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백 1962년 서울출생으로 중학교 때 우연히 남편분이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담임 선생님 집들이를 갔다가 그 집에 걸려있던 실크 프린팅 작품을 보면서, 막연히 화가보다 더 멋진 어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마음먹음. 글재주가 있어 국어 선생님으로부터 작문을 잘한다고 칭찬을 받으면서 문학가의 꿈도 키우게 됨.
대학교 2학년 때, 큰 매형이 일본에서 선물로 사다주신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토미웅게러의 화집을 보고, 그림이란 것이 이렇게 재미난 것이구나를 앎. 특히 그가 뉴욕서 그린 반전 포스터나 포르노 잡지에 그린 재미나고 기발한 카툰을 좋아했는데, 그로부터 1년 뒤 이 사람이 그린 <크릭터>라는 책을 교보문고 해외 원서 코너에서 발견함. 이 코너에서 영국의 그림책 작가 찰스 키핑의 <인터 시티>라는 글 없는 그림책을 덤으로 발견함. 이 두 권의 그림책은 그 때만해도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중 하나인 것을 모르고, 이런 희안한 책들을 누가 왜 만드는지, 이런게 어떻게 출판이 될 수 있는지, 그런 원초적인 궁금증들만 생김.
1989년 결혼 후 아내와 도불하여 파리에 살다가 그 이듬해 부모가 됨. 아이 첫 돌 때 친구들이 그림책을 선물했는데, 그 책은 그레그와르 솔로타레프라는 프랑스 작가의 <루루>라는 책으로 그 책을 보는 순간, 아! 내가 교보 외서 코너에서 만난 책들이 바로 어린이 책이구나를 알게 됨.
그 후 파리 15구 보 그루넬 시립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섞여 그림책을 실컷 보게 됨. 그러면서 맨 처음 커다란 궁금증과 감동을 준 두 권의 그림책은 전 세계에서 나온 수천수만의 재미나고 멋진 그림책들 중 하나일 뿐임을 알게 됨.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재미나고도 예술적인 어린이 책을 만드는 출판사가 있음 좋겠다고 꿈꿈.
1992에 출판사 이름을 ‘재미마주’라 붙임. 낙서장에 ‘재미, 재미, 재미’를 끄적이다가, 또 ‘이미지’ 불어로는 ‘이마주’를 끄적이다가 ‘재미이마주’라고 붙여보다가, 불어로 오! ‘J’aime image!’(나는 이미지를 사랑해)하게 되어 짓게 된 이름. 하지만 우리말 뜻은 ‘재미있는 것들과 마주하라’. 그랬더니 어느날 아버님이 붓글씨로 큼직하게 회사 명패라 써주신 바 ‘裁美摩珠’(아름다움을 재단하여 구술처럼 마름질하다)라~
이 이름으로 1994년에 출판등록 하였으나 2년 동안은 <길벗어린이>를 만들어 월급사장 함. 1996년 직접 쓴 <세상에서 제일 힘 센 수탉>이란 책을 1호로 출판사를 시작함. 창작 그림책을 기획하거나,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하여 지금까지 매년 3~4권의 책을 만들어옴.
학력
서울대학교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
파리 2대학 ‘커뮤니케이션과 이미지 인스티튜트’
주요 작품과 수상경력/도서관 등지 강연 정보
http://www.jaimima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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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멜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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