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여수시 지방직 일반토목 9급, 22.12말~23.6월초
매일 아침6시에 일어나서 현장강의를 들으러 갔었습니다.
현장에서 TV로 보기싫어서 부지런하게 움직여야했습니다.
앞자리에서 수업을 들으면 교수님과 친근감을 쌓을 수 있어서 더 그과목을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오늘 들었던 내용을 찾아 프리패스로 강의를 추가하여 들었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 인강으로 한 번 더 복습하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국어
국어는 선생님이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즐기며 배웠던거 같습니다.
강의 시간에 암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문규정을 머리속에 쉽게 넣을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한자복습숙제를 내주셔서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영어
영어는 정말 정말 싫어하는 과목중 하나였습니다. 매일 독해를 하다가도 모르는 영어단어를 찾아서 암기했고
단어책을 따로 사서 1day씩 외웠습니다. 이미 암기했던 영어단어도 잊어버리지 않기위해 복습도 틈틈이 했습니다.
문법은 기초영어 책으로 배우고 모의고사를 풀며 익숙해지고 문제푸는 스킬을 익혔습니다.
한국사
이미 한국사검정능력시험 1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고 고등학교때도 열심히 들었던 과목이라서
어렵지 않게 준비했습니다. 가장 고득점하기 효율적인 과목이라서 좋았습니다.
응용역학과 토목설계
비전공자라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토목직하면 유명한 "이학민 선생님" 커리큘럼에 따라
인강으로 간단하게 용어, 개념정리를 하고 쉬운문제 위주로 풀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어려운문제는 시험시간에 시간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면접
비전공자 비연고지였기 때문에 관련 면접질문에 곤란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역관련 질문과 전공관련 질문을 스터디를 통해 말하는 연습을 열심히 준비했고
면접장 분위기도 그렇게 압박적으로 질문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해서
충분히 긴장을 풀고 잘 말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과목이든 너무 깊게 공부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야하지
이 과목을 완전 마스터하겠다라는 생각은 장기생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굳이 한명의 교수님을 따를 필요없습니다. 여러 강의를 찾아서 필요한 부분은 캐치해도 충분히 좋은 학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하게 일정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하다보면 슬럼프가 올 수 있는데
공부자극 영상이나 기분전환을 하여 다시 공부할 수 있는 멘탈케어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집중하려고 해도 공부가 잘 안된다면 그날은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도 좋았습니다.
공무원시험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합격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는 상대평가 시험이기 때문에
좀 더 낮은 직렬과 많이 모집하는 직렬을 잘 선택하셔서 빠르게 탈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