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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보령시 행사 공연
https://youtu.be/T6dOcz0tjtQ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지난달 무역수지가 46억6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4개월 연속 적자 사태가 현실화.
4달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파고가 덮쳤던 2008년 6~9월 이후 14년 만의 일
♢7월 수출입통계… -47억달러
♢14년만에 ‘4개월 연속’ 적자
♢수출 늘었지만 수입 더 증가
2. 금리인상, 대출규제 여파로 주택 시장 침체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난 6월에 이어 부동산 규제지역에 대한 추가 해제 가능성을 시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규제지역에 대한 1차 해제가 조금 미흡하다고 보고 있다"며 "상황 변동을 지켜보고 있는데, 필요하면 연말 이전에라도 추가조치를 할 생각"이라고 밝힘
♢원희룡 "규제지역 해제 추가 검토…'250만호+α' 10일 전후 발표
♢"1차 해제 미흡했다"...거래한파에 규제지역 더 풀듯
♢다주택자 세부담 완화에...주택 증여는 두달째 감소
3. 롯데제과와 현대오일뱅크가 바이오사업을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롯데제과가 국내외 식료품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디젤 공정 원료로 공급하기로 해.
폐식용유를 그냥 버리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지만 바이오디젤로 재활용할 경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긍정적 역할
현대오일뱅크-롯데제과 바이오 공동 사업 협약식에 참석한 이진성 롯데제과 사업대표,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사장, 이승수 현대오일뱅크 글로벌사업본부장(좌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 정부가 코로나19 재택치료·검사체계 개편에 나서. 고위험군-일반관리군의 구분을 없애고, 증상이 있으면 대면 진료를 즉시 받도록 하는게 이번 개편의 핵심.
지난달 코로나19 4차 접종 권고 대상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와 50대 등으로 확대된 가운데 1일 사전예약자에 대한 4차 접종이 시작됐다.
이날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4차 접종 예약자가 백신을 맞고 있다. <박형기 기자>
5.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급감 여파로 "초등교원 신규 임용이 사실상 필요없을 수 있다"는 주요 교육대 총장의 충격적인 전망이 나와.
박수자 부산교대 총장은 지난달 대학 학생회와 면담과정에서 "현 교대 4학년은 초등교원 채용이 전국에서 3000명대로 예정이 돼 있다"며 "교육부는 3학년의 경우 2000명 미만으로 얘기하고 있다. 지금 상황으로는 현직 교사들도 과잉 인원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한 해 낮추는 학제 개편안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 부총리는 "열린 자세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지만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김호영 기자]
♢박수자 부산교대 총장 밝혀..."학생수 줄어 교사 수요 급감"
♢저출산 후폭풍 학령인구 급감...향후 40년간 감소율 50% 육박
♢朴총장 "과밀학급 저절로 해결...교원 증원요구 논리 비현실적"
♢전주·청주·진주교대 존폐 위기
♢부산교대는 부산대와 통합논의
♢교육교부금 개혁은 지지부진
♢교육교부금 줄기는커녕 늘기만...2060년께 2배 증가한 165조원
6.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돌입하자는 데 1일 총의를 모아.
지난달 11일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직후 '직무대행' 체제를 추인한 지 3주 만에 입장을 뒤집은 셈
7. 월스트리트저널은 31일(현지시간) "코로나 대유행을 거치면서 미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소비에 금이 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과 세금을 감안하면 지난 6월 개인 가처분소득이 0.3% 줄어들었다"고 진단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는 등 기록적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뉴욕 맨해튼에 있는 한 슈퍼마켓에 식료품을 가득 실은 쇼핑카트가 놓여 있다. [로이터 = 연합뉴스]
♢6월 소비자지출 1.1% 증가...물가 상승 따른 착시
♢가격 상승 따른 효과 빼면...실질소비는 0.1% 증가 그쳐
♢6월 가처분 소득 0.3% 줄고...저축률은 13년만에 최저
♢소비할 가계 여유자금 빠듯
♢구글 CEO 비상경영 선포에...임직원 구조조정 가능성도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휴가 타고 코로나 번지나…밤 9시 이미 10만 6367명
→ 오후 9시 기준 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선 건 지난 4월 19일(10만7923명) 이후 104일 만.
