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제야!
뭐해?
가을햇살이 너무 따뜻한 시간이었다...
주말이면 더 사람들이 밖으로 야외활동을 하러 나오는듯하다...
누난 아침일찍 경희의료원갔다가 검사하고 글구 다시 한의원가서 진료보고 집으로 온시간이 오후2시...
너무 많은 시간 걷고 차를 탔더니 피곤하다..
고덕동이란곳을 대중교통을 타고 첨으로가는길이라 더욱 멀게만 느껴졌다
병원부근에 이마트가있어서 그동안 사려고했던 필수품 몇개를 사들고 나섰다...
이상하게 마트만 가면 이것저것 사고 싶은게 많은지..과잉소비가 조장된다,,ㅋㅋ
하지만 가벼운 지갑탓에 꼭사려고했던 물건 2가지만 사들고 많은 사람들속을 뚫고 한의원갔다가
조계사도 들러왔다,,
누난 항상 한의원진료볼떄마다 바로앞에 조계사가잇어 3배를 하고 나오는데.. 오늘은 법당이 한산해서 좋았다..
가을햇살이 너무 좋다....
외투가 더웠고 돌아오는 길은 왜그리 멀은지....피곤하기도 했다
엄마가 좋아하는 완두콩빵을 사기위해 종로5가까지 걸었는데... 그빵만 없어 그냥 왔다. 하무했어...쩝
아무래도 엄마가 좋아라하는 빵은 건대쪾 그빵집에만 있는듯하다,,,쩝
11월에 보는 셤으로 공부도 해야하는데 또 하기 싫어서 이러고 있다,,,
피곤하다고 하믄서 딴짓만 하고 있지..ㅋㅋ
신나게~~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
니가좀 도와주지 않을래?
우리 같이 만나서 즐겁게 지낼까?? 어떄?? 난 좋은데...
보고 싶다... 내동생....
이맘떄쯤되면 항상 감기걸렸다고 비염끼있는 목소리로 뚱....! 이라고 불렀는데..
넘 오랫동안 듣지 못해 목소리조차 기억이 안날라한다...
서글프다....
휴.... 내동생 광제...
우리만날때까지 잘지내고.... 너무 멀리 가있지 마라..
누가가 곧 가마....
사랑해~
첫댓글 너무 일찍 가면 광제가 좋아라 하겠어?
언니 오랫만니네요... 걍 시간이 갈수록 빈자리가 더더욱 커지는게... 마니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