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정말로 빅벤이 왜 위대한 선수인지를 알수있는 시리즈인것 같습니다. 정말로 수비하나는 NBA인사이더들중 최고라고 확신합니다! 샼을 막는것 보세요. 샼이 포스트업을 해도 쉽게 안밀리잖아요. 그러니까 샼은 어쩔수없이 조금 떨어진곳에서 훅슛을 날리기 바쁘고 들어가는 확률도 전성기때보다 줄어들었고... 지금 빅벤이 없었으면 누가 샼을 막고 웨이드의 골밑돌파를 막았을까요?</P>
<P>이번시즌이 진행될때 저번시즌보다 떨어진 골밑장악력이 뉴올리언스로 가서 엄청 성장한 챈들러의 활약과 맞물리면서 그냥 빅벤없이 챈들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스타는 스타군요. 이래서 어떤 선수를 평할때에는 스탯으로 평가하면 안 된다니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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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동의합니다. 스탯면에서 챈들러는 빅벤을 앞서죠. 하지만 빅벤의 존재감과 챈들러는 아직까지 수준이 다릅니다. 샤크, 던컨,가넷 리그 어느 빅맨을 데려와도 "충분히 막아볼만하다"란 믿음을 주는 뭔가 특별한 선수죠. (노비츠키는 시카고와 붙을경우 빅벤이 안 막을 확률이 높기에 제외했습니다)
빅벤은 스탯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훨씬 양질의 수비를 불스에게 선사했죠...특히나 빅벤의 파울갯수는 정말 적습니다...첸들러가 과거 파울트러블로 쩔쩔매던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그가 효율적으로 수비 하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죠...거기에 챈들러와 비교할수 없는 헬프 디펜스는 왜 그가 4번이나 올해의 수비수에 올랐는지 말해주는 부분이라 봅니다..
빅벤 팬으로서 가슴아팠습니다.챈들러가 무지막지한 활약을 해주니 저랑늙은노장을 오버페이로 왜데려와가지고 젊은 챈들러를 뺏다느니 이런글까지 봤었습니다.경기 많이 안보신분들이나 할소리죠 그건-_-^수비는 눈에 잘안보이죠.아는분이 그러시더군요.대학농구가서 수비를 본격적으로 더 깊게 배우니 벤월라스라는선수가 얼마나 잘하는지 눈에 다 보이신다고요.정말 대단한 거라고...공격은 박스스코어에 득점으로 눈에 보이지만요... 플옵와서 진가를 확실히 보여주시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로드맨도 뛰어난 디펜서였지만, 역시 빅벤의 포스는...ㄷㄷㄷ 빅벤은 인사이드장악력말고도, 미들라인까지 협력수비가 들어올때면 정말 백코트가드들이 애를 많이 먹더군요. 골밑의 중심에서 코트를 자신의 손바닥안으로 놓는듯한 인상!!ㄷㄷ (채치수가 신현철을 상대할때의 느낌? ㅎㅎ) 로드맨은 상대를 압도하며 잘 막는다기 보다는 상대를 교묘하게 잘 괴롭혔었다는 인상이 강해서.. ㅎㅎㅎ
오랜만에 보니 스탯이 하향했길래 실력도 좀 떨어졌나 싶었는데... 오늘 경기보니..뭐 제 생각이 너무.. 지나치게 짧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의 샼이 아니라지만 파울갯수까지도 안정적으로 끌면서 뛰어난 수비를 하고... 인사이더의 공격뿐 아니라 투입되는 볼 밖으로 나가는 볼.. 즉 패싱라인을 차단하는게 엄청나더군요 스틸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패싱라인 차단이 히트의 공격을 심하게 뻑뻑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동의합니다. 스탯면에서 챈들러는 빅벤을 앞서죠. 하지만 빅벤의 존재감과 챈들러는 아직까지 수준이 다릅니다. 샤크, 던컨,가넷 리그 어느 빅맨을 데려와도 "충분히 막아볼만하다"란 믿음을 주는 뭔가 특별한 선수죠. (노비츠키는 시카고와 붙을경우 빅벤이 안 막을 확률이 높기에 제외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불스의 약점은 골밑공격이 없다는거.... 물론 90년대 불스도 그랬지만......
