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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8일 일요일 흐림***
점심 나들이를 겸해서 초량 이바구 자전거를 탔습니다.
11: 00 부산역에서 해설사(기사님)의 구수한 입담으로 시작한 이바구 자전거 투어는,
덜컹거리는 골목길, 168계단을 오르는 모노레일, 바람을 가르는 망양로, 박무(?) 속의 부산항대교, 차이나타운......!
1시간 20여분이 금방이었습니다. 울 이뿐강아지는 굿! 마눌님은 더위에 파김치? 나는 무덤덤?? ...... ㅎㅎ
더위랑 다투며 차례를 기다리는 게 힘들었던, 차이나타운에서의 점심(군만두, 찐민두...)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배도 부르고, 마음도 넉넉했던 나들이....., 그런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날씨 탓일까??
얼른 사진일기를 마감하고 한숨 자야겠습니다. ㅋㅋ
1. 초량 이바구자전거 투어...
-부산역에서 출발...
-옛 백제병원
-남선창고 터
-초량교회
-담장갤러리(초량초등학교)
-이바구 정거장
-우물
-168계단...
-모노레일 엘리베이터...?
-전망대...
-6.25 막걸리...
-유치환 우체통 전망대...
-차이나타운
-초량 근대역사 갤러리...
2. 차이나타운에서의 점심
- 속이 덜 찬(?) 군만두(맛은 굿~~!! ㅋㅋ)...
-향이 색다른(?) 찐만두와 맛있는(내 입에...ㅎ) 크림새우...
-약간 매콤한(?) 잡채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