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딱히 오래 질질 끌면서 생각했던것도 아니고 그냥 가끔씩 조금씩 생각했던걸 정리해보는 차원에서 써봅니다.
우선 유쟁이 문명보다 떨어지는 가장 큰 결점은 바로 초보자가 느끼는 친밀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선 문명대전은 영토점령이 매우 쉽습니다.
그냥 때려 부수면 되죠.
하지만 유쟁의 영토점령은 기존에 있던 원주민이나 혹은 타 유저의 건물을 때려 부수는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일꾼을 이용하여 자신의 건물을 지어서 점령을 해야합니다.
간단한 차이지만 여기에서부터 벌써 많은 차이가 발생하고 있죠.
유쟁의 초반에는 나무 50조차도 매우 큰 자원입니다.
따라서 일꾼을 뽑아서 쓸것이나 기존의 일꾼을 움직여서 쓸것이냐의 차이 또한 크고,
초반 일꾼 한마리가 경우에 따라선 경장 한마리의 가치보다 크다고 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영토 점령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 또한 발생하죠.
이 문제는 여러 관점에서 포착이 가능한데
우선, 어떤 건물로 영토를 점령할 것인가?
거주지로? 혹은 성당? 혹은 목재소?
여기에 이 건물을 어느 방향에 지을것인가도 적잖은 고민이 되죠.(특히 거주지의 경우)
가령 잘 모르고 시야가 좁은 밤에 적이 건물을 지어놓은 산맥 밑에 건물을 지어놨다가
대낮이 되어 시야가 밝아지며 봉변당하거나 뭐 이런거 말입니다.
밤이 늦어서 걍 이정도만 하고 자야겠습니다만
한가지 분명한건
유쟁이 쇠퇴하는 것은 문명대전에 밀려서가 아니라 여러분의 열의가 식어가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물론 저도 여기서 자유로울순 없죠)
첫댓글 열의가 식어가고있다에 한표.
ㅇㅇ
열의가 식어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왜 식을까의 문제 -_-a
동감
유쟁도 유쟁이지만 유쟁클랜계 또한 이바닥을 질려버리게 만드는 이유중 하나
유쟁같은경우는,,,, 1턴 2땅하는 초보자같은경우는 투석기뜨는 3턴부터 바로 수도까지 밀려버립니다. 옆에 좀 잘하는사람 붙으면 동맹은커녕 기견와서 그나마 있는일꾼 잡아가죠, 이짓 몇번만 당하면 저라도 유쟁 때려칠것입니다-_-; 또한 5:5TP의 등장으로 공방을 파던 클랜원들이 대거 초보는 끼지도 못하는 5:5맵으로 몰려간것도 한 원인일테고.......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것은 공방파는 사람이 없다는것-_-;;;;;; 진짜 유럽전쟁 1시간동안 새로고침하면 간신히 하나뜰까말까해요-_-;;;;P.S:유럽전쟁 V2는 이제 버로운가효-_-;
쿠마님이 지형 손보시는 중 -ㅅ-
5:5로 몰려가긴갓나여 ㅡㅡ 5:5도 안하는데
쿠마가 지형 손보기 때문에 출시는 한 1년정도걸릴듯 쿠마가 지형 버로.
후.... 예전에 유쟁하던 그 많은 사람은 다 어딨을까요...=_=
그나마겨우찾은공방도 들어가보면 대부분 아는사람이 눈에띄는정도니 우리끼리북치고장구치고 소고치는정도랄까ㅋ
소고는 치지마염 자롱양.. ㅈㅅ
..
천이만은 웃어줄줄알았어..
[냉소] 풉
헐ㅋㅋ나도그거때문에잠시고민했는데ㅋ
신규유저가 없기때문에 망한다에 한표. 'ㅅ';
신규유저 없는 안습에 한표
저는 ... 시험끝난지가 언젠데 워3 들어가지도 않고 와우만 1주일사이에 43시간 했습니다 ㅠ
그런거 치곤 렙이 낮으신듯..
ㅋㅋㅋㅋㅋㅋ 얼마길래 ㅋㅋ
워3 자체의 유저수 감소도 한 몫하고 있죠. 정확히는 카오스의 인기가 다시 식으면서 유즈맵 유저의 감소. 그리고 카오스의 인기가 식는 것의 원인은 늦은 패치
카옷스는 인기가식는건가염;;? chaos 채널 7까지도 돌아가던데 평일에도..
카오스인기 존나많아졌는대...........
무서워 ㅁㅁ;;
5:5라도 하면 낄텐데 5:5도 안하니 ;;
공방가도 사람들이 너무 폐쇄적이다에 한표~
카오스가 옛날만큼 못하죠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