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이끈 모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다.
박 군수는 민선7기 2년 동안 군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지, 교육, 안전, 환경, 경제 등 152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군의회의 승인을 받아 군민의 행복한 삶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만들어 지역사회 어려움을 풀어가고 있다.
공약 이행 부문에서는 변화를 열망하는 군민의 뜻을 담아낸 공약의 체계적인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5대 분야 73개 공약사업 가운데 2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4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조성과 83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방자치 행정대상·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은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서 열린다.
조직위는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조례 발의와 통과 실적, 공약 이행, 투명성과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표창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ks@yna.co.kr
의견: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정부의 대표로서의 지위를 가지며 조례를 공포할 수 있다. 또한 집행 기관장으로서 지방의회와 대칭적 관계를 유지하며 국가의 일선 지방행정기관장으로서의 지위를 가진다. 이들은 정책 문제를 발견하여 정책 추진자로서의 역할을 해야한다. 그렇기에 이러한 기사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러한 상을 수여하면 책임감을 더 느낄 수 있어서 의미도 있는 것 같다.
첫댓글 73개의 공약 사업 중 25개 사업을 완료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48개 사업 또한 정상 추진 중이라는 사실이 더욱 놀랍습니다.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것은 상을 받은 이후에도 매년 체계적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기에 단순 3회 수상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이 더 나오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