위중증 환자 수는 287명으로 전주에 비해 1.99배.(중앙)
2.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 국토부가 2020년 11월 마련한 이 계획은 부동산 과세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을 2030년까지 시세의 90% 수준(현 60~70%)으로 높이는 내용이 골자.
그러나 새정부는 기존 계획을 재검토해 새로운 계획을 11월께 발표하고, 공시제도 개선방안은 내년에 발표하겠다는 계획.(헤럴드경제)
3. 휘발유 가격 1800원대로
→ 휘발유 전국 평균 1897.3원(1일).
휘발유 가격이 1800원대 진입은 지난 3월 9일 이후 처음.
국제 유가 하락으로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은 두 달전에 비해ℓ당 300원 정도 하락했다고.(헤럴드경제)
유류세 인하 폭 확대와 국제 유가 하락세 하락으로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천800원대에 진입했다.
7월 31일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서 차량들이 주유를 하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7월 31일 기준, 국내 휘발유 1897.3원/리터, 경유 1982.6원/리터
4. 성장도 문제지만 물가가 더 문제...
→ 한국은행, 현재 ‘물가와 성장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증대됐으나 현시점에서는 물가 리스크가 더 큰 것으로 판단한다’ 입장.
금리 인상 계속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문화)
♢한은, 경기침체 우려에도 물가잡기 집중
♢기준금리 0.25%p 인상기조 분명히
♢하반기 경기위축·금융불안 본격화
♢연말 금통위서 '속도조절론' 가능성
5. 말의 기술
→ ‘짧은 표현이 최상이며, 익숙한 표현이면 금상첨화’(Short words are best and the old words when short are best of all).
美 카네기멜런대 언어기술연구소 보고서(2016년)에 따르면 미국 역대 대통령 연설은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정도의 학력이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문화)
6. 꽁꽁 언 서울 아파트 매매
→ 상반기 매매건수 9931건...
지난해 대비 3분의 1 수준.
16년만에 최저. 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강화로 자금조달 부담이 커진 영향.
‘똘똘한 한 채’ 수요가 이어지던 강남4구도 거래량 반토막(5988건→ 2737건).(아시아경제)
♢꽁꽁 얼어붙은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영끌 빠지면서 3분의 1 토막
♢금리인상·대출규제 강화로 자금조달 부담 커져
♢상반기 매매건수 9931건… 지난해 대비 3분의 1
7. ‘손 선풍기, 목 선풍기 전자파 전하다’
→ 최근 시민단체의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인체 유해 가능성 제기...
과기부, 20여종 제품 조사, 모든 제품이 국제적 인체 보호 기준 충족했다고 밝혀.
그러나 시민단체 측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기준을 적용하면 허용치 초과 주장. (경향)
8. 전기차 배터리도 구독서비스... 전기차 1000만원대에 살 수 있다
→ 정부, 배터리 없는 전기차 등록 가능토록 올 안에 규정 개정.
니로EV(4530만원)의 경우 보조금(1천만원), 배터리(2100만원) 빼면 1400만원대 구매 가능.
이후 배터리는 별도 임대.(세계)
9. ‘더 이상 초등교사 뽑을 필요없다’
→ 부산교대 총장 충격적 전망.
학생수 줄어 교사 수요 급감...
교육부, 초등교원을 감원 방침, 당장 8월까지 한국교원대를 포함한 전국 교대 입학정원을 몇 명 줄일 것인지 논의도 시작했다고 덧붙여.(매경)
▼초등교사, 수요급감. 2025년 1000~2000명 수준
10. ‘更新’ 경신? 갱신?
