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아너스 클럽'(Honors Club)만? ... 소액 기부자도 존중받아야
'아너스 클럽'(Honors Club)은 고액 기부자나 사회적 리더들의 모임을 지칭합니다. 유니세프, 세이브더칠드런 같은 국제 구호 단체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해 몇몇 국내 대학에서도 운영하고 있는데, 특정 금액(보통 1억 원 이상) 이상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리더들의 커뮤니티입니다. 이미 많은 곳에서는 1억 원을 기부하면 아너스 클럽 모임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고액 기부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고액 기부자도 당연히 예우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고액 기부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누구는 1억 원을 기부할 수 있지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한테 10만 원은 1억 원만큼 크고 값진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기부에도 그만큼의 예우와 존중이 필요합니다.
기부액에 따라 누구는 주눅 들고, 누구는 예우받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똑같이 어깨 펼수 있고 존중받아야 합니다. 예우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소득공제나 세액공제 제도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은, 힘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한테서 나옵니다. 건강한 사회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이끌어가는 힘도 고액 기부자들에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다수 시민들의 뜻 있는 기부에서 나옵니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어떤 것이 더 기여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소액일지라도 다수 국민이 참여해야 사회 전체적인 기부액도 많아질 뿐 아니라, 나눔문화, 공동체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오늘도 시민단체를 후원하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저한테는 그 분들이 아너스(Honors, 명예)입니다. 뜻있는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분들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후원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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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회원가입 신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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