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꿈입니다.
너무 놀래서 제가 깻나 보아요..
깨고 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나..되어 꿈만 후딱 올리고 출근하러 가야겠습니다.
늦었다고 연락 넣어 드렸으니...꿈 한편 올리는 시간은 번 셈이네요..
제가
전라도에 있는것 같아요..
배경은 제가 일하고 있는 커피 매장이온데
사장님도 계셔요..
어떤 여자 손님이 전날에 술을 과음을 했던지 얼굴이 엄청 팅팅 부어서 매장으로 들어와서
음료를 고르고 있어요..
그런데 술이 깨지 않아서 그러니 알코올 분해 되는 음료를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하더이다.
젊은 알바 친구가 이 여자 손님의 주문을 받았는데..망고스므디를 권장해 드려요..
그래서 제가 체크를 해보니
코코넛 음료를 권장하면 될것인데..망고로 권장해 드렸더이다..
주문 받았으니 이젠 만들어서 내 주어야 하는데
매장 조리 부엌에 사람들로 북적북적합니다..
손님이 엄청 많아서 너도 나도 도와 준답시고 아는 사람들이 우르르 와서 일손 돕기를 하고 있었던가 보아요
아까전에 여자 손님이 주문한것을 제가 빨리 만들어서 내 주려고 했는데
원재료가 분리가 안되서 코코넛인지 망고과육인지 뒤죽이 박죽이가 되었어요
일단은 어케 해 보려고 했는데
밖 날씨를 보니 스모그가 너무 짙어서 제가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데 사고가 나면 어떡하지 하며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있는곳은 전라도인데..제가 잠깐 일보러 막둥 아들과 남편과 함께 왔었다가
남편이 먼저 서울에 올라가 버리고 저희를 데리러 온다고 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 학교 문제도 그렇고 해서 오후 되기 전에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데
너무 짙은 스모그 때문에 차량 시야가 1미터도 안될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위험 할것 같기도 하고 걱정을 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이 스모그가 현재 중국과 일본을 거쳐 뒤덮다가 한국으로 넘어 온거라고..
갈수 없을것 같다고 하더이다.
그러면서 저는 남편이 온다면 시간이 남아 있다는 생각에 커피매장안을 도와주고 있어요..
한참 후에.
일단 제가 핸폰을 꺼내서..
남편에게 전화를 넣어 보려고 하는데 핸폰 단축 번호들이 어찌 고장이 난것인지
남편 번호를 누를수가 없어서 답답해 죽을 지경입니다.
그러다가 남편 친구가 저에게 안부차 전화를 했는데
제가 그 남편 친구에게 부탁을 했어요
내 핸폰이 문제가 생겨서 남편에게 전화를 걸수가 없으니 내 남편에게 연락해서 나에게
전화 좀 넣어 달라고 간접 부탁을 해 두었어요
얼마후 남편에게 전화가 왔는데
저희를 데릴러 올 마음이 없는듯한 목소리톤입니다.
가족이 소중한데..제 남편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니라..
저희를 까먹고 있었던것 같은 느낌..
남편 전화기 목소리에 다른 남자의 목소리가 함께 들러 왔는데..
그닥 바뿐 상황은 아님을 저는 눈치를 채고 있는데 남편은 둘러대기 바빠 보여서
제가 남편에게 화를 내어 퍼붓고 있어요..
"못 올것같음...우리더러 버스를 타고 올라 오라던지.."
아님 기차를 타고 오라고 하던지 전해 주지..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는 우리는 머냐고.." 하면서
제가 소리를 크게 치고 있었어요..
그런데..제가 소리치며 통화를 하고 있는데
제가 기차칸 안에 앉아서..남편에게 고래고래 야단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좌석 젊은 20대 남자들이 우르르르 저를 쳐다보면서
욕을 하네요...
"씨끄럽다는 둥...재수 없다는둥..."
그리고 보니..제가 앉은 자세로 발을 앞좌석에 걸쳐 놓았던지..앞좌석에 앉아 있던 20대 남자가
쨰려 보고 있었더이다..
통화음이 시끄럽다고 대놓고 욕 하는 남자들은 앞좌석에 앉아 있던 친구들 같아 보이네요..
제가 그렇지 않아도 심기 불편한데..
20대 남자 애들이 대여섯명이서 저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욕을 대놓고 하길래..
제가 이놈의 시키들...하고 되려 이놈들을 꾸짖어 버렸어요..
말에 꼬리를 붙여 시비가 단단히 붙어 버렸어요..
일단은 제가 사과 할것은 앞좌석 친구에게 사과를 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발을 좌석뒷편에 올리고 있었는지 몰랐는데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하고 정중하게 사과를 건네 주었는데
문제는 그 친구들이여요...
계속 시비를 붙여 보려고 아주 깐죽깐죽 되고 있습니다.
제 무릎에 막둥이 아들을 앉혀 놓고 있었는데..
그 젊은 친구 한명이 자가 핸폰으로 저와 제 아들 모습을 동영상 찍어 대고 있으면서
깐죽 깐죽 되고 있어요..
저를 성질나게 만들어서 동영상에 담아 퍼트러 버리겠다고 그 놈이 그러고 있었고
제 막둥 아들은..놀래서
"엄마 어떡해..."하길래..아이를 꼬옥 껴 안아 주면서..
괘하나..엄마가 있잖아..엄마가 해결해 볼께...라고 아이를 다독여 주었습니다.
동영상을 찍고 있는 그 녀석이..
이젠 대놓고 얼굴을 찍으려고 쑈를 하데요..
참다 참다 제가 벌떡 일어나서...그놈 핸폰을 압수해 버렸어요..
그리고 뽀샤 버리겠다고 했더니..
이놈들이 더 발광을 하는것입니다..
뽀샤 버리면...다른 핸폰으로 동영상을 찍어 두겠다고 협박을 하더이다..
제가 그래라..이놈들..하고
경찰 관계자가 내 친구이니..지금 바로 전화 해서 이런 상황 어떻게 되는지
그래도 내가 처벌 받는지 어디 물어나 보자..며
제가 제 주머니에서 핸폰을 꺼내어 경찰관계자인 제 동창에게 전화 넣으려는 모습입니다.
그 젊은 놈들은...놀래서 어쩔줄 몰라 하고 있는 모습이고
설마 저 아줌마가 경찰에게 이 사태를 알려서 죄가 없다고 하면 어떡하지 하며...당황해 하는 모습이네요..
꿈속에서 시비 붙는 꿈 너무 싫어서 놀래서 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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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장이 님과 조카사이를 모르면 한번 님께서 사장한테 한번 말해보세요
님께서 오래 근무하려고 했는데 님의 조카 때문에 님께서 떠나야 하겠다고 그러면 사장께서 조카 퇴출을 시키겠지요
퇴출시키지 않으면 님께서 떠나가는것 뻔한데 ...... 그리고 가게에 대해서는 보이지 않게 관심을 가지고 있고
요즈음 젊은 친구들 누구누구를 탓할수 없게끔 모두 이기적 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사장은 님과 조카의 관계를 몰라야 해요 알면 님도 같은 사람으로 생각할테니까요 겉으로 중이 절싫으면 떠나야 한다고 말해보세요
그럼 어떤 결론이 있을것 같은데요 그런꿈 제가 꿈해몽은 이렇게 했지만 이꿈에서는 나이어린 얘들 때문에 님
께서 마음 상할 일이 있을 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