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원더 평가 (태클 환영)

[아르쥬나]

1. 제1그룹 : 거의 반드시 지어줄 필요가 있는 원더들.

스톤헨지 : 문화적 승리를 노릴 시 필수. 그 외에도 유용

오라클 : 문화적 승리를 노릴 시 필수. 그 외에도 유용

대도서관 : 순식간에 중세로 진입가능, 문화적 승리를 노릴 때 후원과 교역 트리를 미리 뚫는 효과

치첸이트사 : 타지마할이나 소피아 성당, 루브르 미술관과 좋은 상성. 문화 승리를 노릴 시에도 신앙 트리와 조화되어 좋음.

2. 제2그룹 : 경우에 따라 반드시 지어줄 필요가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원더들

공중정원 : 행복도 문제만 해결하면 매우 훌륭. 컴퓨터도 이걸 빨리 지으려고 함.

만리장성 : 우주방어. 문화적 승리를 노리는 당신께 추천.

시스틴 성당 : 문화적 승리가 아니더라도 많은 도움이 됨.

빅벤 : 교역소를 아예 안짓는 전략만 아니라면 많은 도움이 됨. 특히 영국에게 유리.

3. 제3그룹 : 일반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며 다른 거 제쳐놓고 지을 필요가 있는 원더들

난징 자기석탑 : 성능자체는 대도서관보다 좋으나 게임의 중반에나 지어줄 수 있다는 점이 약간 마이너스.

히메지 성 : 전쟁을 하든 안하든 많은 도움이 됨. 문화나 위인포인트쪽으로도 의외의 도움.

타지마할 : 단, 치첸이트사와 함께라면 상상급으로 격상.

그리스도 상 : 너무 늦다는 점만 아니었다면...

4. 제4그룹 : 대체적으로 도움이 되며 상황에 따라 꼭 짓지는 않아도 괜찮은 원더

대등대 : 해안 문명과 내륙 문명에 있어 각자의 효용성 격차가 심함. 일단 이 정도로 마무리. 영국에 있어선 정말정말 필수.

소피아 성당 : 많은 전문가를 이용해야 진가가 발휘됨. 해양도시국가와 친하게 지낼 것.

루브르 박물관 : 치첸이트사와 함께 할 경우/문화승리를 노릴 경우/영토분쟁중일 경우 많은 도움을 줌.

자유의 여신상 : 해양도시국가와 친하게 지내는 것이 포인트. 문명5는 인구 늘리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점에 주의.

5. 제5그룹 : 상황에 따라 짓고 안짓고를 결정할 필요가 있는 원더

마추픽추 : 지을 수 있으면 지어줘야 하나 조건이 까다로움. 일단 이 정도로 마무리.

자금성 : 도시 수에 따라 다름. 효과는 좋지만 지을 때 조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 이쯤가면 행복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

노틀담 성당 :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으나 한창 행복이 부족한 시기에 나타나는 건 고려할 필요가 있음.

유엔 : 당연히 상황에 따라 다름.

6. 제6그룹 : 효과는 좋아보이나 동시에 기회비용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는 것들

피라미드 : 일꾼의 속도를 높이는 건 좋아보이지만 그래봤자 한두턴. 그리고 타일개발은 보통 시민배정 전에 수행되는 것도 감안.

펜타곤 : 만일 총력전 중이라면 설령 전쟁 중이더라도 지어줄 여유가 있을지를 고민.

에펠탑 : 이쯤이면 행복도는 그리 부족하지 않은 것이 보통.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 효과는 좋지만...너무 후반이라 문화적 승리를 노리는 게 아니라면...

7, 제7그룹 : 일부러 넘어가도 큰 손해는 아니라 생각되는 것들

콜로서스 : 모든 도시가 아니라 지어진 도시에서만이라는 게 가장 큰 문제. 주제에 퇴장까지 해버림. 패치해 주면 안되겠니?

앙코르와트 : 모든 도시가 아니라 지어진 도시에서만이라는 게 가장 큰 문제. 보통은 수도에 지어지는 데...실 효과가...

크레믈린 : 수성전 할 때 보조적 효과정도. 경우에 따라 장거리 유닛 몇 개가 더 효과적일 수 있음.

개선문 : 사람에 따라 위대한 장군은 위대한 예술가보다 효용이 떨어질 수도 있음.

[진검승부]

행복원더들 평가가 짜시네요! 개인적으로 자금성이나 에펠탑은 굉장히 유용한 원더라고 생각합니다.

피라미드도 사실 일꾼 한마리 쓸꺼 두마리 쓰면 그게 그거라고는 하지만 제 생각에는 충분히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반에 한마리한마리 유지비 클때 일꾼 수를 적게 유지할 수 있고 명령 내리는 입장에서 굉장히 편하거든요 ㅎㅎ

[정선영]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현대에 가까워 질수록 행복에 목매는 일이 적어지는 편이니 자금성이나 에펠탑보다는 다른게 우선순위가 있죠. 그리고 일꾼은.. 종종 일어지는 전쟁과 어려 루트로 확보가 수월한데다, 막상 그렇게 많은 일꾼이 필요치 않은 경우가 많아서 피라미드는 별 필요 없는 것 같네요.

[흑우천사]

확실히 피라미드는 그닥 효용이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특히 중반만 넘어가도 일꾼이 노는 경우가 많아지는 터라...그리고 동시대의 경쟁상대가 스톤헨지인데, 스톤헨지 쪽이 훨씬 낫죠.

[ErEcT]

피라미드 그렇게 나쁘진 않던데요...어차피 초반 석공쪽 기술테크 탈때는 피라미드 외에는 지을 원더가 없고(아예 없죠;;) 일꾼당 한두턴이라지만, 이거 사실 써보면 일꾼 2마리면 문명 전체가 커버되는 위력을 가져다 줍니다. 일꾼 한명때문에 유닛 유지비가 10원 20원씩 늘어나는 게임 후반 생각하면 상당한 기회비용입니다. 초반부터 끝까지 일꾼 2개로 버틴다고 생각하면 금전적으로 굉장한 이득이죠,.., 스톤헨지 지을려고 그쪽으로 테크 돌릴때, 달력 완료전에 피라미드 완공이 쉽다는걸 생각하면 상당히 좋은 원더입니다... 더군다나 일꾼들을 겹쳐서 일하게 못하는걸 감안하면 같은 일꾼수를 이용할때 속도적으로 큰 이득이 있죠.

[Lord UDT]

빅벤이 영국에게 특히 유용하다는 말씀에는 이해가 잘 가질 않네요. 영국의 UT, UU 모두 딱히 빅벤과 궁합이 잘 맞는다는 느낌은 잘 들지 않습니다. 뭔가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빠뽀뿌뽀뿌쀼뿅]

저두 그생각했어요;

[나눈카이홀맨]

대도서관 짓는 요령 : 1턴을 일부러 남기고 다른 생산으로 교체한다. 그리고 값비싼 기술(ex: 공공행정-독일 란츠크네히트) 토대를 쌓아놓고 1턴 남은거 마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