→ 한자 ‘更’은 ‘고칠 경’ ‘다시 갱’ 두 가지 음과 뜻으로 사용 되는데 운동 신기록, 시청률, 출산율 등 기록을 다시 세울 경우는 ‘경신’이라 읽고 ‘여권 갱신’ ‘임대계약 갱신’처럼 기간이 있는 것을 새로이 연장할 때는 갱신이라고 한다.(헤럴드경제)
■■간추린 뉴스■■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무증상자도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다면 동네 병원에서 본인 부담금 5천 원만 내고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지도체제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어 현재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준석 대표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만 5세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학부모와 교육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확정된 안이 아니라며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행정안전부 장관의 총경 이상 임용 제청 등 인사권 행사 등을 지원하는 행안부 경찰국이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지원과 등 3개 과 16명으로 구성, 2개과 과장엔 각각 고시 특채와 경찰대 출신 총경이 배치됐고, 총괄지원과장에는 행안부 출신이 배치됐습니다. 행안부 경찰국에는 현직 경찰 12명이 근무하는데, 총경 1명을 제외한 11명은 모두 비 경찰대 출신입니다.
●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을 권고한 '경찰 제도 개선 자문위원회'가 한 달여간 회의를 하면서 공식 기록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공기록물관리법에 따라, 회의록 작성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어긴 건 위법 소지가 있다고 보고 헌법과 법률 위반 논란이 있는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기록을 남기지 않은 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에서 곡물 수출 선박이 드디어 출항했습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흑해 항로가 차단된 지 5개월여 만에 다시 바닷길이 열린 건데요. 수출이 재개되면서 곡물 수천만 톤이 시장에 다시 공급된다면 전세계 식량난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사실상 마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유엔에서 열린 핵확산금지조약, NPT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불법적인 북한 핵 프로그램 확대를 멈추고 비핵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왔습니다.
● 서울에서 미국 뉴욕까지 7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초음속 여객기가 올해 시험 운행에 들어가고 올해 연말쯤 시험 운행을 시작해 오는 2024년부터는 미국 6개 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미국 나사와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함께 개발 중으로 시속 1,500킬로미터로 인천에서 뉴욕까지 비행시간이 약 14시간에서 7시간 20분으로 단축된다고 합니다.
● 최근 중국 부동산 기업들의 잇단 파산으로 아파트 공사가 줄줄이 중단되고, 분양받은 사람들이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거부하면서, 위기가 은행권으로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봉쇄 정책과 에너지 대란, 인플레이션까지 겹친 가계 소득 하락이 주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 부동산 위기의 여파가 세계 경제로 확산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이르면 오늘 밤 타이완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에 반발하며 남중국해에서 예정에 없던 군사훈련을 예고했고, 그에 맞선 미군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와 서울아산병원 등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A씨는 지난 24일 새벽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져 본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수술 인력이 없다는 이유로 A씨는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 서울주택공사의 '청년주택' 서류 심사 대상자 명단이 공식발표 전에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사 측은 내부망이 해킹을 당한 거로 보고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 경력직 채용 직원의 전 직장이 소기업이거나 비정규직이었다는 이유로, 경력을 인정하지 않고 호봉을 정한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한 경력직 직장인이 원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경력을 인정 받지 못해, 공단을 상대로 낸 진정을 인권위가 받아들인 것입니다.
● SK텔레콤이 2세대(2G) 이동통신 전화번호를 정부에 반납하면서 011과 017로 시작하는 구형 전화번호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1996년부터 상용화된 SK텔레콤의 2G 서비스는 1일 자정을 기해 완전히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5월까지 집계된 2G 회선 수는 10만8827개였습니다.
● 어제(1일)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는 집값의 최대 80%까지 빌릴 수 있게 됐습니다. 대출 한도도 6억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번 규제 완화로 내 집 마련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기대감도 있지만, 높은 금리 때문에 여전히 실수요자들은 집 사기를 꺼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유류세 법정 최대 인하 폭을 50%로 한시적으로 확대하고,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를 월 20만 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을 처리합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여야 합의로 유류세 인하 폭 추가 확대를 위해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일부 개정안 등을 통과시켰습니다.
