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올려진 글들을 잘 읽어 봤습니다.
현지 부동산에서 일하면서 느낀점을 몇가지 올리려 합니다.
장사꾼처럼 물정모르는 사람 바가지 씌워서 비싸게 사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발품을 많이 팔아서 시세를 빠꼼히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귀농까페 회원들은 후자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너무 싸게 사기는 힘들고, 바가지를 써도 안되고, 적당한 가격으로 판단했을때
사시는게 젤 좋습니다.
막말로 진짜 싸고 좋은땅이 나오면 바로 찍으려합니다.
아니면 바로 계약못시키면 다른데서 계약이 되죠..
( 현지에서도 그 기회를 잡는게 쉽지 않습니다)
횡성둔내같은 경우, 수도권부동산 브로커, 원주투기지역 묶이고 원주지역 부동산업자,
현지 부동산 게다가 현지 주민들까지 브로커화 되서 장난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지 사람이 소개시켜준땅이 현지부동산에 접수된 가격보다 더 비싼경우도 있습니다.
누가 봐도 싸고 좋은땅을 그냥 두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서로가 공생하는 방법으로 땅을 사는게 젤 이상적이라 봅니다.
이제는 인터넷으로 가격이나 시세가 어느정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도 돈안되는일에 나서지 않고,
간판걸고 사무실 제대로 해서 일하는 부동산업자가 돈이 안되는 일에는 나서지 않습니다.
판단은 사시려는분이 해야 할 부분이고,
땅에 대한 소개와 객관적인 주변정보를 제공해주고,
추가로 팔려는 사람의 땅값을 최대한 낮추어 거래하게 하고,
법적으로 문제없이 계약하게 하는게 부동산업자의 역활입니다.
땅에 대한 가격은 계약당사자 외에는 누구도 모릅니다. (실거래가 의무화 되면 모르지만)
주변시세, 각자가 가진땅에 대한 장단점 모든걸 종합해서 판단해서
비싼지 싼지 판단하면 될것 같습니다.
사시려는 분은 괜찮은 지주, 괜찮은 부동산업자를 만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사시려는 분 입장에서 괜찮은 땅 사기가 쉽지 않다는것을 잘 아실겁니다.
그 나마 수도권부동산업자나, 혹은 브로커 ( 그 누가 될수도 있음)보다는
현지부동산이 평균적으로 나으니깐 찾아 온다고 봅니다.
민감한 부분은 올릴수 없지만 , 두서없이 글 올렸습니다.
좋은 땅 소개 안하고, 엉뚱한 글 올렸네여
담에 귀농지 부지런히 찾아서 올리겟습니다.
그럼 궁금한 사항은 메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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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횡성둔내 땅과물 부동산의 이성우과장입니다.
자연과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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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2 11:5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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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회원분들이 원하는 귀농지좀 찾아주십시요...수고비는 나중에 정모때 뵈면 소주한잔이 고작이지만...
지난번 전화주시어 곧 사진을 올려준다고 해서 기다리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찍힌 번호는 당분간 수신을 끊으셨고..
자연과 땅 님, 몇 번 뵈었지요. 다들 각자 님들의 애로 사항이 있겠지요. 이해의 눈길을 가지고 바라보면 이해하지 못 할 사람 뉘 있을까요..? 저도 아직 결정 못 하고 있습니다만, 결국은 스스로의 판단이 젤 중요하겠지요...
큰 맘 먹고 2주 동안 귀농지 여행을 했습니다. 결론은 재차 확인을 한 셈이네요. 이곳에 부동산 업자는 그 누가 됐든 제발 오지 마세요. 회원 여러분~! 좋은 부동산 업자는 없습니다. 직접 발로 뛰시고 남은 정보는 서로 신중히 비밀 공유하세요. 정말, 귀농을 원하거든 거듭 말씀드리지만 직접 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