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박수맨입니다...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베사모의 3차대전 단관후기를 적게 되는 군여...
아침 7시반에야 집에들어가서...과외를 오전 하나 오후하나 뛰고 ..
저녁에야 학교들어온 관계로...후기가 늦었습니다.^^;;;
후기가 많이 안올라온 것으로 보아서 다들 체력 소모가 극심하신석
같군여 ^^;;;;
약간은 불안한 출발...
약속했던 사람들중 8명정도가 적게 참여하였습니다.
의례있는일이지만...^^;;;
빡빡한 예산으로 가기때문에...걱정이 되더군여...
단체복은 베어스코너 담당자가 출근을 안해 못찾고...
날씨는 불안했습니다...
빈자리가 많은 좌석에 넓게 앉아서... 가게 되었져...
^^홍홍홍 하지만 그런데 굴할 우리들이 아니져...^^
어떤 상황에서도 즐겁게 보낼 준비가 되어있는 베사모 회원들
처음오신분들 여시누님(39,경희누님)하구 아들 제웅이(초5),
동해두산(35)님들하구 인사를 하고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대전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간 외로우셨던 제일곰형(35)은 친구를 많나 너무 좋은듯^^
단속때문에 노래방기기가 되지 않는 관계로...
담소와 게임을 하면서 내려간 차안에 맨뒷자리에는...
한 여성이 쓰러져 자고 있었으니...
이름하여 "이쁜곰팅" 야간 알바를 한관계로...피곤하여 쓰러져
있었지만... 그녀의 노래사랑을 아는 저는
노래방기기가 없기 때문이라고 판단하였고...
나의 예상의 정확성은 후에 밝혀지게 되는데....
한두방울 떨어지는 빗속에 도착한 우리는...
이제는 익숙해진 아담한 대전 구장에 들어서고...
먼저 온 우즈짱형과 캄코형 그리고 대전베사모와 합류...
응원준비에 들어갑니다...
우즈짱 정광이형
은 형님의 애간장을 녹이는 노란옷의 여인과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내더군여...^^홍홍홍
하얀색옷 베사모 30명
남색옷 곰대2040 15-20명
하늘색옷 심슨 13-4명
노랑옷 장원진 카페 10여명
그외 대전의 베어스팬 다수는 3루측의 한화팬을 거의 몰아내는데
성공을 하고...
하늘의 비는 그쳤습니다...
이때 갑자기 나타난 베사모 양말맨?^^
온 베어스 카페지역을 돌며 바닥에 물기제거를?ㅋㅋㅋㅋ
하여간 경기는 시작되고...
쾌조의 스타트를 하고...지난 2차대전단관때의 1회 6점을 기억하며..
미소를 지을때쯤...
잘맞은 타구가 호수비에 걸리며...1점에 그칩니다...ㅜㅜ
힘차게 시작했던 응원은 우익수쪽에 나가있던 하늘색심슨님의
결합 따로 응원하던 2040님들의 결합 으로 탄력을 받고...
노란옷의 여인은 치어리더를 ^^ 하져
역시 북이 있으므로해서 좌우의 응원을 어느정도 모을 수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받았을 무렵....
변수가 등장했으니....
우리의 응원단장인...가짜조계현 영복이형의 갑작스러운 북소리박자
난조 ... 후에 노래 부를때 유심히 관찰한결과...박자감각에 문제가 있
음이 들어나게 되져 ㅋㅋㅋㅋ
앗...위기상황....
이때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신분이 있으니...
사람들이 그분을 일컬어 상하이 박이라고 하더이다....
베어스응원의 전설적인 인물이시져..^^
베어스 단상에서 쉬는시간에 사랑을 아무나 하나를 부르시는..
바로 그분이십니다...
2040쪽에서 제대로된 응원단장을 데리고 오신 형님은...
직접 북을 잡으셨으니...
탁월한 리딩 능력을 지닌 응원단장과 경쾌한 북소리가 만나...
좌우의 응원을 리딩해갑니다...
1:1의 지루한 이어짐...
아...하지만 우리의 열열한 응원에도 잘맞은 타구가 정면으로
날아가는 등 경기가 너무나 안풀리며 사람들의 기운이 떨어져갈때..
우리는 필살의 카드를 들고 나왔으니
이름하여 "꼴두기쏭"
정말 강력하게 소리를 질러대었으나....
노래가 끝날무렵 호투하던 이혜천선수의 실투를 받아친 타구가
파울 폴대를 맞으며(운도 지지리도 없져ㅜㅜ)
홈런으로 기록되고...
결국 이점수가 이날의 결승점이 되고야 맙니다...
비록 지는 경기였지만...정말 끝까지...최선을 다해 괴안타,,,
화이팅...을 선수들 원망 하나없이...
마지막 선수한명이 죽을때까지 계속하였습니다...
경기는 졌지만 원정팀이 구장의 1/3가까이를 매웠다는점...
마지막 까지 열심히 응원한점... 앉은 자리에 쓰레기 하나 안남기는
모습을 보인점등을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뒷풀이...
ㅋㅋㅋ 이제서야 전 응원하느라 사진을 한장도 안찍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뒷풀이 장소로 이동하며...제가 오보를 하였으니...시간상 경기끝날시
간인 관계로 이종범의 8회역전홈런으로 6:5로 기아가 이겼다고
방송을 하였으니.....후에 제가 어떤 이야기르 들었을지는 상상에 마찌
겠습니다...ㅜㅜ (럽뚜야 미안)
뒷풀이장소는 꿈돌이 동산의 강건너편 잔디밭이었습니다...