빅벤은 스탯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훨씬 양질의 수비를 불스에게 선사했죠...특히나 빅벤의 파울갯수는 정말 적습니다...첸들러가 과거 파울트러블로 쩔쩔매던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그가 효율적으로 수비 하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죠...거기에 챈들러와 비교할수 없는 헬프 디펜스는 왜 그가 4번이나 올해의 수비수에 올랐는지 말해주는 부분이라 봅니다..
빅벤 팬으로서 가슴아팠습니다.챈들러가 무지막지한 활약을 해주니 저랑늙은노장을 오버페이로 왜데려와가지고 젊은 챈들러를 뺏다느니 이런글까지 봤었습니다.경기 많이 안보신분들이나 할소리죠 그건-_-^수비는 눈에 잘안보이죠.아는분이 그러시더군요.대학농구가서 수비를 본격적으로 더 깊게 배우니 벤월라스라는선수가 얼마나 잘하는지 눈에 다 보이신다고요.정말 대단한 거라고...공격은 박스스코어에 득점으로 눈에 보이지만요... 플옵와서 진가를 확실히 보여주시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커리와 챈들러가 그대로 있었어도 나쁠 것 같지는 않네요. 챈들러가 단순히 팀을 옮겨서 성적이 좋아졌다 보기는 힘들죠. 다만 둘이 다 잔류할 수 있지 않는 한은 빅벤 하나만 못하겠죠.
저도 빅벤횽님의 펜 입장에서 챈들러의 활약이 얄밉기까지 했습니다. =_=;; 전 벤횽님을 좋아해서 디트도 좋아했었고 지금은 시카고를 좋아하죠
로드맨도 뛰어난 디펜서였지만, 역시 빅벤의 포스는...ㄷㄷㄷ 빅벤은 인사이드장악력말고도, 미들라인까지 협력수비가 들어올때면 정말 백코트가드들이 애를 많이 먹더군요. 골밑의 중심에서 코트를 자신의 손바닥안으로 놓는듯한 인상!!ㄷㄷ (채치수가 신현철을 상대할때의 느낌? ㅎㅎ) 로드맨은 상대를 압도하며 잘 막는다기 보다는 상대를 교묘하게 잘 괴롭혔었다는 인상이 강해서.. ㅎㅎㅎ
빅벤 보낼때부터... 라이벌(?)팀 하나 생길줄 알았다... 그놈의 샐러리캡만 아니어두...ㅜㅜ 만약 디트와 2회전에서 붙는다면... 이건 뭐... 벌써 안습이...ㅜㅜ
빅벤을 가장좋아하는 이유 바로 매너입니다
빅벤은 실제 키보다 훨씬 커보이고...무서운 인상....그리고 정말 눈에 보이지 않는 세밀한 수비력...화려하진 않지만 성실한 플레이....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지는 몸매...전 솔직히 올해 시카고의 성적으로 말하듯 빅벤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더 욕심을 부리자면 딱 12m에 잡앗으면 햇는데 ㅜ 12m이면 디트에 잔류햇겟죠?ㅋ;
지금 불스경기스탈에 정말 잘맞는선수죠 ㅋ 빅벤 ㅋ
'아무도 모른다'가 답.
하지만 챈들러가 시카고에서 성장해주었더라면..?!
오랜만에 보니 스탯이 하향했길래 실력도 좀 떨어졌나 싶었는데... 오늘 경기보니..뭐 제 생각이 너무.. 지나치게 짧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의 샼이 아니라지만 파울갯수까지도 안정적으로 끌면서 뛰어난 수비를 하고... 인사이더의 공격뿐 아니라 투입되는 볼 밖으로 나가는 볼.. 즉 패싱라인을 차단하는게 엄청나더군요 스틸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패싱라인 차단이 히트의 공격을 심하게 뻑뻑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성기때의 근성과 허슬이 잘어울리는 시카고를 더욱 "시카고답게 만들어주었다"라는 점에서 표를 하나 더 받아도 괜찮을만큼 잘 데려온 케이스라고 봅니다.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빅벤은 비싼 값을 치르기는 했지만 그만한 값어치는 충분히 하고 있는 선수다'라고.
으하하 형님이 이렇게 인정받는글보는거도 시카고로 이적후 처음인듯싶네요. 아 행복해 ^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오닐의 훅샷을 완벽히 발라버리는 빅벤 형님...ㅋㅋ
이젠 샼한테 거의 안밀린다고 봅니다... 빅벤은 노쇠화과정에서도 여전히 최고의 인사이드 장악력을 가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