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초대형(97"~) TV, 경쟁력 비교
국내 한 언론이 아래와 같은 기사를 실었다. 마이크로 LED 멀고 중화권 LCD는 바짝…삼성전자 TV 딜레마 위 기사의 내용은 그런대로 잘 분석을 해주었지만, 그래도 삼성은 중국산 저가 LCD(LED/Mini LED) TV 가격에 맞추어 그런대로 대응을 하여, 세계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지만, OLED TV중심의 LG전자는 삼성전자보다 더 심각한 딜레마에 빠져 있다. 즉, OLED TV중심의 LG전자는, 삼성의 참여에도 불구하고 2년째 역성장을 하고 있고, 세계 2위(수량) 자리마저 중국 TCL과 하이센스 밀려 4위로 밀려났다. 해서 딜레마는 삼성보다 LG전자가 더 심각한 상황이다. 고로 "삼성 참여에도 OLED TV 2년째 역성장, 전체 TV 중국 2~3위, LG 4위... LG전자 TV 딜레마"라는 기사도 함께 실었다면, 위 기사가 제대로 분석을 했다고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 TV시장은, 삼성-LG가 주도하던 시대도 지났고, 또한 패널 우위로 TV시장을 주도하던 시대도 끝났다. 즉, LCD나 OLED, 또는 Micro LED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TV에 내장되는 OS(스마트TV)와 메인 칩셋이 TV의 우위성을 가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헌데, 중국 TV제조사들은 구굴TV에 세계 최고 수준의 미디어텍 칩셋을 사용하여, 성능에선 이미 삼성-LG TV를 넘어서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 가정에서 TV가 차지하는 비중(필요성)이 해마다 줄어들고, 그로인해 TV수요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고, TV기술의 평준화로 TV가 10년째 4K TV에 머물면서, TV에 대한 매력(혁신)은 사라진지 오래다. 해서 그나마 TV에 대해 관심을 끄는 것은, 초대형(97"~) TV에 대한 관심인데, 초대형(97"~) TV시장에선 중국의 위세가 삼성을 압도하고 있고, LG전자는 이름조차 올리지 못하고 있다. 98" 4K LCD(LED/Mini LED) TV가, 2~3년 전부터 중국 업체들의 주도로 300~400만원대까지 떨어지면서, 대중화가 시작되자, 삼성전자(LCD)와 LG전자(OLED)도 초대형(97"~) TV에 참여를 하고 있지만, 가격이 수천만원하는 98" 8K TV(삼성)나 4K 97"/8K 88" OLED TV(LG), 억대의 4K Micro LED TV(삼성/LG)는 그림의 떡이 되어, 98"/100" 또는 110"/115" 4K LCD(LED/Mini LED) TV가, 사실상 TV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고로 TV시장은, 이제 삼성-LG가 아닌, 98"~115" 4K LCD(LED/Mini LED) TV로 T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TV제조사(TCL/하이센스 중심)들이 TV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할 것이다.
해서 비교를 해보았다. 삼성-LG 88"/98" 8K TV와 LG전자 97" 4K OLED TV, 삼성-LG 114"/118" 4K Micro LED TV랑 98"/100"/110"/115" 4K LCD TV를 비교해 보았다(프로젝터도 함께 비교). |
첫댓글 개인적으로 현재 TV 시장은 하드웨어 평준화로 제조사별 차별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가격을 넘을 수 있는 무기가 필요한데 국내제조사는 많이 부족하다 생각이 드네요. 브랜드 파워에 의지함이 일본 가전제품 역사와 동일해 보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증대, 화질 향상, 소비전력 감소 등 일반인이 생각해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 아직 간과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