● 최근 시판 중인 휴대용 선풍기에 전자파 발생 위험성이 제기됐었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목 선풍기 9대와 손 선풍기 11대에 대한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20종 모두가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 리터당 2천100원을 넘겼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천800원대까지 내렸습니다. 지난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30%에서 37%로 확대되어 휘발유가가 1천800원대에 진입한 건 지난 3월 9일 이후 처음입니다. 다만 경유 가격은 대러시아 제재 여파로 당분간 휘발유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 가족이 아닌 친구나 애인과 함께 사는 5인 이하의 가구를 '비친족 가구'라고 하는데요. 작년에 '비친족 가구'의 수가 전년보다 11.6% 증가한 47만2천660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혼인이나 혈연관계가 아니어도 생계 주거를 같이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가족 단위에 맞춰진 정부의 정책 지원에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 함부로 먹지마라! 건강기능식품...!! ♠
평소 약이 아니어서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고,
가족 모두의 건강을 간편하게 챙길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건강기능식품.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이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건강에 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1)[오메가 3] 고혈압 환자에게는 위험!
오메가3는 피에 농축된 노폐물을 씻어내
피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어린이가 복용하면 두뇌에 피 순환이 잘 되어
머리 회전이 빨라지고 시력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다.
성인들에게 고혈압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오메가3가 각광받고 있지만,
오메가3에 포함된 성분은 혈전을 녹여 피를
멈추지 않게 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뇌졸중 환자는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혈압 약을 복용 중인 고혈압 환자는
오메가3 제품을 함께 복용하면 혈압 저하가
심하게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오메가3는 항혈액응고제,
아스피린·이부프로펜 성분이 든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와 만나면 서로 충돌해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진통제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이
오메가3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2)[녹차] 커피 즐겨 마시는 사람은 피하라
녹차의 효능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고,
알코올과 담배의 유해물질을 해독하며,
환경호르몬의 체외 배설을 촉진한다.
하지만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커피 등을
즐겨 마시는 사람에겐 녹차가 좋지 않다.
녹차 추출물을 과량 섭취하면
초조감과 불면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심하면 카페인 중독이 올 수도 있다.
대신 녹차는 다른 의약품과 함께 먹어도 괜찮다.
(3)[인삼, 홍삼] 당뇨병 환자에게는 선물하지 마라
홍삼은 원기 회복 효과가 있으며
특히 더위에 지쳐 탈진했을 때
갈증을 풀어주며 정신을 맑게 하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고지혈증,당뇨병,우울증 환자들은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인삼과 홍삼은 인슐린의 작용을 강화해
혈당 수치를 불안정하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 중
인슐린을 사용하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항우울제, 카페인, 알코올과
인삼·홍삼을 함께 섭취하면
카페인이나 알코올 수치도 불안정해진다.
피가 응고되지 않게 하는 항혈액응고제를 복용 중인
고지혈증 환자도 부작용의 염려가 있다.
상처나 염증으로 고열이 나는 사람이나
고혈압 환자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4)[글루코사민] 당뇨병 환자에겐 NO!
관절염 등 무릎 통증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글루코사민.
탄수화물의 일종이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혈당 수치가 불안정한 당뇨병 환자들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글루코사민의 원료인 게, 새우 등
갑각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피하자.
게다가 관절염 치료제가 아니라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정도로만
효능이 확인된 상태이므로 병원에서 처방한
치료제도 함께 복용해야 한다.
(5)[알로에] 위장 질환이 있다면 복용을 피해야
알로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천 년 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알로에는 세포의 재생 및 증식을 유도하는
효능이 알려져 있어 노화 방지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알로에에 함유된 이모딘, 알록틴 A 등의
저분자 물질은 항암 작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언급되고 있다.
또한 배변 활동,
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위장 장애뿐 아니라 급성 염증성 장 질환,
궤양성 대장염, 맹장염, 원인불명의 복통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맞지 않는다.
건강한 사람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알로에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복통, 오심, 구토,
전해질 균형의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6)[키토산] 조개 알레르기 있는 사람에겐 효과 없다
키토산은 동맥경화와 심장병의 예방,
담즙산의 저하에 도움이 된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좋다.
하지만 키토산, 키토 올리고당은
조개류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에겐
맞지 않는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 흡수가
안 되는 사람도 복용해선 안 된다.
특히 키토산을 장기 복용하면
지용성 비타민 A·D·E·K의 부족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키토산, 키토 올리고당은
하루 1.2~3g 정도 섭취하면 된다.
-유준현(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