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 4:8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는 은혜

[좋은 나무]

오늘 생명의 말씀입니다. ^^

고린도후서 4: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우겨쌈을 당하여도] = 즙을 짜기 위해 포도를 짓누르다는 뜻입니다.

바울을 비롯하여 성도들이 당하는 고난이 얼마나 극심한 것인가를 말해줍니다.

성도는 깨지기 쉬운 질그릇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질그릇 안에 있는 보배 즉 [천만 배 큰 능력]의 원천인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기에 질그릇은 결단코 깨어지지 않습니다.

바울이 선교 활동을 하면서 자신은 질그릇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절감하는 것이, 그가 가장 강해질 수 있는 비결이었음을 깨닫고 성도들을 격려하는 것입니다.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 군대에서 사용하는 전투적인 표현으로, 대적들이 포위하여 한곳에 몰아넣더라도 결코 움직일 틈이 없도록 궁지에 몰아넣지는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방은 막혔어도 하늘은 언제나 열려 있음을 알고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하나님께 엎드려서 간구할 때마다 응답의 기적을 기쁨으로 노래하는 행복한 예배자가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동욱이의 [새벽 산책]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