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은 천공이 오면 응급수술을 못하는 케이스라서 천공이나 복막염이 올까봐 계속 예의 주시하며 치료 중이라고 하셨어요. 혹여라도 천공 발생하면 항생제로 치료 어쩌고 하셨는데 제가 의사가 아니니 치료 방법은 못알아들었어요 처방 보니 일단 항암치료 1차 전날부터 항생제는 매일 투여중이더라고요
3주 동안은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 받으실 예정이라는데 3주가 지나면 천공 위험은 많이 줄어든단건지 그 이후에도 천공은 피할 수 없이 무조건 오는건지 장천공이 안 올 수도 있는건지… 혹시 장천공 없이 잘 치료가 된 케이스도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피검사 수치가 좋아지고 있어도 하루하루 불안하고 무서워요
LDH수치도 6700에서 항암 1차만에 1400으로 떨어지고 간수치도 1800에서 100대로 내려오는 등 수치가 긍정적이지만 천공위험 복막염 위험 패혈증 위험 계속 설명하셔서 … 어느날 갑자기 아빠가 떠날까 정말 무섭네요
그리고 림프종이 소장을 누르고 있어서 소장협착?이 있으셨는데 이건 항암치료 하며 암이 줄어들면 협착도 풀어질까요… 이건 완전관해 후 따로 수술을 해야하는지 당장은 먼 이야기 같아서 교수님께 아직 여쭤보진 않았네요 협착관련 경험해보신 분 있는지 궁금합니다
2주째 금식인 상태로 1차 항암치료 했는데 남은 2~6차도 금식으로 어떻게 버틸지 영양제야 맞아도 단백질,탄수화물 보충을 못하면… 정상인 사람도 병들 것 같은데 답답합니다
첫댓글천공은 무조건 오는건 아니겠지요 저의 경우 입니다. 저는 소장에서 미만성 B세포 림프종 진단을 받고 담당교수님이 천공에 위험은 있지만 항암을 하신다 하시면서 6회 항암을 실시하는 동안 천공은 없는 상태에서 관해가 되었고..관해이후 3~6개월간격으로 추적관찰 도중 2년이 지날즈음 소장에 천공이 생겨 개복수술로 소장일부를 절제 하였습니다.
첫댓글 천공은 무조건 오는건 아니겠지요
저의 경우 입니다.
저는 소장에서 미만성 B세포 림프종 진단을 받고
담당교수님이 천공에 위험은 있지만
항암을 하신다 하시면서
6회 항암을 실시하는 동안 천공은 없는 상태에서 관해가 되었고..관해이후
3~6개월간격으로 추적관찰 도중 2년이 지날즈음
소장에 천공이 생겨 개복수술로 소장일부를
절제 하였습니다.
저도 소장침윤이였는데 치료받는동안 천공은 없었어요 항암제에 종양이 너무 빠르게녹아 생긴다고 들었던기억이 ...
대장암이 아니라 병기표현이 다르지만... 대장암 기준으로 장막을 뚫은 T4면... 항암 반응이 좋으면 천공 가능성이 높아요..
장을 눌러 협착시킨 종양이 줄어들면
협착을 풀리겟죠 그 종양이 줄거나 없어지면 별도 수술 필요 없습니가
저도 천공을 걱정했는데 천공은 쉽게오지 않는다했어요.
제가 다닌 병원기준 1년에 두명 걸릴까 말까 하다며 안심시켜 주셨어요.
정보 및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카페에서 도움 많이 받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