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Micro LED TV를 이렇게 초대형 화면으로만 구축을 해야 할까? 현재 상용화 되고 있는 Micro LED 디스플레이(TV)는, 모두 '모듈'을 조합해서 만들기 때문에, '모듈' 크기만 다르게 만들면 30인치 전후의 모니터는 물론 85인치 전후의 TV부터 수백인치의 TV(디스플레이)까지도 만들 수 있다. 그렇다고 Micro LED 디스플레이가 모두 '모듈'로만 만들지는 않는다. 가령 1~2인치 내외의 해드셋(HMD)이나 스마트워치, 5인치 내외의 스마트폰이나 10인치 내외의 태블릿PC/노트북 화면 등은, LCD나 OLED처럼 화면 크기에 맞게 완제품 형태로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해서 위에서 예로 설명한 20"(1280x720) '모듈'의 크기와 해상도를 다르게 만들면, 다양한 '사이즈-해상도-화면비'를 갖는 TV(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모듈'의 상용화는, Micro LED TV의 차별화 전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아래 도표는 Micro LED TV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미래 Micro LED TV의 구성 방법을 가상해서 정리해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