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났어요.
숲에서 태어났어요.
느릿느릿 꼬물꼬물 살랑살랑 팔랑팔랑
나는 누구일까요?
《걸었어》에 이은 두 번째 바느질 그림책
《내가 태어난 숲》
태그 / 주제어 : 숲속, 숲, 나무, 걸었어, 나무열매, 분홍새, 숲속놀이, 생명, 우지현, 이정덕, 바느질그림책
관련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유아 그림책 > 유아 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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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숲속 그림책 <내가 태어난 숲, 컬러링북>이 들어 있습니다.★
■ 《하늘파란상상》은 어린이들이 꿈꾸는 무한한 상상 속 세계를 찾아가는 청어람주니어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시리즈명 하늘파란상상 10 |책명 내가 태어난 숲|이정덕 · 우지현 지음
판형 : 200×260mm |발행일 : 2017년 5월 10일 |쪽수 40쪽 |책값 12,000원
대상 3~7세 |ISBN 979-11-86419-30-4 77810 978-89-93912-83-8(세트)
■ 책 소개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숲에서 태어난 작은 생명이
따뜻하게 반겨 주는 바느질 그림책!
아이들의 재미난 걸음걸음이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수 놓인, 바느질 그림책《걸었어》의
우지현, 이정덕 작가가 펴낸 두 번째 바느질 그림책이에요.
《내가 태어난 숲》 역시 그림작가인 딸이 그리고 어머니께서 한 땀 한 땀 수놓아 완성되었지요.
《걸었어》에서 세상을 향해 내딛는 걸음걸음을 그리고 있다면,《내가 태어난 숲》에서는
그렇게 걸어 들어가 만난 세상, 숲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숲에서는 데구루루 톡! 작은 열매도 태어나고 지즐지즐 지지배배 분홍 새도 태어나고
후드득 비가 오는 날엔 퐁퐁퐁 비밀의 옹달샘도 태어납니다. 우지현 작가의 기발하고
상상 가득한 그림이 금세라도 만져질 듯한 따뜻한 촉감의 실로 수놓아져 엄마 아빠에겐
어릴 때 찾던 정감 어린 숲속을, 아이들에겐 엄마 품속처럼 아늑한 숲속을 그리게 해요.
어쩌면 이 책은 우리 마음속에 그리운 어떤 장소로 남을지도 모릅니다.
책에 등장하는 여럿의 ‘나’는 누구일지 아이와 함께 찾아본다면
책의 여운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우리의 발걸음을 숲으로 향하게 하는 책,
《내가 태어난 숲》.
우리 숲에서 만나요!
■ 출판사 리뷰
숲에서 태어난 나,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생명입니다
울창한 숲, 오래된 숲, 초록의 숲을 걷고 있는 아이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 책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페이지를 펼치면 저마다 “내가 태어났어요.” 하고 말을 건넵니다.
‘나’는 작고 예쁜 나무 열매였다가 오월의 분홍 새였다가 꼬물꼬물 작은 벌레들이었다가
숲속 작은 집에 사는 씩씩한 아이가 됩니다.
모두 숲에서 태어났어요.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손길로 수 놓인
‘숲에서 태어난’ 여럿의 내가 독자를 반깁니다. 봄, 여름, 가을이 지나고 모두 잠든 겨울밤,
‘숲에서 태어난 나’는 봄이 되면 다시 태어날 거라고 말해요.
나는 생명입니다.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를 천천히 듣고 있노라면 책을 읽고 있는 나도, 어쩌면 이 책도 숲에서
태어났음을 어렴풋이 알게 되어요. 그래서 일상의 주어진 과제를 바삐 마치고 나면
우리의 발걸음이 숲으로 향했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태어난 숲》에서 ‘숲에서 태어난 나’를 만나 보세요.
그리고 천천히 ‘내가 태어난 숲’으로 가요.
그곳엔 언제나 숲에서 태어난 또 다른 친구들이 나를 반기니까요.
*특별 부록 : 내가 만드는 그림책 《내가 만드는 그림책, 내가 태어난 숲》컬러링북!
책 속에 숨어 있는 또 다른 그림책!
내가 쓰고 멋지게 색칠해서 나만의 숲속 그림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내가 만드는 그림책, 내가 태어난 숲》 컬러링북이 들어 있습니다!
컬러링북의 그림을 도안으로 손바느질을 해서 수를 놓아 볼 수도 있어요.
■ 작가의 《내가 태어난 숲》 이야기
■ 본문 속으로
내가 태어났어요.
울창한 숲
오래된 숲
초록의 숲
데구루루 톡!
데굴데굴 나는 작은 나무 열매.
숲에서 태어났어요.
느릿느릿 꼬물꼬물
살랑살랑 팔랑팔랑
내 친구들이에요.
숲에서 태어났어요.
…중략…
사락사락 눈이 와요.
눈 내리는 숲속
모두 잠든 겨울밤.
봄이 오면
다시 태어날 거예요.
■ 본문 미리보기
[페이지 8-9 : 울창한 숲 오래된 숲 초록의 숲]
[페이지 6-7 : 데구루루 톡! 데굴데굴 나는 작은 나무 열매. 숲에서 태어났어요.]
[페이지 14-15 : 느릿느릿 꼬물꼬물 살랑살랑 팔랑팔랑 내 친구들이에요. 숲에서 태어났어요.]
■ 작가 소개
바느질 이정덕
1947년 3월,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과수원집 7남매 중 맏딸로 자랐습니다.
1972년 2월, 서울에서 살림을 차리고 바지런히 살았습니다.
지금은 파주에서 살림하며 농사도 짓고 바느질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글⋅그림 우지현
1972년 12월 북한산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서관을 좋아하고 숲을 좋아합니다.
숲과 나무와 공기와 아기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