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어렵사리 유지하던 사업 망하고 워크아웃 신청했다가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2007년 한여름 파산면책받고 3년전까지 내한몸 누울곳없이 다니다가 3년전 월200에 25만원짜리 원룸얻어서 어쩌다 일좀 잘되면 삼겹살한번 궈먹는기쁨으로 살고있었는데 갑자기 통장 압류가 되어서 생활이 마비 되었습니다
보험공단에 전화도하고 사이버민원도 보내보고 오늘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전화했는데 자동응답같은 답변 체납액의 50% 백만원 가져와야 풀어준다고 다른방법은 없다고 아주 단호하게 말씀하시네요
통장에 12만원있습니다 제가 갑자기 백만원을 구할수있으면 방도 못구해서 공장바닥에 고무판깔고 생활했겠습니까?
잔고 12만원인데 일을해서 집세랑 공과금 그리고 건강보험료도 납부할거 아닙니까
압류좀 풀어주세요 제발
미리 압류한다고 고지서에 있었다고하는데 매달오는 고지서엔 통장 압류가 아니라 전에 같이살던사람 자동차 압류했다는 고지만 있었습니다 또 등기 3월4일에 보내셨다는데 정말 못받았습니다 현관에 붙이는 스티커도 못봤습니다
증거로 4월11일 현관에 등기왔다는 스티커보고 통화해서 제등기가 아닌걸 확인하고끊었던 전화통화이력있습니다 만약 3월4일도 등기가 왔다면 제가 전화라도했을거 아닙니까? 확인해보시면 아실거 아닙니까?
어떻게 압류하면서 전화 한통 안합니까? 무조건 통장압류부터하고 돈가져와서 풀어달라고해라는식 정말 악덕사채업자가 따로없네요
글을 한자한자 적을때마다 맘이 비참해지고 우울해져서 더이상은 못적겠네요
부디 살수있게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