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3(월) 주꾸미 잡기 좋은 물때 1 물
뉴스에서는 태풍이 올라온다고 날리 법석들인데 내 생각에는 서해쪽은 무관 할 것
으로 생각 되어 강행키로 결정. 결국은 내 생각이 맞었음. 방송에서 왜 저렁케
떠들지? 지난번 태풍때도 엄청 오버 하더니 여번에도 또 오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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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근무하는 후배들과 함께 한달전에 예약해 놓은 평택으로 주꾸미 잡으러...
새벽 5:30 분에 출발하였는데 서해안 고속도로가 약간 밀린다
06:30 분까지 가기로 하였는데.. 마음은 급하고 길은 막히고..
간신히 06:30 까지 도착 채비를 챙기고 부푼 마음으로 승선..
낚시를 하기 위하여 배를 탈때는 많이 잡을 것을 기대하니 항상 기분이 좋타.
대부분 결과는 기대의 반도 못미치는 경우가 허다 하지만.. (오늘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첫 수에 갑오징어가 얼굴을 보여준다. 잡혀 올라 와서는 먹물을 사정
없이 쏘아 댄다 처음 잡아 보는 갑오징어 덕분에 사방이 먹물 투성이
배를 바다로 향하게 해야 안전하다고 알려 준다. 비록 작지만 연속 갑오징어
3 마리가 잡혀 준다. 이 후 주꾸미. 아직 철이조금 일러 주꾸미가 작다
중간 간식으로 주꾸미 삽겹과 점심을 배에서 라면으로 채우고 나니 다른
사람은 주꾸미가 간간히 올라 오는데 나는 영 시원 찮타.
첫 끗발이 개끗발 이라더니 총 갑오징어 4 마리와 주꾸미 약 40 마리로
오늘 낚시를 마무리. 옛적 많이 잡은 사람은 하루에 400 마리도 잡는다
했는데 그 1/10 뿐이 못 잡았다
기회가 되면 무창포 쪽으로 가 보고 싶다
돌아 다닐 수 있고 건강 할때 취미 생활 권장 !!!
집에 오니 작년 주꾸미 잡이 보다 올해는 무척 피곤하다.
첫댓글 사진도 좀 올려 주지 요번은 왜 사진이 없어요?
pc os 를 바꿨더니 잘 안돼서...
이제사 사진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