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부부가 산 주택 지하실에 숨겨진 비밀은?…영화 ‘믿거나 말거나, 진짜야’[리뷰] 기사
이야기는 중년 부부 알랭(알랭 샤바)과 마리(레아 드뤼케르)가 집을 사면서 시작된다. 부동산 중개인이 보여준 2층짜리 집에는 ‘알 수 없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지하실에 있는 바닥 뚜껑을 열고 철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다시 2층이 나온다. 진짜 비밀은 지하 통로를 지나올 때마다 시간은 12시간이 흐르지만 신체 나이는 3일 전만큼 젊어진다는 점. 일상을 유지하기에 바쁜 남편 알랭은 지하통로에 관심이 없지만 아내 마리는 눈이 번쩍 뜨인다. 썩은 사과를 들고 지하통로를 거쳐 나왔더니 신선한 사과로 변했다. 마리는 20대로 돌아가 모델을 꿈꾸며 일상을 저버리고 지하통로에 병적으로 집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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