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네요 감사하고 또 감사해서~~
늘 질풍노도의 시기 인것같이 칼날이 서있는아들에게 내가 줄것은 사랑뿐이였네요
빨리 군대같다오면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되어오지 않을까해서 빨리 가기를 은근 바랬어요
너무 감사한것이 제가 아들땜에 이 카페에 오게 된것과 입대전에 군에 가면 종교활동을
불교로 정했으면 하고 살살 세뇌를 했지요 ㅎㅎ
아들이 기독교 재단 학교에 다닌지라 성경을 먼저 접해 다른 종교로 하루아침에
바꾸기가 쉽지 않으리라고 생각했어요
아들이 군대가기전에 제가 하루종일 일하는 자영업자인지라 늦게 끝나 귀찮아도
해달라는건 다 해주었답니다 나중에 생각하면 내가 기특할정도였지요
부처님을 만나고 무수한 꿈이 나에게 위안과 힘이되주었고 사경하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게 되었답니다.
이런 아들이 군에가서 아직은 훈련병이지만 가족의 중요함을 느꼈다는 편지를 써서 보냈어요
더 기특한것이 불교 종교활동을 한다고 하더군여
아직은 뭘 읊으는것 같다고 하지만 늘 제가 108배와 금강경을독송하는것을 1년 반정도 보아 왔던지라
낯설진 않았답니다
그래서 어제 편지에 엄마 고맙다는 말과 법명을 받았다고 썼네요
서론이 넘 길었나요 너무 기분이 좋아서 법명의 뜻을 구하다는게 자랑질이 되어버렸네요
회원님들 가르켜주세요(__)
선향 듣기만해도 좋은 법명이지 않아요?
첫댓글 한자가 어떻게 되는기요? 한자에따라 뜻이 다르겠죠? 주로 배풀선자나 고요할선자를 많이 쓰는데~~
아~~그걸 모르겠네요 편지로 와서 좋아라 날뛰기만 했지 이리 덤벙덴답니다()()()
감사합니다 그걸 알려면 일주일이 훌쩍 넘겠네요 에휴 ~~그래도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다시 물어볼께요()()()
축하드립니다 아들이 불교에 귀의해서 법명까지 받았다니 많이 기쁘시겠습니다 항상 부처님말씀 새기면서 살아가면 지혜롭고 현명하게 사회생활을 할겁니다...()()().
감사합니다()()()아직도 갈길이 머네요^^
이렇게 인자한 어머님 아들로 자라났으니
장래가 촉망됩니다.
부모님의 끝없는 사랑을 먹고 자란 아들들이
사회에서도 사랑받고 사랑하는 큰 인물로
성장할것은 불보듯 훤합니다.
법명은 아마도 禪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윽한 마음의 향기로 우주법계를 가득 체우라는
의미이니 어머님 마음과 아드님 마음이 한결같아
아름다운 법명을 아드님께서 받아 지녔나봅니다.
어머님 글향기가 예까지 그윽하니 참으로 감사한
불자님 집안 만나 무지 기쁩니다._()()()_
감사합니다()()() 초보 불자라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카페에서 이렇게 하면 좋다고 하니 해보고 금강경을 본으로 삼으며 법화경을 보시받아 사경한것뿐 순서도 절차도 모두 제멋대로 입니다만 부모마음 다 그렇듯이 자식이 잘되어 봉사하며 넓은 마음으로 경제적보다 마음의 여유가 더 값지단걸 나이가 들어감에 절실하니 그걸 바랄뿐입니다
관심가져수셔서 무안히 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
형식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심과 고운 품성이 곧 불교의
근본 가르침이니 지금만 같으면
이대로가 불국토입니다.
가정의 행복한 향기 법계에
가득체우니 만인의 모범입니다._()()()_
참 좋은 인연으로 어머님과 아드님이 맺어진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맑은 마음의 심지에 아드님이 연꽃 향기로 화답하니 이것이
바로 선향이로세!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늘 부족한 엄마지요 줘도줘도 먼가 덜 준것 같고 자식한테 쏟는 정성으로 무얼한다면 이루지 않았을까요 참 부모되기 어렵다더니 부모노릇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하지만 한번 방긋 웃는 웃음으로 그 수고로움은 수고로움이 아니고 행복이지 않을런지 착하고 나긋나긋한 자식을 두신 부모님은 이런맘을 아마 모르실거예요 항상 살얼음처럼 차갑고 칼날처럼 예민한 자식을 옆에서 지켜본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그 냉정함속에 따뜻함을 이끄러냄이 얼마나 힘든지 ~~더심한 자녀를 두신 분한텐 이것도 복이라 하겠지만 전 저의 무게가 넘 심해서 도망가고 싶었답니다 왜 내게 내가 뭘 그리 잘못해서 ~~
하지만 아직도 멀었지만 항상 내곁에 무언가 늘 충실하게 해달라도 떼 쓸수 있는 부처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답니다
완전 내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제 맘도 안정이 되고 자식의 고통이 무언지 말하지 않지만 무언가의고통을 나에게 쏟는구나 하고 무조건 저도 제아들 편을 들어주니 맘을 열고 제비처럼 재잘거리네요 성인인데도 그 귀여움이란 ~~제가 요즘 울아들에게 사랑에 빠졌답니다 아이고 말문이 열리니 수다가 장난이 아니죠?
감사합니다 ()()()이렇게 관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모두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배가 넘 불러요^^
성불하세요()()()
善香. 좋은 향기라는 뜻이 아닌가 쉽네요. 앞에 한문이 맞으면은요.
불교에서의 향기란, 남에게 고맙고 좋은 일 하면, 그에 의해서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좋은 향기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늘 가르침에 공부하려 노력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부모란 이리도 자식이 업 인가봅니다
기도하신 공덕 어디로 안간다고 하더니
이제부터는 아드님의 부처님 사랑이 깊어지기만 기도드려야 겠네요
첫걸음부터 너무 좋은 군 생활 좋은향기로 좋은 맘으로 잘할것 같으네요
참 좋으신 부처님 _()_
감사합니다 ()()() 어떨땐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단어도 생각나더군요 ㅎㅎ지금은 무탈하게 군복무 마치기를 기원하고 늘 자기 수행을 하여 포용력있는 사람이 되길 한없이 빌어본답니다^^혹시 그게 이루어지면 돈 많이 벌게해달라고 빌지 모르겠네요 ㅎㅎ지금은 발등에 불이 꺼져서 무탈하기만 바랄뿐이네요 감사합니다 ()()()
아들의 이야기를 하고계신 어머니의 마음을 읽고 순간 눈물이 맺혀버리네여
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는 염려와 걱정보다는 믿음과 기대로 군복무생활을 알차게 잘 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善香,착한 향기도 좋고,禪香고요한 향기도 좋네요
좋은 법향기가 여기까지(한양) 밀려 옵니다
병신년이 저물어가고 정유년이 다가오네요.
항상 건강하시고,복되고,즐거날 되세요
잠시 머물면서 잘 보구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