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안심을 힘줄 잘라내고
벗겨진 막도 잘라내고~
한입 크기로 잘라
매끈한 부분에 칼집을 넣어
준비했어요
냉동 보관된 불고기 양념
미리 꺼내놔 해동했고요
손질된 닭안심에
불고기 양념장 넣고
만들어논 생강주도 조금 넣고~
참기름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간이 스며들게 30분정도 놔뒀다가
팬에 익혀줬어요
바닥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에 익혀주면서
불은 약불로 줄여
국물이 졸아지면 완성입니다
자연산 두릅을 데쳐
굵은 것은 반으로 잘라줬어요
두릅은 그릇 한쪽으로 밀어놓고
집된장, 사과즙, 다진마늘만 넣고
양념장을 섞어준 후에
된장 양념장에
두릅을 조물조물 무쳐준 후~
참기름, 빻은 참깨 넣어
무쳐내면 완성입니다
완성접시에 담았어요
닭안심 불고기도 접시에 담아
쫑쫑 썬 쪽파 올려 줬어요
자연산 두릅엔
간단한 양념만으로 무쳤지만
맛은 최고였어요
짜고 매운 걸 제가 못먹는데요
제가 먹기 안성맞춤이었답니다
닭안심 불고기도
기름기 없이 단백질은 풍부~
아주 부드럽고 맵지않아
어느 누가 드셔도 좋을 듯합니다
며칠전 해먹었는데
오늘 포스팅 했네요
오늘은 멀리 건너마을까지 걸어가
머위를 따왔답니다.
허리가 아퍼서 양껏은 못땄고요
나물 킬러인 제가 먹기엔
충분하지 싶네요
쾌청한 봄날이었죠
머위 따고 내려오는데
벚꽃과 파란 하늘 빛이
얼마나 예쁘던지요~~
맛나게 저녁 드시고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첫댓글 저의집은 닭내장찌개로 먹었습니다
대구 서문시장에서 닭내장(알집 심장 똥집을 섞어서) 2키로에 12000원주고 구입했습니다
아고야!
저희는 그런 거는 못먹어요~~ㅠ
솜씨가 좋으시니
맛있게 하셨나봐요
맛있겠어요
저도 뒷산에 두릅따러 올라갓다가 어떤 머슴아둘이 돌아댕겨서 막 도망왔어요
이젠 뒷산도 혼자는 못가겠어요
해마다 두룹따서 얼려서 사용했는데 올해는 한개도 못땃어요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평안하세요
저도 인근 뒷산이나 둘레길은
혼자 다니는데요
느낌이 이상하면 무섭지요
해마다 많이 따셨나보네요
제가 다니는 코스엔 없어요
제가 무친 두릅은
높은 고지에서 딴 것인데요
지인께서 보내주셔서요
덕분에 잘 먹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윤일호(원주) 네 저희집 뒤로 작은 산이 둘러 있어요
각종나물들이 많이 있는데요 특히 두룹이 많아요
근대 벌써 다 따갓어요
울실랑이 해마다 따오더니 올해는 못갔어요
닭안심 불고기 - 좋은 요리 배워갑니다.^^
구경분님!
배워가신다니 감사드립니다~
맛있게 해서 드세요~~**
닭안심 불고기였군요
전 사진으로 봐서는 무슨 동그랑땡 종류인 줄 알았어요
어쩜 저리도 깔끔하고 예쁘게 구우셨는지^^
좋아하는 두릅, 올봄엔 아직 못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