기가막히게 아름다운 야경의 다리와 꿈돌이 탑이 길건터편에
보이는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강가의 잔디밭 너무 좋더군여...
기가 막힌 장소였습니다...
특별히 이자리에는
장원진카페의 노란 옷의 여인 윤지와 부모님인 옥천베어스가족,
우리의 분위기에 휩쓸려 오신 상하이박 님....^^;;;;,
그리고 늦게온 주크박스형(맨날늦어여 ^^), 그리고 대전베사모의 8-9
명의 사람들과 정말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저도 정광이 형에 이어서 윤지에게 마음을 어느정도 빼앗겼구여^^*
마음을 다시 굳세게 먹어야했습니다...유진일 두고 내가...ㅜㅜ
유독 가족 단위기 많았습니다...
여시누님 가족, 성순이네가족, 옥천베어스님네 가족 등...
정말 정신없이...시간은 흘러가고...
올라가야 할 시간...몇몇은 남고... 대전베사모도 남고...
몇몇은 (내년에 v4승필형등 다수)내일도 차타고 다시 내려온다는...
ㅋㅋㅋㅋ 약속을 하고....대단한 사람들...
도대체 헤어지려고 안해서 문규형 영복이형등은 당혹스러워했져^^;;;
올라오는 버스안 제부탁으로 노래방기기는 장착되고...
맥주는공급되고...
쓰러질사람들은 쓰러지고...
오비는 정말 시체처럼 자더군여...
뒷자리에 아직도 쓰러져있던 누군가가 노래소리에 깨어...
앞으로 오니 이름하여 이쁜곰팅과 멋찐곰팅...
역시....이쁜곰팅은 베사모 3대여가수....
승필형과 이두사람 그리고 태석이 글고 노래라면 일각연있는
가수부녀 성순이네...이사람들은 끝까지 남아서...
도착할때까지 노래를 하더군여...ㅜㅜ
저도 노래를 2곡정도 했는데...한간에 제가 발라드에 약하다는
소문을 불식시키기위해 노력을 하였습니다.^^;;;;
상하이형님도 노래를 하셨는데...결과는 비밀입니다..^0^
서울도착 4:00 가실분들은 가고...
18명의 사람들은 단골 감자탕집에 가는데....앗....의외의 사람을
맍났
으니...타이거즈는 영원하리의 희망찾기운영자형님(34) 앗....
우리가 가려는 감자탕집에서 10분전에 헤어졌다고....^^
(왜냐면 우리가 소개시켜준 감자탕집이거든여^^;;;;)
역시 다시 잡혀들어간 희망찾기형^^;;; 후에 모진 시련을 당하는데
즐거운 이야기가 계속되고...(오렌지형님은 몸이 안좋아 고생하시더
군여 ㅜㅜ) 장황한 희망찾기형의 엘지 8회말공격이야기,,, ^^;;;
그리고 감동적인 카페운영철학....등을 이야기하던차...
1시간이 지났을까... 제일곰형이 미현이에게 희망찾기형 술좀먹이라
고 부탁을하고... 앗 전 내심불안하였습니다...
미현이가 누군가 자기가 한병먹을때... 주위 남정네들에게 20병을 먹
인다는 전설적인 인물이 아니던가....ㅡㅡ
베사모의 4대 귀재......는 쉽게 만들어진게 아닌데...
벌써 승필형과 영베형(32)이 미현이에게 벌벌떨고 있는상황...
거짓말하나 안보태고 희망찾기형은 소주 2병을 그냥 마시게 되는데...
역시 놀라운 술먹이는 기술....ㅡㅡ
결국 정신력하나로 버티는 기아처럼 나도 버틴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
지만 ^^ 아궁.....
어찌나 불안하던지여^^
하여간 반가왔구여...너무 멋찐 사람임다... 희망찾기형...
하여간 즐거운 대화였구여....해가 밝았습니다....
다들 잘들어가셨는지....^^;;;
한조랑 태석이랑 잠시 나가 있을때 보니 남자들중에 제가 막내더군
여..
42,35,35,34,32,31,31,31,30,30,30 그리고 나....ㅜㅜ
(성순아버님,제일곰,동해두산,희망찾기,영베,영복,문규,카페,
캄코,오렌지,승필형님들 헉)
어쩌다가....ㅜㅜ
어찌나 또 서로 안해어지려하는지 빨리 손흔들고 나왔습니다..ㅋㅋ
싸람들이 말이져...ㅋㅋㅋ
하여간 이리해서 3번째 대전단관이 끝났네여...
평소보다 적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여...^^
끝으로 행사를 주관해주신 문규형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좋아서 하시는 일이지만 쉽지 않은 일인데.....아...
어찌 할말이 없군여...
다음 기회에도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가져여 ^^/ 그럼
끝
사진은 제 컴의 프로그램문제로 좀 후에 올리겠습니다...
사진1)윤지와 오라버니들...
사진2)정광형과의 바람과 함께사라지다의 한장면을...^^;;
3.윤지독사진
사진4.올만에 등장한 형석사진
5. 상하이1
6.상하이2
7.미현과 한조(왕모)..실연의 아픔을 딧고 오신 승필형 ㅜㅜ
8.여시(경희)누님과 야구선수제응(우익수)
9동네 불량배 사진 ^^
10.결국 쓰러지지 않은 오른쪽의 희망찾기형^^
(해뜬 신천거리 )
11.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