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명(洪鍾鳴)
원초적이고 토속적인 생명체를 소재로 작업
1922년5월22일 ~ 2004년9월3일
구체적인 현실보다 물고기, 꽃, 소등 원초적이고 토속적인 생명체를 소재로 작업한 한국의 서양화가·문화예술인. 저서로는 《실용색채》, 《흙에 묻혀 사는 이의 고운 마음》등이 있다.
출생-사망 평양충생 1922.5.22 ~ 2004.9.3
본관 남양
학력 일본동경미술학교(현 대학교)
활동분야 미술(서양화)
출생지 평양특별시
주요수상 교육공로상, 국민훈장 모란장, 예술문화상
주요저서 《실용색채》 《홍종명화집》
주요작품 《자화상》 《3월의 태양》 《하구》
1922년 5월 22일 평양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1941년 평양 광성고보를 졸업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1944년 도쿄[東京] 제국미술학교(지금의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평양 숭인중학교와 평양제2중학교 교사, 국제대학교, 경희대학교, 숭의여자전문대학(지금의 숭의여자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약칭 국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자문위원 등을 지내고 1988년 구상전 회장, 한국미술협회고문 등을 역임하였다.
작품은 구체적인 현실보다 물고기·꽃·소 등 원초적이고 토속적인 생명체를 소재로 하였으며 여러 차례의 개인전, 타이완 국립역사박물관 초대전, 프랑스 그랑 팔레 초대전 등을 개최하였다. 제2회·6회 국전에서 문교부(지금의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기독교미술상,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상, 국민훈장 목련장·동백장, 예술문화장(공로상), 문화훈장 은관훈장 등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실용색채》(1976), 《새로운 구상회화의 모색》(1978), 《홍종명화집》(1983), 《흙에 묻혀 사는 이의 고운 마음》(1989) 등이 있으며 대표적 작품으로 《자화상》(1953), 《황소》(1964), 《3월의 태양》(1970), 《하구》(1980), 《산과 태양》(1990), 《시장 가는 날》 등이 있다. 2004년 9월 3일 세상을 떠났다.
홍종명, 군조, 1965, 캔버스에 유화 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