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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강쥐대장 뿔 났어요.</P>
<P>진짜로 화 났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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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리 기합공지를 해서인지 수양딸 영동6교 밑에는 미리 겁먹고 나온친구와</P>
<P>지례 겁먹고 안나온 친구도 있었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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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수양딸 친구들을 살리려는지</P>
<P>기합을 받기위해 몸을 풀 쯤 약한비가 오더니</P>
<P>이네 폭우가 쏟아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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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다고 울 강쥐대장 그대로 넘기겠어?</P>
<P>다리 밑으로 집합!</P>
<P>우린 구령이 떨어지자말자 우루루 달려 내려갔지</P>
<P>분위기가 달려가지 않으면 아마 똥 바가지를 뒤집어 쓸수도 있겠다는 위기의식을 느꼈었거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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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치밀한 강쥐대장</P>
<P>어디서 구해왔는지 병을 비닐봉투에서 주섬주섬 꺼내더니</P>
<P>일정간격으로 병을 세운다.</P>
<P>그리고 전부 꼬라박어!</P>
<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75/4_cafe_2008_05_08_09_03_482242ba456a0"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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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그래서 우린 이렇게 병 모가지에다 머리를 꼬라박았다. ^ㅣ^</P>
<P align=left>마이너 요령 피는것 봐라! 다시 우린 그렇게 1시간을 박고 있었을것 같지? ㅎㅎㅎ 아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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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75/6_cafe_2008_05_08_09_03_482242c12f1a0"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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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그래도 우리 인정많은 강쥐대장 화는 풀리고 벌 받느라 고생했다고 청정 제천의 풀만먹고 자란 순 진짜 한우 생등심</P>
<P align=left>마블링이 고루게 펼쳐저 있는 한우 난 생전 처음 이렇게 맛있는 등심을 묵어 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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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75/14_cafe_2008_05_08_09_03_482242c7bd1cb"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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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순전이 이 맛있는 생등심은 블루가 직접 공수해온 맛난 고기였다.</P>
<P align=left>블루야 고마웠고 넘 맛있었어.</P>
<P align=left>담주도 기합받을께 또 어떻게 안될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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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75/11_cafe_2008_05_08_09_03_482242cde93dd"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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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마블링이 고르게 펼쳐져있는 생등심! 친구들아 먹고싶지??? 수양딸로 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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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75/8_cafe_2008_05_08_09_03_482242d41257a"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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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소주 막걸리 그리고 와인까지 정말 호사로운 뒷풀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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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75/12_cafe_2008_05_08_09_03_482242daeb885"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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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벌 받느라고 땀흘리며 힘들어 하던 표정들은 다 어디가고 희희락락 즐거운 수양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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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75/16_cafe_2008_05_08_09_03_482242e125f64"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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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영이랑 애령이 밥 먹다 딱 걸렸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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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75/6_cafe_2008_05_08_09_03_482242e693cd5"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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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다 풀린줄 알았는데 아직도 강쥐대장 화가 안풀렸넹</P>
<P align=left>속없는 친구들은 좋아라 한데 강쥐대장은 마음 정리가 덜 됐나비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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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75/13_cafe_2008_05_08_09_03_482242eb48602"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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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애령아 국물이 국물이 끝내주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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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강쥐야 얼굴 풀어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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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수선화도 그간 자주 못나와 미안하다고. 이제 함께 열심히 해서 다음 개트라에서 수양딸의 저력을 보여주자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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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75/16_cafe_2008_05_08_09_03_482243044b4be"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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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짜~잔! 국물이 익어간다. 이 국물은 영이가 준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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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75/10_cafe_2008_05_08_09_03_4822430c070bb"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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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봐봐! 강쥐대장 얼굴이 풀렸지...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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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75/9_cafe_2008_05_08_09_03_482243146da8b"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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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어른이도 이제야 밥 숟가락을 들고 먹기에 돌입</P>
<P align=left>이제 모두 마음 풀고 내년 개트라에서는 잘 해보자고</P>
<P align=left>화이팅! 했는데 그사진은 엄따</P>
<P align=left>친구들 마음속으로 그려보렴....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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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고 싶은 이야기
어제 수양딸에서는....
