자를 면제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것에 대해 국립 쭈라롱꼰 대학의 빠니탄 강사(국제 관계학)는 이날 “내가 아는 한 비자 면제가 적용되는 것은 태국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나라 뿐이다. 몬테네그로는 그러한 나라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나라에 도망 중인 탁씬 전 수상이 여권을 발급받았기 때문에 “비자 면제는 여권 발급에 대한 답례는 아닌가”라는 의문을 나타냈다.
비자 면제는 외무부가 제안한 것인데, 이 강사는 “어째서 이러한 제안을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잉락 수상은 현재 유럽을 공식 방문 중이며 몬테네그로도 방문지에 포함되어 있어 반탁씬파로부터 “정당한 이유가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편, 빠니탄 강사는 반탁씬파 아피씯 정권(2008~2011년)에서 수상부 비서관을 지낸 인물이다.
태국의 소비자단체가 데모, 조리용 가스의 가격 인상에 반대
태국 소비자단체가 방콕 도내 위파바디 랑씯 거리에 있는 국영 석유 PTT의 본사 앞에서 조리용 액화석유가스(LPG)의 가격 인상에 반대하는 데모를 실시했다. 그리고 데모 단체는 PTT에 이어 행정 재판소를 방문해 가격 인상 금지를 요구하는 문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태국에서는 정부 보조금에 의해 조리용 LPG가 싸게 판매되고 있지만, 이번 달부터 단계적으로 보조금을 인하해 1년 후에는 국제 시세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정부는 가격 인상에 따라 저소득자나 식당 경영자 전용으로 종전 가격으로 조리용 LPG를 구입할 수 있는 지원책을 밝히고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아직 가격 인상폭이 작기 때문에 등록하는 국민은 적다고 한다.
태국 특수국 국장의 임기 1년 연장
정부는 10일의 내각회의에서 법무부 특별 범죄 수사국(DSI)의 타릳(Tharit Pengdit, ธาริต เพ็งดิษฐ์) 국장의 임기 연장을 결정했다. 내년 9월18일까지 임기를 1년 연장한다.
타랃 국장은 4년 전에 취임해서 이번 달 19일에 임기 만료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탁씬 전 수상파와 대립하는 민주당의 아피씯 정권하에서 취임했기 때문에 탁씬파 잉락 정권이 2011년 8월에 발족했을 때에는 경질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내년도 예산안의 승인, 헌법재판소의 조사로 연기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번 의회의 승인을 얻어 국왕의 승인을 기다릴 뿐이라고 했었지만, 와라텝 수상부장관은 10일 “예산안에 대해서는 위헌이라는 호소가 나오고 있어 조사가 필요하다. 이것을 완료하고 나서 승인을 얻기 위해서 국왕에게 제출되게 된다”고 말했다.
“헌법에 저촉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일부의 하원과 상원의원에 의하면, 행정 재판소나 국가 부정부패 방지 위원회(NACC)에 대한 예산 할당을 규정한 헌법 27, 28조에 위배된다고 한다.
수상부상은 “내년도가 시작되는 10월1일까지는 문제를 정리해 승인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
사와디캅...ㅎㅎ
잘 봤습니다 ^^
컵쿤캅...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