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R의 동원(Mobilization) 시스템은 본래 Hoi2의 일반적인 상비군-징병제와 전혀 다른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Hoi2를 하다가 DHR을 하게 되면 상비군은 없고 인력은 또 왜이래?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죠.
저도 처음에 DHR을 하면서 조금 해맨 구석이 있었거든요. 동원령 내리기전에 증원 찍어놔서 IC를 쓸데없이 낭비하는 것처럼요.
아무튼 DHR의 동원시스템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외교탭에서 보면 동원(Mobilization)-동원해제(Demobilization) 으로 나눠있습니다.
동원이 의미하는 뜻은 말그대로 전시체제가 가동됨을 뜻합니다. 즉, 좌로 갈수록(동원에 가까울수록) 전시체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뜻이고, 우로 갈수록(동원해제에 가까울수록) 전시체제가 아닌 평시 상황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원은 다른 스탯들과는 다르게 오로지 디시전으로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동원쪽으로 이동이 가능한 디시전으로는
선택적 징병제 시행
1년 복무제 시행
2년 복무제 시행
3년 복무제 시행
부분 동원령
일반 동원령
확장 동원령
동원 종료
징병제 시행시 1단계당 불만도가 3%씩 올라가기 때문에 이벤트나 디시전 등으로 불만도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동원령의 경우 부분 동원령만이 전시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선포할수 있으나, 불만도가 12%나 됩니다. 그러나 전시에는 불만도가 증가하지 않습니다. 일반동원령은 5%의 불만도를 증가시키고 확장동원령은 10%의 불만도를 증가시킵니다.
또한 동원령 선포시 전육군의 병력이 보충되는(Strength가 증가하는) 이벤트가 발동됩니다.
또한 징병제를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징병제를 시행했다면 다시 되돌릴수 없습니다.
동원령의 경우 동원종료를 하게될 경우 시행된 동원령을 종료할수 있습니다.
*유리한 효과는 파란색, 불리한 효과는 빨간색을 적용했습니다.
**표의 각 양쪽 끝(10과 1에 해당)은 데이터 상으로는 존재하지만 실제로 볼일은 없습니다.
효과는 크게 동원령 선포 전후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동원령 선포 전에는 유닛생산 비용은 저렴하지만 생산시간이 길어집니다. 반대로 동원령 선포 후에는 유닛 생산시간이 줄어들지만 생산비용이 증가합니다.
또한 징병제 선택 전-후의 생산시간차이가 크기 때문에 선택적 징병제를 꼭 찍어주는게 좋습니다.
주목할만한 데이터는 일반동원령 이후에 크게 줄어드는 돈생산입니다. 게임하다보면 어느순간부터 돈이 안늘어나는 경험(특히 소련)이 있으시죠? 그게 바로 이거 때문입니다. 돈생산이 무려 -50%가 됩니다.
그리고 인력이 부족해도 확장동원령은 내리지마세요. 나라 망합니다...
첫댓글 확장 동원령은 소련하고 싸우다보면.........해야되는거
동원령 선포 후 해체시에는 3년 징병제에 맞춰지는것 같더군요..
그나저나 동원령 10으로 땡겨도 인력성장이 -10%였구나 ㄷㄷ
실제로는 -15가 최고치라는거 ㄷㄷ
좋은 자료입니다
추천~
대전 끝나고 동원령 해제했다가 반란 떠서 병력다뒤졌었던 ...ㅠ
좋은 자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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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동원 10이 되버렸는데 어떡하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