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어머니(80)께서 미만성거대B세포_더블히트로 오늘 서울ㅅㅁ병원에 입원 예정입니다.
더블히트의 경우 5일간 입원 항암이 좀 더 효과가 높다고 해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고령이고 예후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더블히트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방이고 또 항암시작하는 것이 먼저 라고 생각해서 다른 메이저 병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입원일이라 타 병원 진료는 힘들겠지만 입원할 병원에서 다시 한번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을까요?
지금의 검사결과는 검체 체취는 지방에 있는 병원에서 했고, 그 슬라이드를 받아서 현재 입원할 병원에서 검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검사의 결과가 다르게 나왔을 수도 있겠다 라는 기대감에서 이런 문의를 드려 봅니다.
관련해서 도움의 말씀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다시 검체를 채취해서 IHC, FISH 검사를 받아보시고 싶다는 말씀이신가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가능하지도, 필요하지도 않을 듯합니다. 진단은 내려졌고 이제 빠른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일간 입원 항암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DLBCL 표준 치료인 알찹 대신 알에포크 하신다는 것 같은데, 알찹에 에토포시드 추가한 게 알에포크입니다. 힘든 치료법인 건 틀림없지만 연세가 있으시니 약독화해서 진행해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잘 치료되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렇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터 항암들어간다고 합니다.
약이 잘 듣기를 기도해 봅니다.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