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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발언] 대책 없이 성급하게 종료한 LCD에 대한 대가는, 가혹한 현실이 되고 있다
이군배 추천 4 조회 2,736 23.09.03 08:1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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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04 23:47

    첫댓글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으면 그에 따른 혹독한 댓가도 감당해야 합니다.
    1980년대 그렇게 잘 나가던 일본 TV 제조사들이 차례대로 몰락하고
    삼성과 LG가 그 자리를 꿰차고 한동안 세계 TV 시장을 호령하더니
    이젠 중국 업체들에게 멱살 잡혀 정상의 자리에서 쫓겨날 판입니다.
    방금전 매일경제 기사를 보니 LG는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는 것 같네요.
    중국 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전에 100인치 넘는 고가 프리미엄 TV를 출시해서
    세계 각지의 억만장자들한테 팔아야 할 텐데 만들 생각이 없다고 인터뷰를 했나 봅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부진에 시달리다 완전히 철수해야만 했던 사실을 잊었나 봅니다.
    아래는 매일경제신문에 실린 LG전자 사업부 고위직 간부의 발언이라고 합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21052

    백선필 LG전자 HE사업본부 상품기획담당 상무는 2일(현지시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15인치 제품을 전시한 TCL에 판매처를 물었더니 ‘중국에 별장만 2천만개 있어서 여기 팔면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우리는 앞으로 100인치 이상 제품을 만들 생각이 없다”고 했다.

  • 작성자 23.09.04 07:51

    좋은 지적을 해주셨네요. / 참고로 이번 IFA 2023에서 LG전자가 선보인 TV는 4,500만원짜리 무선 OLED TV밖에 없었습니다. TV에서 더 이상 혁신적인 신제품이 없었기에 LG전자는 가전을 중심으로만 선을 보였습니다. 그나마 삼성전자가 이번 IFA 2023에서 Micro LED TV를 선보인 것이 한국산 TV의 혁신이라면 혁신이었지만, CES 2023에서 이미 선보인 것들이고, 워낙에 고가여서, 아직은 대중이 관심을 갖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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