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수원총각입니다.
건강상에 이유로 복숭아나무 가지치기가
늦어 이웃동네 선배님들을 초청해
좀 진척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70 즈음 되신 선배님들~
새참은 막걸리 드시겠다고 하셔서
두부로 바글바글ㅎ
두부를 들기름 넣고 구워 냄비로 옮기고
두부 굽는동안
다진마늘,양조간장,고춧가루,대파,참치액,
들깨가루,후추가루를 물과함께 섞어서
구운두부 위에 부어주고 보글보글 끓여주고
마지막에 팽이버섯 얹어주면 끝
아주 쉽죠ㅎ
선배님들이 넘 맛있다고 다 비우셨습니다ㅎ
밭에선 백패킹 다닐때 쓰는 버너와
미니테이블을 사용해 데워서 먹는답니다
요즘 날씨 쌀쌀할때 두부찌개 좋습니다
첫댓글 두부짜글이ㅓ들기름으로 구워 더 구수하고 맛났겠어요~
일한뒤에 먹는 밥은 그저 꿀맛이지요~
올해도 복숭아농사 대풍 이루세요~
막걸리 안주로 만든건데 맛있었어요ㅎ, 고맙습니다
구운 두부로 짜글이를 하시는군요
네 그럼 더 맛있더라구요
과수원에서 드시는
짜글이는 진짜로
맛 있겠네요~
아무래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