파일럿
추천 0
조회 347
08.05.08 09:16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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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쥐가 멋쟁이구나,잘혔어 혼을 낼건 내야지,,보기좋다~~~~~~
지들이 스스로 알아서 벌 받고 있네 ㅎㅎ 재미로 ..
난~진짜루 강아지 무서운 칭구인줄 알고..깜짝...ㅎㅎㅎ
불루야, 고맙다 ~~ 신경쓰는 일이 지나니 잠시 쉬고 싶었거던 , 다음에는 내가 준비 할께 맛있는 꽃등심 맛나가 먹었다 고마워 ~~ 파일럿아 ! 어지러워....
참... 영이도 쌈장이랑 준비해 왔는데 수고했다.
원산폭격도 강아지가 마음 약해서 제대로 실시 안한것 같으네~ 뭐..기합 조금 받고 한우 생등심에 와인이면.. 나도 수양딸가서 기합 받을께 ㅎㅎ
소리만 요란했네 나는 몇명 실려가는줄알았는데.ㅎㅎ.
ㅋ 그랬다간 수양딸 진짜 폭파되면 어쩔려구?
벌은 쬐끔,,,,상은 터지도록....효과 없당...ㅎㅎㅎ...재밌다..
잼있었네..^*^
잼있는 수양딸 이번 기회에 더 단합된 모습이 보기좋다..수양딸 홧팅~`
ㅎㅎㅎ 한참 웃고 간다... 멋진 수양딸 친구들~~!ㅎㅎㅎ
메리두 많이 웃고간다 강원멍은 안 혼나지?진돌대장님~~
나두몇명 실려가는줄 알았는디 ㅎㅎㅎ 수양딸 화이팅
119구급차 대기 시켜놓고 해라! 혹시 절도하는 멍 나올수 있다! 잼 나게 웃고 간다!
강쥐야! 잘 했다..내년엔 단체전 우승 따논거나 다름없다..수양딸 화이팅~~
블루야~! 영이야~! 너무 너무 맛있었어~!!! 고마워~!!!
이번기회에 수양딸 정신 바짝차려야겠다. 가끔 인덕원이 수양딸 원정가서 체크할테니 훈련 열심히 해라. 내년에는 단체전에서 인덕원하고 한판 붙어야지...
인덕원에서 수양딸 원정온다구?? 와 !!! 영이 신난다 신나 어여와 !! 벌써 힘이 팍팍 솟네 !!! ~~~~~ㅎㅎㅎ
우정 넘쳐나고 단합된 모습들에 난 고저 침만 꼴~~깍 삼켜본다.그 자리에 나도 있었으면 얼매노 좋을꼬??원산폭격 꼬라박기 罰 받느라 수고들 많았고 더욱 더 발전과 번창 있는 '수양딸 "을 기원 드린다 .이젠 더욱 더 훈련 매진하여 강쥐대장 심기 불편하게 만들지 말구.....수선화얼굴 을 이곳에서 보는구나! "수양딸 힘!!"
넘 부러워라.....같이 하고픈 마음 가득하단다...
요즘 엄마가 뿔났다가 제일 인기 드라마라는데~~~강아쥐 대장님이 진짜로 뿔났나보네~~~ㅎㅎ 흐이그~등심굽는 냄새가 여기도 나는것 같어~~수양딸~화이팅~강아지~힘!!
초쓰는 늦게참석했으므로 기합에서 열외..ㅎㅎ
역시~ 수양딸은 멋쟁이팀이다~~~~!!! 내년 개트라때는 정신 바짝 차려야하겠네...ㅎㅎ 언제 함 가봐야지...백문이 불여일견~~~
청묵달은 혼내줄 여멍이 없다..수양딸 거~참 재미있는 동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