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I PC (Win 98SE OS)를 쓰다가 새로 컴을 구입했는데, 전에 PC의 데이타를 새컴으로 옮기고 자료 백업하는 중에 새컴의 하드디스크가 작업중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군요. 추석연휴라 컴산데는 전화도 안되고... 연휴중에 맘먹고 새컴을 갖고 놀려고 작정했었는데 ㅠ.ㅠ .... 조언 꼭 바랍니다.
(이상발생전 작업내용)
- 전에 쓰던 컴에서 HDD 데이타를 별도 HDD에 담아서 새컴에 옮겼음 (별도 HDD를 slave로 설정하고 연결하여 데이터는 새컴 하드에 옮기는데 문제 없었음
- 새컴 HDD는 삼성 60기가 7200RPM, 별도 HDD는 후지츠 6.4기가 5200RPM
- 별도 HDD의 점퍼는 slave로 세팅하고 작업했으며 문제 없었음
- 새컴 내부에서 새로 복사한 데이터를 다른 디렉토리로 복사하는 도중에 갑자기 컴이 멈추어 버림
- 이때부터 새컴의 HDD에서 "끄르륵"하는 좀 크고 이상한 소리가 간헐적으로 나기 시작함
(현재 상태)
- 별도 HDD는 떼어내고 다시 부팅을 시도했음
- CMOS에서 primary master를 인식하지 못함. auto로 시도해도 아무것도 잡히지 않으며 HDD에서는 주기적으로 끄르륵하는 이상한 소리만 계속남
- 복구 CD로 부팅했으나 초기 복구화면까지 나오고 HDD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여 더이상 진행이 안됨
(질문)
- 혹시 HDD가 열이 많이 나면 HDD에 문제가 생길수 있나요? (새컴의 HDD와 slave로 연결한 HDD가 꽤 열이 났던것 같아서)
- 바이러스 문제일 수 있나요? (전에 PC의 email data를 복사하던 중이었는데, 전에 PC는 win 98이었고, 새컴은 win XP임. 새컴은 따로 바이러스 체크는 하지 않았음)
- 메인메모리 문제일 수 있나요? (별도 HDD를 연결하기 위해 Memory가 걸거적 거려서 뺏다가 다시 끼웠음)
- 지금도 파워 켜면 하드는 끄르륵 소리만 나고, CMOS set up에서는 Primary 하드가 없다는 메시지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